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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삼일운동

누가복음 하늘나라............... 조회 수 814 추천 수 0 2015.02.27 09: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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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눅3:1-6 
설교자 : 이장규 목사 
참고 : 고전교회 

눅03:01-06(영적인 삼일운동)

 

오늘 주일은 삼일절임과 동시에 주일입니다.

원래 삼일만세운동은, 고종의 장례일인 3월 3일인 월요일로 정했다가, 그 때 행하는 것은, 불경스럽다는 의견이 나와, 3월 2일인 일요일에 행하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삼일운동의 주역인 33인중에, 기독교인이 16명이었고, 15명이 천도교인, 2명이 불교인이었기 때문에, 주일인 일요일에서, 토요일로 옮겨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기독교인들은 초창기에 사회를 변혁시키고,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기독교인들은, 사회에 적극적으로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고, 우리 자신들도, 반성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1. 영적 삼일운동의 선구자 세례요한


오늘 말씀에 보면, 이스라엘 나라의 형편이 나오고 있는데, 이스라엘나라의 형편이, 삼일운동 당시의 우리나라의 형편과 비슷합니다.

이스라엘 나라는 각 지역이, 로마제국에서 파견된 총독과 분봉 왕에 의해서 다스려지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삼일운동 당시에, 일본에서 세운, 조선총독부의 총독에 의해서 다스려지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나라는, 종교적으로 혼탁하였고, 일부의 백성들은 로마세력에 빌붙어서, 자기의 유익을 챙기기에 바쁜 매국노들이 많았습니다.

마치 우리나라가 일제 식민지 시대에, 신사참배를 강요당하고, 일제에 빌붙어서, 자기 유익을 챙기기에 바쁜 매국노가 있었던 것과 같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구원주이신 예수님 앞에, 한 사람을 일으키셨습니다.

그 사람이 누구입니까?

바로 빈들에 있던, 사가랴의 아들 세례 요한 이었습니다.

이 세례 요한이 “요단 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3절)했습니다.


2. 삶의 통치자를 바꾸는 영적 삼일운동

 

그럼 이 “회개의 세례”는 무엇입니까?

지금은 세례를 받을 때, 약식으로 머리 위에 물을 뿌립니다.

이것은 구약시대에 대제사장이, 속죄의식을 행할 때, 법궤 위 속죄소에, 제물의 피를 뿌려 속죄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런데 세례 요한 때에는 강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을 물에 잠그고 난 후, 다시 일으켜 세웠습니다.

 

이와 같이 세례를 받을 때, 물속에 온 몸이 잠기는 것은, 죄로 인해 사탄마귀의 종노릇하던 우리 자신이, 물에 온 몸이 잠기듯, 죄로부터 우리 자신이 죽었음(형벌받았음)과 죄 씻김받았음(용서받았음)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마치 예수님이 우리의 죄 짐을 지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때, 우리도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었음 (형벌받았음) 과 함께, 죄씻김을 받았음(용서받았음)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물에서 다시 일으켜 세움을 받는 것은, 다시 하나님이 주시는 새 생명으로 태어나, 하나님을 섬기는 자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셨지만, 성령의 능력으로 부활하심과 같이, 믿음의 고백을 한 우리도,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님과 같이 부활의 새 생명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므로, 하나님을 섬기는 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회개의 세례”는 결국 우리 삶의 통치자를 바꾸는 것입니다.

즉 우리가 예수 믿기 전에는, 악한 사탄 마귀의 손아귀에 사로잡혀, 통치를 받고 있었던 것에서 해방되어,

이제 예수를 믿고 세례를 받은 후에는, 하나님의 통치를 받게 되었다는 것이, 바로 “회개의 세례”인 것입니다.


3. 영적 삼일운동이 주는 축복


이처럼 삼일운동도, 우리 국민들이, 사탄 마귀와 같은 일제의 통치에서 해방받아, 우리나라의 지도자에게 통치를 받기 위하여, 일어난 일이 아닙니까?

그래서 삼일운동 때 “대한독립 만세”라고 외치며, 국가의 독립과 해방을 갈망했던 것입니다.

