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깰지어다-Awake(3)

로마서 이정수 목사............... 조회 수 315 추천 수 0 2015.04.14 19: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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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롬13:11-14 
설교자 : 이정수 목사 
참고 : 말씀의샘물교회 http://www.wordspring.net 말씀의샘물730호 

깰지어다-Awake(3)
롬13:11-14

1. 들어가는 이야기

   四旬節(사순절)은 예수님의 삶과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 위에서 모든 피를 쏟으신 고난과 죽음을 묵상하며, 그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며 그 분을 본받고자 하는 그리스도인을 위하여 교회가 아주 특별히 마련한 修鍊節氣(수련절기)입니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이 쉴 곳 없네
내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이 편할 곳 없네
내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이 쉴 자리를 뺏고
내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처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은 쉴 곳 없네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 새’ 노래 말>

四旬節(사순절) 기간 동안만이라도 내 마음 속에서 그리고 우리 가정에서 예수님이 좀 쉬실 수 있도록, 내 속에 있는 너무 많은 나를 잠재우는 것이 우리 믿는 각 사람이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禮儀(예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2. 四旬節(사순절) 동안만이라도 나와 더불어 깨어 있을 수 없느냐?

*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하시고 돌아오사 제자들이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시몬아 자느냐 네가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다시 나아가 동일한 말씀으로 기도하시고 다시 오사 보신즉 그들이 자니 이는 그들의 눈이 심히 피곤함이라 그들이 예수께 무엇으로 대답할 줄을 알지 못하더라 세 번째 오사 그들에게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그만 되었다 때가 왔도다 보라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느니라(막13:37...14:41)

*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롬13:11-14) 

3. 四旬節(사순절) 동안 깨어 있기 위하여 드리는 나의 3 가지 提案(제안)

첫째. 4 복음서(마태-마가-누가-요한)를 朗讀(낭독) 할 것을 제안 합니다.

독서에는 정독-다독-통독-발췌독-숙독-음독-속독-묵독-낭독 등이 있습니다. 이 가운데 낭독은 시 낭독 정도로 남아 있고 거의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낭독은 입문학이다, 김보경, 현자의 마을>을 읽고, 낭독의 힘을 알게 되었습니다.

김보경은 “북코러스 동아리”를 만들어 4년 7개월 동안 어렵거나 쉽거나 고전 18권을 회원들이 돌아가며 낭독하여 독파하였답니다. 그런데 그 열매가 너무나 놀랍고 대단하여 김보경은 아예 아파트를 처분 하여 신촌역 앞에 문학다방을 차려 놓고 매주 입낭독회를 열고 있다고 합니다. 낭독은 단순히 소리 내어 읽는 것이 아니라, 읽는 사람이 자기가 낭독하는 부분에 알맞는 감정, 제스처, 목소리 강약 등을 살려서 읽는 것입니다. 그래서 “낭독은 人文學(인문학)”이 아니라, “낭독은 입 문학”이라고 한 것입니다. 나는 이 번 사순절 기간 동안 혼자-가족-혹은 뜻 맞는 사람들과 함께 4 복음서를 朗讀(낭독) 할 것을 제안 합니다.

둘째. 가정예배 드릴 것을 제안 합니다.

내가 어릴 때는 집에서 할머니-아버지-어머니-나-내 동생 다섯 식구가 잠자리에 들기 전에 매일 가정예배를 드렸습니다. 영락교회 한경직 목사님도 설교 시간에 가정예배의 귀중함-유익함(家和萬事成-가화만사성, 가정교육 등)을 강조하고 각 가정에서 매일 가정예배 드리라고 권고 하신 것을 기억 합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가정예배 드리는 가정도 거의 없고, 교회에서도 가정예배 드리라는 强勸(강권)함도 사라졌습니다. 이 번 사순절 기간 동안 생뚱맞다고 하지 말고 억지로라도 가정예배를 시작 할 것을 제안합니다!
   
셋째. 고전영화-고전음악을 감상할 것을 제안합니다.

* 고전영화: 벤허, 엘 시드, 쿼바다스, 聖衣(성의), 十戒(십계), 인디아나 죤스 시리즈, 패션(The Passion), 미션(The Mission), 폼페이 최후의 날 등. 그리고 고전음악: 바흐의 마태 수난곡-요한 수난곡, 하인리히 쉬츠의 마태 수난곡, 그레고리오 聖歌(성가)가 발전한 미사곡, 헨델의 메시아(메시아는 크리스마스 때 주로 연주 되는데 내용으로 보나 작곡 의도로 보나 사순절 기간에 듣는 것이 더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한다) 등.

대부분 사람들은 理性的(이성적)-合理的(합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고 여기지만, 현대 심리학자들에 의하면 현실에서 사람의 생각과 행동을 지배하는 것은 이성-10% 정도, 감정-90% 라고 합니다. 즉 “사람의 죄는 모르고 짓는 죄는 거의 없다, 대부분의 죄는 알고 짓는 것이다!”라는 말입니다. 고전영화-고전음악은 “존귀한 자는 존귀한 일을 계획하나니 그는 항상 존귀한 일에 서리라(사32:8)” 하신 말씀을 이루는데 아주 좋은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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