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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삶의 6대 요건

마태복음 이한규 목사............... 조회 수 2374 추천 수 0 2011.04.07 22: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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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마10:1-10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성공적인 삶의 6대 요건 (마태복음 10장 1-10절)

 

<축복을 나눠주는 축복 >

 어느 날, 한 소녀가 “친구야! 정말 미안하다!”란 편지를 썼습니다. 그녀는 친구를 열심히 전도했는데 전도되기 전에 그 친구가 교통사고로 죽었습니다. 그 친구를 생각하면서 친구의 무덤에서 울면서 그 편지를 쓴 것입니다.

 사람은 내일 일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언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그가 구원받지 못했다면 그의 구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구원받은 성도의 제일 목표는 보다 많은 영혼을 구하는 것입니다. 그 목표를 어떤 목표보다 앞세우십시오. 전도는 전도 대상을 최고로 사랑하는 행위이고,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는 행위이며, 또한 자신의 영혼도 최고로 사랑하는 행위입니다.

 꽤 오래전에 신학교에서 함께 강의하던 한 동료 목사님이 월세 20만원을 주고 시장 바닥에서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그런데 한계를 느끼고 다른 자리를 알아보다가 아파트 신축지역에 좋은 교회자리를 발견했습니다. 전세 9천만 원이라 당시 형편으로는 이전이 어려웠지만 믿음이 생겨 계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교인들이 힘써서 5천만 원을 마련했고 나머지 돈은 한 성도 집을 담보로 대출받아 교회를 이전했습니다. 결국 교회가 크게 성장했습니다.

 그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목사님! 장소가 중요합니다. 대부분 목회자들이 좋은 장소를 놓치고 항상 뒷북을 쳐서 실패합니다. 많은 영혼을 구원하고 교회가 부흥되길 원하면 좋은 장소를 위해 계속 기도해보세요.” 그 말도 맞습니다. 하나님이 역사하면 장소를 초월해 부흥할 수 있지만 지혜로운 전략과 방향성을 가지고 나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맨 땅에 헤딩만 하지 말고 지혜롭게 땅을 밟고 파악하면서 사역해야 합니다.

 그처럼 장소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사명과 열정입니다. 사명을 따라 열심히 살면 언젠가 축복의 때는 옵니다. 그러므로 너무 안달하지 말고 일단 현재의 장소에서 최선을 다해 작은 성공의 모델을 만드십시오. 그리고 그 성공을 점차 키워서 지경을 넓히십시오. 하나님은 “내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고 했습니다(시 81:10). 그처럼 입도 넓게 열고 마음도 넓게 열어야 하나님이 채워주실 것입니다.

 꿈을 크게 가지십시오. 가정 축복의 꿈도 가지고 사업 축복의 꿈도 가지고 교회 부흥의 꿈도 가지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에게 축복받을 만한 충분한 능력을 주셨습니다. 그 능력을 잘 활용해서 축복받고 ‘축복을 나눠주는 축복’까지 꿈꾸십시오. 욕심을 가지고 축복을 추구하면 잘못된 기복주의가 되지만 영혼 구원을 위해 그 축복을 사용하겠다는 마음으로 축복을 추구하면 거룩한 사명이 됩니다.

 이제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이번 태신자 운동을 통해 저도 많은 영혼을 구하는 통로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심정을 가지고 영혼을 찾아 인도하십시오. 물론 이 일은 쉽지 않지만 포기하지 마십시오. 열심히 전도하면 영혼에 생동감이 넘치게 되고 가정과 교회와 사업도 축복받습니다. 그처럼 전도를 통해 영혼이 잘 되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해지는 은총이 있고 생각을 초월한 신기한 천국열매와 보상도 준비될 것입니다.

