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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

마태복음 조용기 목사............... 조회 수 975 추천 수 0 2016.04.22 23: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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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마11:28-30 
설교자 : 조용기 목사 
참고 : 2016.1.31 여의도순복음교회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태복음 11장 28∼30절)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난 우리는 모두 다 예외 없이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고생하며 삽니다. 죄의 무거운 짐, 허물의 수고로운 짐, 심신의 질병과 아픔, 가난과 굶주림의 슬픔, 죽음과 무의 절망 등 끝이 없습니다. 이와 같은 무거운 짐을 다 짊어지고 땀을 흘리며 사는 것은 우리 조상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한 죄 때문인 것입니다.


 1. 수고하고 무거운 짐


 그 수고하고 무거운 짐의 제일 첫째는 죄와 허물의 짐입니다. 이 세상의 짐 중에 죄와 허물의 짐만큼 마음에 스트레스를 가하는 것이 없습니다. 시편 51편 5절에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죄의 유전으로 어머니가 죄 중에 잉태하고 죄 중에서 낳았다는 것입니다. 이사야 59장 2절에는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죄가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갈라놓고 기도해도 응답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생활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를 수치로 환산해 본 연구결과 배우자나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을 때 스트레스가 100이고, 이혼했을 때가 73이고, 자신이 사고를 당했을 때 53이고, 실직하면 47이고, 가까운 친구의 죽음이 37이고, 자녀의 가출은 30이고, 직장상사와의 갈등은 23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스트레스의 원인을 성경에는 ‘죄’가 그 주범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잠언 28장 1절에는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의인은 사자 같이 담대하니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죄를 짓고 나면 두 가지의 현상이 생깁니다. 첫째는 죄에 따른 형벌이 올 것이라는 두려움이 마음에 있습니다. 둘째는 한번 죄를 짓고 나면 그 죄가 마음과 영혼을 오염시켜서 또 다른 죄를 짓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힘으로는 죄를 벗어날 수가 없어 계속 죄를 짓게 됩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죄인에게는 산다는 그 자체가 힘들고 버거운 일이다”라고 했습니다. 죄로 인한 정죄의 괴로움은 우리 힘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삶의 가장 큰 짐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질병과 고통이 죄 다음으로 우리 생활 속에 다가옵니다. 그리고 가난과 저주가 다가옵니다. 창세기 3장 17절에서 19절에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땅을 개간해서 양식을 얻을 때는 얼마나 힘이 드는지 이마에 땀을 흘려야 하고, 땅은 끊임없이 가시와 엉겅퀴를 내어서 삶에 고통을 가져다 줍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산다는 것 자체가 괴로움인 것입니다.

 그리고 아무도 죽음과 무를 면할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잘산다 해도 100세를 살고 나면 죽어서 무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창세기 2장 17절에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고 했고, 로마서 5장 12절에는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고 했습니다. 죄의 값은 사망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영적으로 죽고 육체적으로 죽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면서 마음에 자기 자화상을 긍정적으로 만들어야 저주를 이기고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미국의 ‘메이오 클리닉’이 1962년부터 1965년까지 약 400명을 대상으로 어떤 자화상을 가지고 있는지 검사했고, 30년이 지난 후 그들의 삶을 추적해 본 결과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합니다. 부정적인 생각과 자화상을 가진 사람은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보다 일찍 죽었고, 그들이 생각했던 대로 실패자의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반면에 긍정적인 생각과 자화상을 가진 사람 대다수는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마음속에서 ‘자기를 어떠한 사람으로 생각하느냐?’ 그것이 지상에서 육체로 살아가는 형상을 결정짓는 것입니다. “나는 못났다. 나는 병신이다. 무능하다. 나는 가정에 짐밖에 될 것이 없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생각이 미래를 만들기 때문에 그대로 되는 것입니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화상을 가지고 나가면 우리 속에 영적인 힘이 부정적인 미래를 쫓아내 버리고 말기 때문에 우리가 긍정적인 자화상을 가진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저는 아침에 깨어나면 반드시 하는 일이 있습니다. 일어나기 전에 갈보리 십자가 밑에 엎드려서 피 흘려 매달려 있으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주님 보혈로 내 죄 사함을 얻었습니다. 주님 보혈로 나의 허물이 사함을 받았습니다. 그 십자가를 통해서 내 병이 나았습니다. 주님이 채찍에 맞으심으로 내가 나으며, 주님이 그 십자가에 매달려 고난당하셨기 때문에 나의 저주가 청산되고 가난이 청산되었습니다. 주님 이 그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나는 주님과 함께 죽고 장사 지낸바 되고 함께 부활해서 함께 주님 품안에 안겨 있습니다. 내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게 되는 축복이 주님께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부탁합니다”라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제 자신에게 “무엇이든지 바라보고 믿고 말하면 그대로 된다”라고 격려합니다. 우리는 자신이 꿈꾸는 꿈을 바라봐야 합니다. 훌륭한 장사꾼이 되려면 장사하는 것을 마음속에 늘 바라봐야 합니다. 훌륭한 의사가 되려면 환자를 치료하는 것을 항상 바라봐야 합니다. 훌륭한 설교가가 되려면 강단에 서서 말씀을 증거하는 것을 항상 바라봐야 합니다.