여러분! 국민은 나라가 해방되어 독립되고, 바른 통치자를 만날 때, 참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삼일운동의 결과, 전 세계적으로 민족자결주의, 즉 각 민족의 운명은 그 민족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는 의식이 확대되면서, 우리나라에서는 이것이, 1945년 815해방을 맞이하게 하는 초석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럼 815해방은 어떻게 해서 이루어졌습니까?

적지인 일제의 심상부에, 미국이 떨어뜨린 “원자폭탄의 위력”으로 인해, 일본이 항복하자, 우리나라는 일제의 통치 밑에서, 해방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나라가 되어, 고속도로가 닦기고, 새마을 운동이 일어나고, 국민의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수출이 증대되면서, 행복한 복지나라를 이룰 수 있게 되어진 것입니다.

 

여러분! 이처럼 우리가 어떻게 악한 사탄마귀의 통치로부터 해방을 갖게 되었습니까?

“회개의 세례”가 “주의 길을 준비”하는 것이 되고, “주의 오실 길을 곧게”하는 것이 되어, 죄로부터 구원과 해방의 초석이 되어졌던 것입니다.

“회개의 세례”가 “원자폭탄의 위력”보다 더 강력한 “십자가의 위력”으로, 악한 사탄마귀의 세력이, 우리 가운데 물러가고, 우리는 죄로부터 구원과 해방을 맞이하고, 자유를 얻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런 “십자가의 위력”이 너무나 강력하기 때문에, 5절에는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지는,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 되어진 것입니다. 할렐루야!

 

4. 영적 삼일운동을 할 수 있는 자들의 자질


여러분! 그렇다면 이렇게 죄로부터 구원과 해방의 초석이 된, 영적인 삼일운동이 무엇이었지요?

예! 그것은 바로 세례요한이 일으켰던 ‘회개 운동’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이 시대에 이런 참된 구원과 해방을 얻게 하는 복음을 위하여, 세례요한 처럼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고 외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오늘 말씀에 보니, “하나님의 말씀이 빈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2절)했습니다.

 

이 말씀에서 우리는 “빈들”을 주목해야 합니다.

“빈들”은 어쩌면 고독한 곳입니다.

그러나 그곳은 조용히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너무나 복잡합니다.

우리들을 바쁘게 만들고, 뭔가 불안으로 쫓겨 다니게 합니다.

하나님을 대면하는 시간을 갖지 못하게 합니다.

하나님을 대면한다고 하지만, 자기 요구사항만 늘어놓고, 하나님의 음성은 듣지 않고, 성급하게 일어서는 것이,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이루는 사람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사람입니다.

삼일절에, 우리가 잘 아는 유관순 열사가 있습니다.

유관순 열사가 연약한 여자의 몸으로, 어떻게 삼일만세운동에 앞장 설 수 있었을까요?

유관순 열사는, 이화학당에 다니는 기독교인이었습니다.

그녀는 혼란한 국가적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믿음으로 이 일을 감당해 나갔던 것이 분명합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남북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음과 같은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같은 성경으로, 같은 하나님을 섬기면서, 제각기 상대방을 응징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느 쪽의 기도도 들어주지 않았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 편이 돼 달라고 기도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편에 서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응답받는 기도의 비결은, 바로 하나님의 뜻을 바로 분별하는 곳에 있습니다.

예수님도 늘 새벽미명에 한적한 곳에 나아가, 하나님과 대면하는 시간을 가졌기 때문에, 하나님의 위대하신 뜻을 이루어 나가신 것입니다.

 

5. 이 시대의 영적 삼일운동자들인 성도


우리도 우리가 영적으로 깨어있는지 아닌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내가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보면 됩니다.

여러분들은 혼자 있을 때 주로 무엇을 합니까?

기도합니까?

성경봅니까?

TV봅니까?

이런 분은 안 계시겠지만, 술을 드십니까?

이렇게 혼자있는 시간이 나의 영적 상태를 바로 진단하는 것이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례요한과 예수님처럼, 이렇게 하나님과 고독하게, 대면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합니다.

 그리할 때, 세례 요한과 예수님처럼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고 외칠 수 있는, 영적인 삼일운동을 일으키는, 교회와 성도가 되어질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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