< 성공적인 삶의 6대 요건 >

 믿음생활에서 영혼을 구원하는 것은 축구에서 골을 넣는 것과 같습니다. 아무리 전 후반을 열심히 뛰어도 골을 넣지 못하면 그 경기에서 집니다. 신앙생활을 하나의 경기로 본다면 영혼을 구하는 것은 골을 넣은 것처럼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 골 결정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처럼 골 결정력이 있는 위대한 증인이 되고 성공적인 삶을 살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1. 소명의식

 본문 1절 말씀을 보면 예수님이 열 두 제자를 부르셨습니다. 그들은 지식도 많지 않았고 지위도 높지 않았습니다. 그저 보고 들은 대로 전하는 정직하고 평범한 사람들이었습니다.그들에게 주님은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셨습니다. 그처럼 하나님이 누군가 어떤 일을 맡길 때는 그 일에 합당한 힘과 능력을 주십니다. 결국 어떤 일로 부름 받은 것은 그 일을 할 수 있는 능력도 주어졌다는 뜻입니다.

 처음에 대표기도를 맡기면 다 못하겠다고 합니다. 어떤 분은 제발 대표기도만은 빼달라고 합니다. 어떤 분은 대표기도 하는 날 며칠 전부터는 소화도 잘 안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런 식으로 몇 주 동안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대표기도를 하면 그 기도가 얼마나 은혜롭게 되는지 모릅니다. 부르심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부르심은 영적 승진의 기회입니다. 그러므로 현재의 모습으로 결코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마십시오.

 유대인의 전통에 의하면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는 능력은 신적인 권능으로서 메시야의 도래를 알리는 증표였습니다. 그 권능이 12제자들에게 부여된 것입니다. 그 권능은 일반 성도에게 주어진 고린도전서 12장의 ‘병 고치는 은사’와는 다른 특수한 사도적인 은사로서 예수님으로부터 신적 권위를 직접 위임받은 12제자들에 주어진 것입니다.

 그 12명의 제자가 나중에 결국 세상을 바꿉니다. 어떻게 소수의 12명이 세상을 바꿀 수 있었습니까? 중요한 것은 소명의식입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보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면 숫자를 초월한 영향력 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처럼 위대한 증인의 길을 가려면 “하나님이 이 일에 나를 부르셨다!”는 강한 소명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2. 꿈과 희망

 본문 2-4절에는 12사도의 이름이 나옵니다. ‘사도’란 ‘보냄을 받은 자’란 뜻으로 예수님의 전권을 위임받아 복음전파 및 초대교회 설립을 위해 세워진 특사입니다. 그런 엄청난 직분을 받은 12명의 사도 중에서도 예수님을 판 가룟 유다가 나왔습니다. 그렇다고 예수님의 12명의 제자 목회가 실패한 것은 아닙니다.

 이 장면을 보면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나 공동체는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과 공동체에 대해 실망해도 소명을 잃지 마십시오.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진지한 성찰’은 하되 ‘지나친 자책’은 하지 마십시오. 주님이 전력을 다한 12명의 소수 목회에서도 가룟 유다가 생겼습니다. 그러므로 완벽한 사람이나 공동체를 기대하지 말고 주어진 소명을 따라 내일의 찬란한 미래를 준비하며 나가십시오.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꿈과 희망만은 포기하지 마십시오. 먼저 된 사람이 나중 되기도 하고 나중 된 사람이 먼저 되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인간의 생각을 초월합니다. 길이 없을 것 같은 암담한 상황에서도 하나님 안에서는 얼마든지 더 좋은 길이 있습니다. 현재 소외되고 뒤처져 있어도 상관없고 배경과 인맥이 부족해도 상관없습니다. 하나님이 축복의 문을 열어주시면 얼마든지 인생 역전이 가능합니다.

 현재의 환경은 절망적이어도 내 안에 믿음과 희망만 죽지 않으면 언젠가 길은 반드시 열립니다. 그러므로 꿈이 빨리 현실이 되지 않아도 낙심하지 마십시오. 그 꿈이 현재 미완성으로 남아있기에 더욱 자신을 독려하게 되고 나중에 보면 그것 때문에 더 성장합니다. 결국 지금 얻지 못한 것이 오히려 축복과 성장의 기회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이제 늦었다! 이제 틀렸다!”고 하지 마십시오. 사람은 늦어도 하나님은 늦지 않았습니다.

 항상 하나님의 선하심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십시오. 짙은 구름으로 세상이 캄캄해서 길이 없을 것 같아도 구름 뒤에는 해가 있고 비가 그치면 다시 해가 비칩니다. 그처럼 하나님은 어려움 후에 더 좋은 것을 예비해주시고 적절한 때에 그것을 주실 것입니다. 인생길이 암담한 것 같아도 주님만 믿고 나가면 언제나 축복의 길은 있습니다. 그처럼 주님만 바라보고 꿈과 희망을 가지고 나가는 사람이 결국 위대한 증인이 됩니다.