 그리고 믿어야 합니다. 바라보고 소원하는 것을 믿음이 들어가서 삼켜버리지 않으면 일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우리의 꿈은 믿음이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삼켰으면 그 다음에는 말해야 합니다. “저건 내 것이다. 이미 내가 소유했다. 내가 뜻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라고 말해야 하는 것입니다. ‘바라보고, 믿고, 말하라’ 그러면 이것이 우리의 생애 속에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를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십자가를 바라보고,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감사하고, 그 다음에는 4차원의 영성을 통해서 깨달아 바라보고, 믿고, 말하면 그냥 지나가는 것 같지만 성령님이 그런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살면 불안과 두려움의 짐이 늘 있습니다. 취직을 해서 직장을 가지고 있어도 직장에서의 스트레스와 실직에 대한 불안으로 고달프기 짝이 없습니다. 세계 95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한국인의 만성피로증후군이 선진국의 2배이며, 우리나라 직장인의 70%가 경제 불황에 따른 불안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연관된 병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최근 기술의 발달로 인해 어디서든 업무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퇴근 후에도 핸드폰 문자나 메신저로 업무 지시가 내려오기 때문에 마음 놓고 쉬지도 못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사는 동안 이 세상은 여러 가지 불안과 고통이 있습니다. 죄와 질병과 생활의 고통과 불행과 두려움이 있는데 예수님은 이러한 짐을 짊어질 수 있는 길을 우리에게 보여주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2.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은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 하리니”라고 하신 주님은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이 있어야 멍에를 편안하게 걸머질 수 있다고 하십니다. 욕심이나 탐심을 잔뜩 가슴에 안고 세상 무거운 짐을 짊어지려면 굉장한 고통이 있습니다. “내 짐은 쉽고 내 짐은 가볍다”라고 하신 예수님 말씀대로 무거운 짐을 온유한 마음과 겸손한 마음으로 걸머지면 짐이 무겁지 않고 멍에가 쉽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욕심과 탐심은 가장 악한 마귀의 마음입니다. 골로새서 3장 5절에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고 했습니다. 야고보서 1장 14절에서 15절에도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고 했으며, 갈라디아서 5장 24절에는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고 했습니다. 욕심과 탐심은 그 사람으로 하여금 인생을 힘들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의 온유와 겸손은 짐을 쉽고 가볍게 걸머지고 갈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주신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이와 같은 따뜻한 마음과 겸손한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온유하고 겸손하시며 그 마음은 따뜻하고 겸손한 마음이었습니다. 빌립보서 2장 6절에서 8절에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고 했습니다. 주님은 보통 사람이 죽은 것 이상으로 죄인으로 취급받고 무참하게 죽임을 당하셨지만 마태복음 11장 29절에서 30절에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고 하셨듯이 온유한 마음과 겸손한 마음이 멍에를 메셨기에 쉽게 짐을 메고 나갈 수 있는 방법이 되었던 것입니다.

