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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잔치 비유

누가복음 이정원 목사............... 조회 수 502 추천 수 0 2019.03.28 21: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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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눅14:15-24 
설교자 : 이정원 목사 
참고 : 2018.7.8 주일 참사랑교회 


큰 잔치 비유 눅14:15-24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는 좁은 문을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우리의 부단한 노력과 선행으로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를 부르시는 주님을 온전히 영접하고 믿기만 하면 누구나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이 이것을 보여줍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를 잔치에 비유하여 설명하셨습니다.


주인은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을 초청했습니다. 누구나 그 초청에 응하기만 하면 잔치에 참여하여 맘껏 즐길 수 있습니다. 문제는 초청을 받은 사람들이 모두 주인의 초대를 거절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초청을 거절한 이유는 심각하거나 큰 문제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사소하고 별 것도 아닌 이유들로 초청을 거절했습니다. 이렇게 거절한 자들은 잔치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주인은 종을 보내 가난한 자들, 소외된 자들, 몸이 불편한 자들을 데려오게 하여 잔치에 참석하게 했습니다.


이 말씀은 오늘 우리가 구원받는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만듭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이기 때문에 당연히 천국에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초청을 거절하여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어떻습니까? 이렇게 나와서 예배드리고 있기 때문에 천국에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혹시 오늘 비유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육신적인 핑계를 대고 하나님 나라를 거절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 나라 - 잔치


성경은 하나님 나라, 천국을 잔치에 비유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메시아가 오시면 하나님께서 만민을 위하여 풍성한 잔치를 베푸실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리니 곧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사25:6)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우리에게 베푸실 구원을 예언한 말씀입니다. 누구나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면 천국 잔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천국을 잔치 중에서도 혼인잔치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마치 청년이 처녀와 결혼함 같이 네 아들들이 너를 취하겠고 신랑이 신부를 기뻐함 같이 네 하나님이 너를 기뻐하시리라”(사62:5)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계19:7-9) 예수님께서도 천국을 혼인잔치에 비유하셨습니다. 잔치의 특징은 풍성한 음식과 기쁨입니다. 잔치에 참석한 사람들은 모두 기뻐하며 풍성한 음식을 먹으며 맘껏 즐거워합니다. 천국이 마치 이와 같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광야 인생길을 다 마치면 우리는 마침내 영광과 축복이 넘치는 천국에 들어가게 됩니다. 우리가 들어갈 천국은 세상에서의 잔치와는 비교할 수 없는 곳입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살 것이며, 주님의 얼굴을 직접 보게 될 것입니다. 더 이상 죄와 죽음과 고통과 슬픔과 어두움이 없을 것이며, 지극한 영광과 기쁨과 사랑과 축복만 가득할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떡을 먹는 것


예수님께서는 지금 한 바리새인 지도자의 집에서 열린 잔치 자리에 계십니다. 그 잔치 자리에서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이 엿보고 있는 가운데 안식일임에도 불구하고 수종병 든 사람을 고쳐주셨습니다. 그리고 서로 높은 자리를 차지하려고 다투는 바리새인들을 보시고 낮은 자리에 앉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잔치에 사람을 초대할 때 친한 사람이나 높은 사람만 청할 것이 아니라,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초대하라고 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 잔치의 분위기가 어떻게 되었을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바리새인 지도자들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병 고치신 것과 자신들에게 하신 말씀에 대해 분노하고 반발했으며, 잔치의 분위기는 썰렁해졌습니다. 그 때 한 사람이 큰 소리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함께 먹는 사람 중의 하나가 이 말을 듣고 이르되 무릇 하나님의 나라에서 떡을 먹는 자는 복되도다 하니”(15절)


‘하나님 나라에서 떡을 먹는 것’은 마지막 종말에 하나님의 구원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사람은 자신들을 비난하는 예수님의 말씀에 반발하여 이런 말을 한 것 같습니다. 그는 아마도 오늘 우리가 건배를 외치는 것처럼 이렇게 말했을 것입니다. “자, 우리는 장차 하나님 나라에서 떡을 먹을 구원받은 아브라함의 자손들이니 즐겁게 잔치를 즐깁시다!”


