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은혜의 3대 통로

요한복음 이한규 목사............... 조회 수 384 추천 수 0 2019.02.08 23:52:21
.........
성경본문 : 요3:31-36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2484) 

은혜의 3대 통로 (요한복음 3장 31-36절)


1.십자가의 대속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선택에 달렸다. 하나님 보시기에 사람은 거의 똑같은 죄인이다. 옛날 사람들은 높은 곳에서 물건을 떨어뜨리면 무거운 것이 가벼운 것보다 더 빨리 떨어진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갈릴레이는 실험을 통해 무거운 돌과 가벼운 돌을 동시에 떨어진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죄 문제도 마찬가지다. 중죄는 깊은 지옥에 떨어뜨리고 경죄는 얕은 지옥에 떨어뜨리는 줄 알지만 지옥에 가는 것이 같다면 중죄와 경죄의 구분도 무의미하다. 때로는 경죄인보다 중죄인이 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빨리 돌아온다.

 누가 구원의 은혜를 받는가? 십자가의 복음을 영접하는 자다. 십자가의 진리는 생각을 초월한 진리기이에 예수님 당시 사람들은 복음을 이해하지 못했다(32절). 아무리 잘 설득하고 설명해도 사람은 의롭게 되지 못함을 알고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셨다. 누군가의 변화를 원하면 그를 이해시키고 설득해서 변화시키려고 하기보다 먼저 십자가를 짐으로 감동을 통해 변화시키려고 하라.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앞세워 복을 얻는다는 것’보다 ‘예수님을 따라서 십자가를 진다는 것’의 의미가 크다.

2. 믿음의 고백

 하나님의 증언을 받는 자는 “하나님이 참되시다.”라고 고백한다(33절). 은혜를 받으면 “하나님은 언제나 옳습니다.”라고 고백한다는 뜻이다. 믿음은 “저는 하나님을 믿습니다.”라는 고백만으로 단순히 판명되지 않는다. 영생의 축복을 얻는다니까 말로만 그런 피상적인 고백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하나님은 언제나 옳습니다.”라고 진실로 인정하는 경지까지 가야 그 믿음이 참된 믿음이다. “하나님을 믿습니다.”라는 고백의 진정성은 언제 판가름 나는가? 힘들 때도 “하나님의 조치는 언제나 옳습니다.”라고 하는 고백을 통해 판가름 난다.

 제자에게 있어야 하는 중요한 요건 중의 하나가 ‘아멘의 고백’이 훈련된 것이다. 제자를 가르치는 사람을 순수 한국말로는 ‘스승’이라고 한다. 스승은 ‘스님, 승려’에서 나온 말로 추정되지만 어떤 사람은 ‘스스로 승리한 사람’이라고 인문학적으로 표현했다.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앞세워 ‘아멘의 고백을 하며 이기적인 자기에게서 승리하고 자기가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 사람이 제자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인정하는 아멘의 고백이 영생의 은혜와 그 외의 수많은 은혜와 축복을 따라오게 한다.

3. 순종하는 삶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다(36절). 믿음은 곧 순종이다. 자신을 높여 스스로 주도하려고 하지 말라. 구원의 문제는 물론 은혜와 축복을 받는 문제도 하나님의 주권 하에 있다. 순종이란 하나님의 뜻과 비전을 따라 자기 뜻과 욕망을 내려놓은 것이다. 때로 사랑하는 자녀가 불순종하면 순종을 통해 축복으로 이끌려고 고난도 허락하신다. 내 순종을 남이 알아주기를 기대하지 말라. 하나님이 나의 순종하는 삶을 보고 계심을 기억하라.