 부부간의 관계도 그렇고 부모자식간의 관계도 그렇고 온유하고 겸손으로 멍에를 걸머지면 미운 관계가 사라지고 따뜻하고 온화한 관계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세상은 너무나 탐심과 욕심으로 가득찬 무서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런 세상에 살면서 우리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벗지 아니하면 행복한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밑에 우리가 엎드려서 그리스도의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을 받아들이면 성령님의 능력으로 짐을 쉽고 가볍게 메고 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성령의 능력을 받는다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을 받아들이면 성령이 그 안에 계셔서 우리 연약함을 도와주십니다. 성령이 도와주시면 무엇이든지 쉽고 가볍게 걸머지고 나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성령님이 우리를 도와주시기 위해서 항상 우리와 같이 하시겠다고 주님이 말씀하셨는데 주님이 말씀하신 이후로 2000년의 세월이 지나갔습니다만 성령님은 오늘도 우리와 같이 이 자리에 계십니다. 성령님은 뜨거운 열정과 사랑으로 우리와 같이 계시고 우리를 위로하고 격려하고 힘을 주고 이끌어 가십니다. 그래서 성령님이 우리와 같이 계시는 증거로써 마음이 부드럽고 행복해지고 기뻐질 것은 말할 필요 없거니와 방언으로 기도하게 하십니다. 성령님은 들리는 입술과 다른 방언으로 이 백성에게 말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방언기도를 많이 하면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를 더 깊이 느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제가 책을 읽는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한 가정의 아버지가 술주정뱅인데 부인하고는 이별하고 아들 둘을 키웠습니다. 그런데 그 술주정뱅이 아버지가 큰 종이에 글을 잘 쓰는 사람의 글을 받아 가지고 왔는데 “Dream is nowhere”라는 글이었습니다. 그런데 희한하게 이글은 “Dream is now here(꿈은 지금 여기에 있다)”와 “Dream is no where(꿈은 아무데도 없다)”라고 두 가지로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그 글이 적힌 액자를 응접실에다가 붙여놨는데 아들 둘이 집에 올 때나 집에서 나갈 때 항상 그 액자를 보고 읽었습니다. 그런데 그 맏아들은 “Dream is no where(꿈은 아무데도 없다)”라고 읽으며 아버지처럼 술 한 잔 먹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러나 둘째 아들은 “Dream is now here(꿈은 지금 여기에 있다)”라고 읽으며 자신의 꿈을 추구했습니다. 그래서 맏아들은 꿈이 없는 인생을 살았고, 둘째 아들은 꿈이 있는 인생을 살았는데 나중에 보니 형은 아버지를 닮아서 술주정뱅이 폐인이 되고 버림받은 사람의 인생을 살았고, 둘째 아들은 꿈대로 대학을 졸업하고 박사가 되고 훌륭히 성공해서 사회적으로 칭송받을 수 있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이 었습니다.

