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3가지 호소

호세아 이한규 목사............... 조회 수 473 추천 수 0 2019.06.17 23:57:19
.........
성경본문 : 호12:5-6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온라인새벽기도(2572) 

하나님의 3가지 호소 (호세아 12장 5-6줄)


< 하나님의 3가지 호소 >

 하나님은 특별계시인 성경을 통해 혹은 일반계시인 자연과 양심과 역사와 현실을 통해 혹은 믿는 사람의 입술을 통해 끊임없이 말씀하신다. 많은 말씀은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간절한 사랑의 호소다. 본문 6절에는 호세아의 입술을 통한 하나님의 간절한 호소가 나온다. “그런즉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와 정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랄지니라.” 이 말씀에 나오는 하나님의 간절한 호소 3가지가 나타나 있다.

1.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왜 삶에 고난과 기도제목이 주어지는가?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뜻이다. 때로 목자들이 양 옆에 염소를 두는 이유는 양이 배부르고 안전한 상태에서 누워있기만 하면 운동 부족으로 건강을 잃기 때문이다. 염소가 누워 있는 양을 본능적으로 찌르면 양이 도망치면서 건강이 유지된다. 그 찌르는 염소가 삶의 고난이다. 고난이 힘든 것이지만 나쁜 것은 아니다. 고난은 영적인 건강을 지켜주는 밑거름이고 후에 주어질 영광의 기초다. 고속승진만 좋아하지 말라. 고속 승진 후 고속 추락을 겪을 때도 많다. 하나씩 고난의 계단을 잘 극복하고 오르는 것이 참된 승리의 길이다.

 하나님의 일과 뜻과 길 안에 있다가 어려움이 생기면 수동적으로라도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으로 여기라. 그때 고난을 이기는 내면의 기쁨이 생긴다. 더 나아가 능동적으로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라. 예수님의 고난과 나의 능동적인 고난이 만나는 지점에서 기적적인 역사가 시작된다. 예수님의 고난에 능동적으로 동참한다는 것은 결국 하나님의 뜻을 따라 적극적으로 헌신한다는 말이다. 어디서든지 자기를 드려야 좋은 일이 생기고 작품 인생이 이뤄지고 교회생활에서도 기쁨과 보람과 행복감이 커진다.

2. 인애와 정의를 지키라

 사람은 하나님의 최종적인 사랑 대상이다. 사람이 없었을 때는 하나님께도 안식이 없었기에 사람을 창조하신 후 비로소 안식을 누리셨다. 그래서 사람을 질투하기까지 사랑하셨다(출 34:14). 희생 없는 종교는 종교가 아니고 분노 없는 정의는 정의가 아니듯이 질투 없는 사랑은 진실한 사랑이 아니다. 즉 사랑에는 사랑하는 대상을 향한 간절함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사람을 질투하기까지 사랑하신다는 것은 사랑에는 공의, 순결, 질서 의식 등이 내포되어야 한다는 암시적인 표현이다.

 하나님만 바라보는 순결한 신앙을 가지라는 메시지는 호세아가 끊임없이 전한 핵심 메시지다. 하나님은 간음을 매우 싫어하시기에 십계명에서도 영적인 간음을 경고하며 둘째 계명에서 “우상을 만들지 말고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고 하셨고 육적인 간음을 경고하며 일곱째 계명에서 “간음하지 말라.”고 하셨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순결한 사랑을 도전하는 추상같은 명령을 내리신 것은 사랑과 공의가 겸비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지나친 사랑으로 공의를 망치지 말고 지나친 공의로 사랑을 망치지 말라.

3. 너의 하나님을 바라라

 사람에게는 3가지 눈이 있다. 첫째 눈은 ‘밖을 보는 눈’이다. 이 눈으로 육신 세계와 학문 세계를 본다. 이 눈이 결여되면 무지에 빠지고 이 눈에 너무 치우치면 탐심에 빠진다. 둘째 눈은 ‘안을 보는 눈’이다. 이 눈으로 자기 속사람과 자기 모습을 본다. 이 눈이 결여되면 현실감을 잃어 자아상실에 빠지고 이 눈에 너무 치우치면 정신질환에 걸린다. 셋째 눈은 ‘위를 보는 눈’이다. 이 눈이 결여되면 영원한 형벌을 받고 이 눈에 너무 치우치면 신비주의자가 된다.