 성공적인 교회생활을 위해서도 가장 필요한 덕목이 순종이다. 봉사와 헌금을 많이 해도 순종이 없으면 소용이 없다. 흔히 순종을 낮은 자가 높은 자에게 복종하는 것으로 알지만 순종은 낮거나 열등한 자의 실천원리가 아니다. 예수님이 하나님보다 열등해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 십자가를 지시지 않고 하나님의 크신 뜻과 섭리를 이루려고 능동적으로 순종하셨다. 능동적으로 순종하는 것이 최고로 교회를 사랑하고 돕는 것이다. 한국 교회가 천만 성도라는 다수의 숫자를 내세우지만 말씀대로 살려는 소수의 성도가 사실상 더 중요하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17557 창세기 주님 보시기에 좋은 삶 창1:1-5  강승호목사  2022-08-17 207
17556 누가복음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눅12:58-13:5  김경형목사  2022-08-14 63
17555 요한복음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을 보리라. 요1:47-51  김경형목사  2022-08-14 58
17554 마태복음 (계시보기)먼저는 하나님의 온전이다. 마5:48  김경형목사  2022-08-14 37
17553 고린도후 향기로운 그리스도인 고후2;12-17  전원준목사  2022-08-11 287
17552 마태복음 (계시보기)성경과 세상은 다 비유요 비사니. 마13:34  김경형목사  2022-08-10 37
17551 에배소서 성도의 합당한 삶 엡4:1-8  강승호목사  2022-08-10 216
17550 사무엘하 신앙의 사람 삼하4:5-12  강승호목사  2022-08-09 171
17549 누가복음 길에서 화해하기를 힘쓰라. 눅12:54-59  김경형목사  2022-08-07 77
17548 요한복음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요1:43-46  김경형목사  2022-08-07 94
17547 요한복음 (계시보기)너는 나를 따르라. 요21:22  김경형목사  2022-08-07 46
17546 고린도후 자랑스러운 그리스도인 고후1;12-24  전원준목사  2022-08-04 192
17545 고린도후 (계시보기)겉사람은 후패하나 속사람은 날로 새롭게. 고후4:16  김경형목사  2022-08-03 309
17544 누가복음 천지의 기상은 분변할 줄을 알면서. 눅12:53-57  김경형목사  2022-08-01 116
17543 요한복음 와 보라.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요1:39-43  김경형목사  2022-08-01 83
17542 빌립보서 (계시보기)구원을 얻었으면 신앙성장이 있어야 한다. 빌2:12  김경형목사  2022-07-31 111
17541 고린도후 위로 속에 피는 아름다운 신앙의 꽃 고후1;1-11  전원준목사  2022-07-28 186
17540 사도행전 멜리데 섬 사람 행28:1-10  강승호목사  2022-07-27 116
17539 마태복음 (계시보기)자기를 실상의 존재로 만드는 게 신앙이다. 마5:48  김경형목사  2022-07-27 72
17538 누가복음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리어 분쟁케 하려 함이로라. 눅12:49-53  김경형목사  2022-07-25 70
17537 요한복음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요1:35-39  김경형목사  2022-07-25 90
17536 고린도전 (계시보기)부활신앙. 고전15:54  김경형목사  2022-07-23 103
17535 고린도전 기적을 일으키는 신원한 믿음 고전16;13-18  전원준목사  2022-07-21 236
17534 룻기 고부간의 사랑 룻1:6-14  강승호목사  2022-07-21 66
17533 고린도전 지혜로운 인생 건축 고전3:10-15  강승호목사  2022-07-20 194
17532 창세기 (계시보기)생명과를 먹어야 영생이 된다. 창2:9  김경형목사  2022-07-19 42
17531 신명기 형제 기업을 위한 수고 신3:18-22  강승호목사  2022-07-19 91
17530 요한복음 성령이 비둘기같이 하늘로서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 요1:31-34  김경형목사  2022-07-18 43
17529 누가복음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눅12:50-52  김경형목사  2022-07-18 65
17528 요한복음 (계시보기)예수님께서 모친에게 '여자여'라고 한 이유/(외) 요2:4  김경형목사  2022-07-16 51
17527 요한복음 신앙의 女人 요2:1-11  강승호목사  2022-07-15 136
17526 고린도전 하나님의 은혜 고전15:9-10  김중곤 목사  2022-07-14 356
17525 고린도전 은혜로운 헌신 풍성한 축복 고전16;1-3  전원준목사  2022-07-14 222
17524 창세기 (계시보기)하나님 기준으로 사는 게 성도다. 창2:16  김경형목사  2022-07-13 84
17523 민수기 신앙 성장의 조건 민4:21-28  강승호목사  2022-07-13 176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