3. 기다림

 본문 5-6절 말씀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이 열 둘을 내어보내시며 명하여 가라사대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차라리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왜 주님은 제자들에게 “이방인에게나 사마리아 지역으로 가지 말라!”고 했을까요? 민족적인 편견 때문일까요? 아닙니다. 아직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예수님은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그처럼 때를 알고 때를 따라 차근차근 세계로 나가는 준비성, 점진성, 질서성의 원리에 탁월해야 합니다. 그래서 잘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합니다. 아무리 뜨거운 열정이 있어도 자기 열정을 너무 앞세우지 말고 성령님이 막으면 답답해하지 말고 넉넉한 마음으로 기다리십시오. 잘 기다릴 줄 아는 것도 믿음입니다.

 바울은 열정적인 전도자였지만 자기 뜻과 기분대로 일하지 않고 철저히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 일했습니다. 어느 날, 2차 전도여행 중에 아시아의 비두니아로 전도하러 가려는데 성령님이 막았습니다. 그때 그는 “하나님! 왜 이 길을 막나요?”라고 항변하지 않고 하나님의 선한 뜻과 섭리를 믿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습니다. 그래서 결국 마게도냐 빌립보 지역으로 건너가 루디아를 전도함으로 유럽대륙 선교의 첫 문을 열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십시오. 한 길이 막히면 좌절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하나님의 때를 물으십시오. 창세기 26장에서 하나님이 이삭에게는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라고 했지만(창 26:2), 창세기 46장에서 이삭의 아들 야곱에게는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고 했습니다(창46:3-4).

 왜 하나님이 야곱은 애굽 땅으로 가게 하셨습니까? 당대의 가장 강력한 제국인 애굽의 보호 아래에서 많은 후손의 증식을 통해 민족국가 형성의 기틀을 이룬 후 출애굽하도록 섭리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애굽조차 활용하는 영적인 아웃소싱의 위대한 설계자이십니다. 그러므로 애굽에 있는 것 같은 암담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섭리와 손길을 믿고 기다리십시오.

 민수기 14장을 보면 믿음이 준비되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이 가나안으로 진격하지 말라고 했는데(민 14:42) 그들은 자기 열정을 따라 전투를 벌였다가 크게 패합니다. 그처럼 자기만의 열정은 대개 패배를 부릅니다. 그러나 광야생활 40년이 지나고 믿음의 준비가 된 상태에서 가나안으로 향했을 때는 상황이 전혀 달랐습니다. 그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믿음으로 여리고 성을 정복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7년간의 가나안 정복전쟁을 통해 31승 1패의 전적으로 가나안 땅을 접수했습니다.

 그처럼 전진할 때와 물러설 때를 알아야 하고,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때로 결혼 문제, 자녀 문제, 건강 문제, 재정 문제 등으로 길을 막으실 때 낙심하지 말고 계속 예배하고 찬송하고 감사하고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보시기에 아무리 나이가 들고 신앙연조가 오래된 성도도 그저 철없는 아이와 같아서 가장 바른 길과 복된 길을 모릅니다. 그래서 성도의 요청을 하나님이 무조건 다 들어주지 않고 때로는 어떤 길을 막습니다. 그러나 어떤 길을 막으면 하나님은 반드시 다른 더 좋고 복된 길을 열어주십니다. 그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최선을 다할 때 결국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는 위대한 증인이 될 것입니다.

4. 복음전파

 본문 7절 말씀을 보십시오.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왔다 하고.” 이 말씀은 세례 요한이 전파한 말씀이고(마 3:2), 예수님도 친히 전파하신 말씀으로(마 4:17), 전도할 때 전해야 할 가장 핵심 원리가 ‘종말과 천국 소망’임을 잘 말해줍니다. 성도의 제일 목표는 천국입니다. 그 사실은 절대 흔들리면 안 됩니다. 물론 성도는 세상에서도 잘 되어 축복의 모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궁극적인 목표는 천국입니다. 그 목표가 분명하면 어떤 시련과 박해와 고난도 이길 수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는 천국이 약속된 것이 그렇게 기쁨을 줍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좀 잘 되면 그때부터 천국이 잘 보이질 않고 세상에서 천년만년 살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세상을 떠날 때 가지고 갈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너무 많이 남기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죽으면 재산, 권세, 심지어는 명예까지 다 없어집니다.

