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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에서 면제받는 길

호세아 이한규 목사............... 조회 수 133 추천 수 0 2019.01.23 23: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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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호5:9-15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2476) 

심판에서 면제받는 길 (호세아 5장 9-15절)


1. 인간의 도리를 지키라

 하나님의 심판은 꼭 이뤄진다(9절). 왜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유다를 벌했는가? 우상숭배 외에 유다 지도자들이 경계표를 옮기는 것과 같은 도덕적인 타락도 한 몫을 했다(10절). 소유의 경계를 나타내는 경계표를 옮기는 것은 율법에서 저주를 받는 큰 죄로 여겼다(신 27:17). 경계표를 옮기는 것은 남의 땅을 불법적으로 취하는 도둑질로서 당시 도덕적인 타락을 대표하는 행위로 언급되었다.

 경계표를 옮기지 말라는 말씀은 윤리도 지키라는 말씀이다. 영성을 내세우는 사람은 “기독교는 윤리가 아니다.”라고 하면서 윤리를 무시한다. 그러나 기독교인의 윤리 의식이 불신자보다 못해도 영성이 있다는 말은 공감하기 힘들다. 하나님은 성도가 세상 윤리보다 나은 모습으로 살려는 삶을 기뻐하신다.

 인간 본능에 의해 만들어진 가짜 신은 윤리를 요구하지 않고 무시하면서 복을 준다고 하지만 하나님은 엄격한 윤리를 요구하시기에 율법도 주셨고 성경도 복음서 4권 외에 66권까지 정경으로 있게 하셨다. 거짓 무속 종교는 자기만 생각하기에 윤리가 필요 없지만 기독교는 남도 생각하기에 윤리가 없을 수 없다. 윤리를 지켜야 구원받는 것은 아니지만 구원받은 성도에게는 불신자보다 차원 높은 윤리의식이 있어야 한다.

2. 사람을 뒤따르지 말라

 잘못된 사람의 명령 뒤따르기를 좋아하면 하나님의 심판으로 이방 민족에게 압제당하고 멸망당한다(11절). 진리의 길을 걸으려면 궁극적으로 사람을 뒤따르거나 나를 뒤따르게 하지 말라. 예수님을 뒤따르고 진리를 뒤따르려는 사람이 진짜 자유인이다. 나를 뒤따르지 않을 것이 예상되어도 바른 말을 해주라. 자기를 바라보는 대신 주님을 바라보게 하면서 광야의 고독도 감수하려고 하라.

 생각을 단순화시키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가면서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그 고난은 영혼과 정신을 작품으로 만든다. 잘못된 사람을 뒤따르면 영혼이 조각나지만 예수님을 뒤따르면 영혼이 조각된다. 사람을 인정하고 높여주되 사람에게 비위를 맞추거나 사람 앞에서 지나치게 위축된 모습을 보이지 말라. 자기를 좋게 보이려고 치장하려고 애쓰지도 말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솔직하고 당당하게 살라.

 누군가가 ‘위대한 영도자’라는 칭호를 받으면 뒤따르기를 더욱 주의하라. 진짜 위대한 영도자는 자기를 그렇게 호칭하지 못하게 극구 말린다. 한때 히틀러나 스탈린도 자기 나라에서는 위대한 영도자였다. 위대한 영도자임을 나도 거부하고 남도 거부하지 않으면 위대함은 위태함이 된다.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온전히 뒤따르면서 사람을 뒤따르라. 사람을 뒤따를 때도 인도자의 내면에 있는 하나님의 빛을 보고 뒤따르라.

3. 오직 하나님만 추구하라

 어려울 때 하나님을 찾지 않고 사람을 찾으면 결과가 대게 안 좋다(13-15절). 사람을 찾으면 자존심 상하고 가진 쪽박까지 깨지는 수모를 당한다. 사람을 찾으면 실망하고 실망이 점차 원망으로 진전되고 원망이 점차 절망으로 진전된다. 반면에 어려울 때 하나님을 찾으면 신비하게 하나님이 누군가 나를 위하여 도울 사람을 보내신다. 내가 사람을 찾으면 수모를 당해도 남을 나를 찾아오면 문제가 해결된다. 사는 길은 예수님 안에 있고 또한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에 있다.
 
 마음이 하나님의 초점에서 흐리게 되지 않도록 하라. 가나안은 약속된 땅이었지만 수많은 이방신이 있던 땅이었기에 이스라엘 백성이 이방신도 바라봐야 하는 상황이나 본능과 싸워야 했다. 여러 신을 섬기면 더 좋을 것 같다. 게다가 이방신의 축복을 기대하지 않아도 이방신의 저주는 피하겠다는 생각으로 이방신을 용인하는 경향도 있었다. 그때 하나님은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라고 하신다. 그것이 진짜 사는 길이기 때문이다.

 당시 많은 이방신은 풍요와 다산을 내세워 영혼을 미혹했다. 지금도 이단 교주는 부와 성공을 내세워 많은 영혼을 미혹한다. 불행은 풍요를 좇지 않은 삶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풍요의 신을 좇고 자기의 믿음 부족으로 생기는 것이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결여된 채 풍요와 다산의 신을 좇으면 더욱 큰 불행으로 내몰린다. 하나님도 좋고 복도 좋다면서 하나님도 좇고 복도 좇으려고 하지 말라. 내가 하나님을 온전히 좇을 때 참된 복이 나를 좇아온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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