 3가지 눈이 다 열려야 하지만 특히 위를 보는 영안이 열려야 한다. 영안이 열릴 때 자연을 통해서도 하나님을 발견하고 일상을 통해서도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다. 요한 웨슬레는 자연을 통해 하나님을 발견하고 1735년 12월 10일 일기에 이렇게 적었다. “영국을 떠나 미국으로 항해할 때 해변에 높이 치솟은 절벽의 장관을 보니까 하늘을 손 뼘으로 재고 바다를 손에 쥐고 계시는 그분에 대한 강렬한 생각이 치솟았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을 결코 외면하지 않고 가장 복된 길로 이끄신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17592 고린도후 질그릇속에 담긴 보배 고후4;7-18  전원준목사  2022-09-22 341
17591 요한복음 광야에서 외치는 자 요1:6-15  강승호목사  2022-09-21 124
17590 마태복음 예수를 따르는 자 마16:24-28  강승호목사  2022-09-20 193
17589 누가복음 천국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넣어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눅13:20-21  김경형목사  2022-09-18 114
17588 요한복음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요3:1-3  김경형목사  2022-09-18 70
17587 열왕기하 좋은 소식을 전하라 왕하5:1-7  강승호목사  2022-09-15 194
17586 히브리서 (계시보기)안식일, 토요일이냐, 주일이냐? 히4:11  김경형목사  2022-09-14 61
17585 에스라 슬픔과 기쁨의 예배 스3:8-13  강승호목사  2022-09-14 132
17584 에배소서 (계시보기)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라. 엡4:13  김경형목사  2022-09-12 75
17583 누가복음 천국은 자기 채전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라. 눅13:15-19  김경형목사  2022-09-11 83
17582 요한복음 당신은 하나님께로서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요2:23-3:2  김경형목사  2022-09-11 47
17581 에배소서 (계시보기)인간의 가치를 아는 게 인간이다. 엡2:10  김경형목사  2022-09-10 71
17580 고린도후 빛 된 사역을 이루자 고후 4;1-6  전원준목사  2022-09-08 126
17579 데살로전 주님의 일꾼 살전2:1-6  강승호목사  2022-09-07 159
17578 잠언 하나님을 공경하라 잠3:1-10  강승호목사  2022-09-06 100
17577 누가복음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 눅13:10-17  김경형목사  2022-09-04 60
17576 요한복음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요2:11-22  김경형목사  2022-09-04 87
17575 요한복음 (계시보기)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정신. 요5:24  김경형목사  2022-09-04 46
17574 요한일서 너희는 예수와 사귀라 요일1:1-10  강승호목사  2022-08-30 186
17573 고린도전 (계시보기)생명으로 연결되는 삶과 사망으로 연결되는 삶. 고전15:54  김경형목사  2022-08-29 59
17572 고린도전 너희는 교회를 세우라 고전3:16-17  강승호목사  2022-08-29 179
17571 누가복음 십팔 년 동안 귀신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여자. 눅13:11  김경형목사  2022-08-28 88
17570 요한복음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요2:4-11  김경형목사  2022-08-28 128
17569 마태복음 (계시보기)주님이 하늘로부터 오신 이유. 마4:23  김경형목사  2022-08-28 50
17568 디모데후 (계시보기)온전이 빠지면 신앙이 아니다. 딤후3:16  김경형목사  2022-08-26 60
17567 창세기 축복의 집 창28;20-22  전원준목사  2022-08-25 255
17566 마태복음 너희는 사랑하라 마22:34-40  강승호목사  2022-08-25 136
17565 시편 실망치 않을 가난한 자 시9:13-20  강승호목사  2022-08-24 114
17564 베드로후 (계시보기)거짓 종과 참 종. 벧후2:1  김경형목사  2022-08-23 46
17563 출애굽기 (계시보기)교회의 절기와 신앙. 출16:31  김경형목사  2022-08-22 72
17562 누가복음 좁은 문과 바늘귀 눅13:22-31  최주훈 목사  2022-08-22 195
17561 누가복음 무화과나무에 실과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눅13:6-13  김경형목사  2022-08-21 76
17560 요한복음 갈릴리 가나의 혼인잔치 요2:1-4  김경형목사  2022-08-21 106
17559 출애굽기 나그네 인생 출1:1-7  강승호목사  2022-08-19 237
17558 고린도후 그리스도의 편지 고후3;1-6  전원준목사  2022-08-18 201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