 아무리 중요한 부모의 유품도 손자나 증손자 대쯤에 이르면 대개 버려집니다. 그러므로 세상 것을 너무 많이 소유하려고 하지 말고 또렷한 천국 목표를 가지고 세상 것의 소유 유무에 따라 너무 낙심하지도 말고 너무 기뻐하지도 마십시오. 세상은 잠깐 거쳐 가는 곳입니다. 그 사실을 잊으면 목적지를 잃고 우왕좌왕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항상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 선포가 귀에 쟁쟁하게 들리게 하십시오.

 어느 날, 광야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던 세례 요한이 때가 되어 세상을 향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고 외쳤습니다. 그때 봇물이 터지고 비둘기가 일제히 날아오르듯 그 말은 억눌렸던 자의 함성으로 증폭되어 세상에 퍼졌습니다. 그러자 평범한 일상에 젖어 살던 많은 사람들이 그 외침을 들으려고 진리를 찾아 광야로 나왔습니다. 그처럼 육신은 본능적으로 편안을 찾지만 영혼은 영적인 본능을 따라 진리에 이끌립니다.

 영혼이 아무리 타락해도 진정한 하늘의 소리를 들으면 깨어납니다. 그러므로 아직 하늘의 소리를 만나지 못한 외로운 영혼들에게 천국 복음을 전해주십시오. 말굽쇠(tuning fork)를 두들기면 근처의 다른 말굽쇠도 진동하듯이 입술을 열어 하늘 소리를 내면 주변 사람들도 공명하며 그 소리를 냅니다. 그렇게 공명하는 맑은 하늘 소리가 세상을 맑게 하고 변화시키는 초석이 됩니다. 그러므로 더욱 천국복음 전파에 힘쓰십시오.

5. 선교마인드

 전도할 때 천국복음을 전하면서 동시에 자기 것을 나눠주려는 선교마인드를 가져야 합니다. 무엇을 나눠주어야 할까요? 먼저 치유를 주어야 합니다. 본문 8절 전반부 말씀을 보십시오.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병든 자를 고침은 육체적인 치유를 뜻하고, 죽은 자를 살림은 영혼의 치유를 뜻하고, 문둥이를 깨끗하게 함은 정신의 치유를 뜻하고, 귀신을 쫓아냄은 저주의 치유를 뜻합니다. 한 마디로 전인적인 치유를 주라는 말입니다.

 또한 필요하면 물질도 주어야 합니다. 본문 8절 하반부 말씀을 보십시오.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성도가 가진 것은 모두 거저 받은 것입니다. 그것을 거저 나눠주어야 진정한 전도가 이뤄지고 행복도 주어집니다. 그래서 증인은 물욕을 잘 극복해야 합니다. 본문 9-10절 말씀을 보십시오. “너희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이나 가지지 말고/ 여행을 위하여 주머니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이는 일군이 저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함이니라.” 간단히 말하면 의식주를 염려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면 하나님이 신기하게 채워주십니다. 그러므로 물질을 목표로 하나님의 일을 하지 말고 하나님의 일을 목표로 물질을 추구하십시오. 그런 청지기 의식과 선교마인드로 살아야 행복해지고 축복받고 하늘의 보상도 큽니다. 선교는 결코 손해되는 것이 아닙니다.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복된 사람입니다. 결국 보면 주는 것이 받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은 광야에서 약대 털옷을 입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세례 요한이 보양식을 했다고 부럽다고 농담하지만 그만큼 순전하게 살았기에 그의 외침에 많은 사람들이 공명한 것입니다. 물론 순전하게 살지 않아도 지당한 말씀을 할 수 있지만 그 말씀이 사람들의 마음에 깊은 공명을 일으키지 못합니다. 순전함이 뒷받침되지 않은 말씀은 공허합니다. 그러므로 위대한 증인이 되려면 나누고 베푸는 선교마인드를 가져야 합니다.