바리새인들은 율법적인 의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혈통적인 축복으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결코 그렇지 않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해서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율법을 지킨다고 들어갈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하나님 나라는 오직 하나님의 초청에 응하는 자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비유를 통해 이것을 말씀하셨습니다.

 

큰 잔치 비유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을 청했습니다.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을 청하였더니”(16절) 마태복음에는 임금이 베푼 혼인잔치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마22:2)


주인은 잔치를 준비하고 종을 보내 청했던 사람들을 불렀습니다. “잔치할 시각에 그 청하였던 자들에게 종을 보내어 이르되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하매”(17절) 그런데 청함을 받은 사람들은 한결같이 잔치에 오기를 거절했습니다. “다 일치하게 사양하여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밭을 샀으매 아무래도 나가보아야 하겠으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가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장가 들었으니 그러므로 가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18-20절)


잔치는 다 준비되었는데 청한 사람들이 모두 오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주인은 잔치를 연기하거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주인은 종들에게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사람들을 데려다가 잔치 자리를 채우라고 명했습니다. “종이 돌아와 주인에게 그대로 고하니 이에 집 주인이 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하니라 종이 이르되 주인이여 명하신 대로 하였으되 아직도 자리가 있나이다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타리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21-23절) 결국 초청을 받았으나 잔치에 오기를 거절한 사람들은 한 사람도 그 잔치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들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24절)

 

초청을 거절함


유대인들은 잔치를 준비할 때 먼저 잔치에 올 사람들을 청한 다음, 그 초청에 응한 사람들의 수에 맞춰 잔치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잔치가 다 준비되면 다시 종을 보내 청했던 사람들에게 잔치가 준비되었음을 알렸습니다. 그러면 이미 초청을 받은 사람들이 와서 그 잔치에 참여했습니다. 이 때 잔치에 불참하는 것은 큰 결례였습니다. 아랍인들은 두 번째 초청을 거절하는 것을 선전포고로 간주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잔치에 초대를 받은 사람들은 한결같이 거절했습니다. 그들은 잔치에 참석하기를 거절하면서 핑계를 댔습니다. “다 일치하게 사양하여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밭을 샀으매 아무래도 나가보아야 하겠으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가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장가 들었으니 그러므로 가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18-20절)


이 사람들의 핑계는 시급하고 불가피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모두 사소하고 개인적인 핑계였습니다. 첫 번째 사람은 새로 산 밭에 나가보아야 하기 때문에 잔치에 참석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새로 산 밭은 언제든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사람은 그 밭을 사기 전에 이미 자세히 살펴보았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사람의 핑계는 말이 되지 않습니다.


또 한 사람은 소 다섯 겨리를 샀는데 시험하러 가야 하기 때문에 잔치에 갈 수 없다고 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소 두 마리가 끄는 쟁기를 사용했는데, 이 두 마리를 겨리라고 부릅니다. 소를 열 마리나 샀다면 이 사람은 농사를 꽤 많이 짓는 상당한 부자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새로 산 소들을 시험하는 일이 그렇게 급한 일이었을까요? 더구나 이 사람은 소들을 사기 전에 그 소들을 꼼꼼히 살펴보았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사람의 핑계는 설득력이 없습니다.


마지막 사람은 장가 들었기 때문에 잔치에 참석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구약 율법은 새로 장가 든 사람은 일 년 동안 국방의무나 기타 직무를 면제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새로이 아내를 맞이하였으면 그를 군대로 내보내지 말 것이요 아무 직무도 그에게 맡기지 말 것이며 그는 일 년 동안 한가하게 집에 있으면서 그가 맞이한 아내를 즐겁게 할지니라”(신24:5) 그러나 잔치에 참석하는 것은 신혼을 방해하는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더구나 이 사람은 잔치에 참석하겠다고 이미 허락한 상태였습니다.