 꿈을 가진 사람은 꿈이 그 사람을 이끌어갑니다. 반면 우리가 마음속의 꿈을 버리면 꿈도 우리를 버리는 것입니다. 꿈은 성령과 연관이 됩니다. 말세에 성령이 오시면 젊은이에게는 환상을, 늙은이에겐 꿈을 준다고 했습니다. 꿈을 가지면 성령이 우리와 같이 역사하기 때문에 초인적인 기적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꿈이 있느냐 없느냐가 인생을 좌우합니다. 우리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 꿈을 품고 꿈이 이루어질 것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지금은 과거의 자신이 무의식중에 가졌던 꿈이라도 꿈이 있었기 때문에 이 자리에 온 것입니다. 장래를 위해서 우리가 기도할 때도 마음속에 꿈을 따라서 기도를 하면 성령께서 이끌어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의 멍에를 메고 인생의 짐을 지려면 예수님의 마음을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2장 3절에서 4절에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고 했습니다. 마태복음 23장 12절에는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고 했습니다. 욕심과 탐심의 마음가짐으로는 예수님의 멍에를 질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욕심과 탐심을 가지고 자기의 멍에를 걸머질 수 없음을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돌이켜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면 멍에를 가볍게 짊어지고, 예수님과 함께 걸어 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3.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예수님께서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볍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인생들이 짊어진 모든 짐을 다 대신 짊어지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멍에는 이 모든 짐을 쉽고 가볍게 지도록 섭리하신 것입니다.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모든 일을 대하면 짐이 가벼워지도록 우주만물에 섭리해 놓으신 것입니다. 우리는 “그럴 리가 있느냐? 온유하고 겸손하면 사람들에게 짓밟히고 무시당하고 멸시 당할 것 아니냐?”라고 답할지 모르나 주님께서는 “그렇지 않다. 그런 생각이 날 지 모르겠지만 내가 우주 만물을 만들 때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모든 짐을 가볍게 걸머질 수 있도록 만들어놓았다”라고 하십니다.

 시편 55편 22절에 “네 짐을 야훼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고 하시며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인생을 살면 짐은 하나님이 맡아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베드로전서 5장 7절에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고 했고, 빌립보서 4장 6절에서 7절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고 했습니다.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서 나가면 하나님이 우리의 짐을 대신 짊어져 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희망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오스트리아의 정신의학자 ‘빅터 프랭클 박사’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아우슈비츠에서 모진 고난을 겪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독일 정부는 유대인 600만 명을 학살했습니다. 그런데 이 ‘빅터 프랭클 박사’도 유대인이라서 죽을 고비를 수도 없이 넘겨야 했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난 다음에 그가 책을 썼는데, 그 책에 “그렇게 고통스러울 때도 희망을 가진 사람은 살아났다. 눈꼽만한 희망이라도 가지고 희망을 바라본 사람은 살아났으나 희망을 잃은 사람은 그대로 병들어 죽었다. 희망을 포기한 사람은 심신이 약해져서 죽고 말았지만,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았던 사람은 극심한 고문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았다”라고 기록했습니다.

 우리는 희망을 선택하기로 결단해야 합니다. 그러면 현재의 상황이 어떠하든지 간에 희망찬 내일이 다가올 것입니다. 우리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한 인생의 태도를 가지면서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온유하고 겸손한 삶의 태도와 함께 가장 위대한 요소는 희망인 것입니다. 예레미야 29장 11절에 “야훼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또 시편 103편 1절에서 5절에는 “내 영혼아 야훼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내 영혼아 야훼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라고 했습니다.

 희망을 가지면 하나님께서 그 희망을 따라서 운행해 주십니다. 희망을 갖고 하나님께 감사하면 성령님이 기적으로 역사하여 주십니다. 우리는 절망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면 갈보리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몸 찢기고 피 흘려 우리에게 희망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고난 당하셨음으로 우리가 주님께 귀를 기울이면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내가 다 이루었다. 절망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습니다. 희망을 말하시기 바랍니다. 온유하고 겸손한 삶의 태도에 위대한 희망을 걸머지고 나가면 우리의 인생은 축복과 승리의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는 인생에게 온유와 겸손의 멍에를 매신 주님께서 새 희망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주신 쉽고 가벼운 짐을 지고 주님과 동행하여 승리하게 하여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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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36 마가복음 시선의 높이가 믿음의 높이입니다. 막15:29-39  허태수 목사  2017-05-22 436
14235 누가복음 앞으로 어떻게 살면 되겠습니까? 눅10:25-37  허태수 목사  2017-05-22 270
14234 마가복음 전혀 다른 백부장의 시선(視線) 막15:29-39  허태수 목사  2017-05-22 283
14233 요한복음 혹시 그대가 이 사람 아닙니까? 요5:1-13  허태수 목사  2017-05-22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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