6. 절대 순종

 성도의 지상 최대의 목표는 영혼 구원입니다. 참된 천국 백성이라는 가장 뚜렷한 증거는 영혼을 구원하려는 마음을 가진 것입니다. 또한 영혼 구원은 가장 복되고 보람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그런 축복과 보상 때문에 영혼 구원에 나서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영혼 구원을 위한 명령은 주님의 지상 명령으로서 반드시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런 순종의 영성을 가질 때 그 영혼은 거칠 것 없는 행복한 영혼이 됩니다.  

 알렉산더 대제는 20세에 왕위에 올라 13년의 짧은 기간에 대 제국을 세웠습니다. 처음에 그의 군사력은 상대 제국에 비하면 아주 열악했는데 어떻게 짧은 기간에 세계를 제패할 수 있었을까요? 사람들은 그 최대요인으로 두 가지를 꼽습니다. 하나는 탁월한 헬라문화를 전파하겠다는 그의 사명감이고 또 하나는 부하들의 절대 순종의 힘입니다.

 어느 날, 알렉산더는 소수의 군대와 함께 높고 강한 성벽으로 요새화된 한 도시에 접근했습니다. 그리고 성벽 밖에서 왕을 보자고 소리쳤습니다. 그때 왕이 성벽 위에 나타나자 알렉산더가 명령했습니다. “즉시 내게 항복하라.” 그 말을 듣고 왕이 코웃음 치며 말했습니다. “왜 내가 네게 항복하느냐? 우리 군사는 너희보다 훨씬 많다. 너희들은 우리에게 전혀 위협이 되지 못한다.”

 그때 알렉산더가 말했습니다. “그럼 왜 네가 항복해야 하는지 보여주마.” 그와 동시에 알렉산더가 부하들에게 깎아지른 절벽을 향해 한 줄로 늘어서라고 한 후 곧 행군을 시작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러자 알렉산더의 병사들이 아무 주저 없이 절벽을 향해 행군하는데 한 명씩 한 명씩 절벽으로 떨어져 내려 죽어도 누구도 전혀 겁내지 않았습니다. 왕과 그의 병사들은 그 충격적인 장면을 보면서 완전히 사기가 꺾였습니다.

 약 10여명의 군사가 절벽 아래로 떨어졌을 때 알렉산더가 행군을 멈추게 했습니다. 그리고 왕 앞에 다시 항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자 왕은 즉시 성문을 열고 향복했습니다. 알렉산더 부하들이 보여준 순종은 주님에 대해 성도가 보여주어야 하는 순종의 정형입니다. 순종은 능력의 척도입니다. 절대 순종은 절대 능력의 원천이 됩니다.

 이번에 저희 교회에서 하는 태신자 전도운동은 수많은 영혼을 붙들고 있는 사단의 성에 도전장을 내미는 것과 같습니다. 이 운동이 성공하려면 상당한 전투력이 필요합니다. 그 전투력이 어디에서 나옵니까? 순종의 능력에서 나옵니다. 거룩한 장이 펼쳐질 때 힘써 순종하면 수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능력이 나오고 또한 그것이 자기극복의 능력으로도 나타나 영육 간에 강건함을 얻게 하고 내일의 축복을 예비하는 최적의 길이 될 것입니다.

 모두 태신자 전도운동에 힘써 동참해주십시오. 교회는 야구팀과 같습니다. 야구에서 제일 중요한 사람은 투수입니다. 교회에서 목회자는 투수와 같습니다. 그러나 투수만 잘한다고 게임에 이길 수 없습니다. 모두 잘해야 합니다. 교회를 섬기고 영혼을 말씀으로 양육하는 수비도 잘해야 하지만 교회 밖으로 나가 영혼을 데려오는 공격도 잘해야 영적인 경기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이제 맡은 자리에서 자기 역할을 잘 감당하고 교회를 섬기면서 동시에 최선을 다해 영혼 구원에 임해서 이번에 창공으로 날아오르십시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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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04 시편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와 영적 전쟁 시23:4-6  조용기 목사  2012-08-06 2379
13603 빌립보서 침묵 깨기(Breaking the Silence) 빌1:20-21  김영봉 목사  2012-03-03 2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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