마태는 청함을 받은 자들이 잔치에 오기를 거절했을 뿐만 아니라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였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임금은 이것을 선전포고로 간주하고 군대를 보내 그들을 진멸했습니다. “그들이 돌아보지도 않고 한 사람은 자기 밭으로, 한 사람은 자기 사업하러 가고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이니 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고”(마22:5-7)


누가복음에는 잔치에 참석하기를 거절한 자들은 한 사람도 주인이 베푼 잔치를 맛보지 못할 것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마태복음에는 임금이 군대를 보내 잔치에 오기를 거절하고 종들을 죽일 자들을 진멸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님의 초청을 거절한 자들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뿐만 아니라 심판을 받게 됩니다.

 

이 비유의 의미


하나님께서는 유대인들을 택하시고 특별한 은혜와 복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갈수록 하나님을 멀리하고 우상숭배와 죄에 빠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수많은 선지자들을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아들을 보내셔서 그들에게 천국 복음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고 선포하셨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아들을 거부했으며, 예수님께서 전하신 메시지를 거절했습니다. 그들은 회개하기를 거부하고, 자신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이기 때문에 당연히 구원을 받는다고 자신했습니다. 자기들은 율법을 철저히 지키고 있기 때문에 구원을 받을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것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으며,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요3:16-18)


그러나 유대인들은 끝까지 예수님께서 전하신 복음을 거절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 메시아를 핍박하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천국 잔치를 거절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대하여 선전포고를 했던 것입니다. 결국 그들은 구원을 받지 못하고 심판을 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후 제자들은 성령을 충만하게 받고 담대하고 능력 있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복음은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전파되었습니다. 수많은 이방인들이 복음을 듣고 주께로 돌아와 구원을 받았습니다. 유대인들은 천국을 거절했고, 이방인들이 천국에 들어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핑계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초청하고 계십니다.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자격과 조건은 오직 이 초청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천국 잔치에 참석하기 위해 막대한 돈을 지불하거나 엄청난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이 초청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들이 이 초청을 거절한다는 것입니다. 이 초청을 거절한다는 것은 초청하시는 하나님을 거절하고 대적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천국 잔치에 들어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심판을 받게 됩니다. 천국 잔치에는 다른 사람들이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 중에 핑계를 대고 이 초청을 거절하는 사람은 없습니까? “다 일치하게 사양하여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밭을 샀으매 아무래도 나가보아야 하겠으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가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장가 들었으니 그러므로 가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18-20절)


이 사람들의 핑계는 다르지만 그들의 의도는 비슷했습니다. 그들은 다 일치하게 초청을 거절했습니다. 이 사람들은 그 잔치를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며, 자기들을 초청한 사람을 무시했습니다. 그들에게는 잔치에 참석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잔치에 참석하지 못했고 심판을 받았습니다. 당시 바리새인들은 자기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이기 때문에 당연히 구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하나님 나라를 거절했고, 구원을 받지 못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심으로 하나님 나라가 세상에 도래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해야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라는 자라야 천국 백성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당신은 이 예배의 자리에 나와 있기 때문에 당연히 구원받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문제는 내가 지금 하나님 나라에 속해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지금 하나님 나라에 속해 있는 하나님 백성이라야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육신적이고 세상적인 것들을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여 오늘 하나님 나라에 속하기를 거절하는 사람은 없습니까?

 

오늘 우리에게 하나님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무엇도 있어서는 안 됩니다. 그런 것들을 가지고는 좁은 문으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목회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보다 더 중요하고 우선적인 것들을 가지고 있는 것을 봅니다. 우리는 세례 받을 때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만 온전히 섬기겠다고 서약했습니다. 그런데 사소하고 하찮은 핑계를 대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일을 게을리 하는 성도들이 많습니다. 자신의 주장과 만족을 앞세우느라 하나님께 헌신하며 순종하는 것을 뒷전으로 돌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진정한 하나님 나라 백성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하나님 백성에게는 오직 하나님만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만이 중요하고 우선적입니다. 오늘 당신은 어떻습니까? 무엇 때문에 주님 앞에 나아가는 것을 게을리 하고 있습니까? 무엇 때문에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지 못하며 충성하지 못하고 있습니까? 세상적이고 이기적이며 육신적인 핑계를 버리고 하나님 나라를 최우선에 두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천국 백성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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