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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병과 하나님의 영광

요한복음 강종수............... 조회 수 200 추천 수 0 2018.10.21 14: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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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요11:1-16 
설교자 : 강종수 목사 
참고 :  

죽을 병과 하나님 영광


요 11:1-16 ‘1. 어떤 병자가 있으니 이는 마리아와 그 자매 마 르다의 마을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라 .. 4.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 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11. 이 말씀을 하신 후에 또 이르시되 우리 친구 나 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 15. 내가 거 기 있지 아니한 것을 너희를 위하여 기뻐하노니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그에게로 가자 하시니 16. 디두모라 고도 하는 도마가 다른 제자들에게 말하되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 하니라’


 천국에서는 모든 아픔과 사망이 없을 것이라고 계21:4에 말씀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상에서 누구나 원죄로 인한 병과 죽 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예수께서 죽은 나사로를 다시 살리시 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셨습니다. [죽을 병과 하나님 영광] 이란 주제로 본문을 살피고자 합니다.


1. 병과 약함이 하나님께 영광되게 하라


 병과 죽음 그 자체로는 슬픈 일이나 하나님께 나아와서 새로 운 존재가 되면 영적 기쁨으로 도리어 행복의 조건이 될 수 있 습니다. 병으로 인해 하나님을 만난다면 오히려 약점이 영광 이 될 수 있습니다.  시 119: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 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앞서 요9:3에 날 때부터 맹인이었던 사람도 하나님께 영광을 위해 장애를 가졌음을 말씀하셨고 여기에 또 나사로가 병들어 죽게 되는 것도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고치시고 살리심으로 제자들에게 믿음을 강화하시고 주 예수 께서 생명의 주가 되심을 영광스럽게 드러내게 되기 때문이 었습니다.


 본문 4절 ‘.. 이르시되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 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 려 함이라 하시더라’ 베다니 나사로의 가정을 사랑하신 예수님은 그의 누이 마리아 가 주님의 발에 향유를 붓고 머리털로 닦던 자라고 2절에 말해 주고 있습니다. 주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가족입니다.


발에 향유를 붓는 여자가 눅7:37-50절에도 나오는데 여기 나사로의 누이 마리아가 아 아니고 다른 여자입니다.  나사로가 병들어 죽게 되어서 누이들이 사람을 보내어 주님께 아뢰었습니다. 그 소식을 들으시고 곧바로 가시지 않고 이틀 을 더 유하셨습니다. 그것은 죽은 후에 다시 살리시기 위해서 이고 또한 제자들에게 믿음의 기회를 주시려는 의도였다고 보 입니다.


그러신 후 이제 제자들에게 같이 가자고 하시니 제자들 은 유대인들의 핍박이 싫어서 만류했습니다.  그 때 본문 9절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낮이 열두 시간이 아니 냐 사람이 낮에 다니면 이 세상의 빛을 보므로 실족하지 아니 하고’ 빛으로 오신 주님이 계시니 두려워 말라는 뜻입니다.


2. 슬픔이 기쁨 되게 하라


 나사로는 마침내 죽었습니다. 주님이 일찍 가셨으면 죽지 않고 살 수도 있었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죽기까지 머물고 계셨던 것은 그를 다시 살리셔서 생명의 능력을 보아주 시려는 계획이셨던 것으로 봅니다.


본문 11절 ‘이 말씀을 하신 후에 또 이르시되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예수께서는 나사로가 죽은 것은 잠들었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잠 든 자는 깨어나게 마련이지요. 그런데 성경에 성도의 죽음 을 잠잔다고 표현합니다. 스데반 집사의 죽음도,행7:60 '.. 주 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예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는 생명의 주님이십니다. 때문에 죽음 앞에 슬퍼하는 일반 사람과 다른 정서를 가지셨습니다.


본문 15절 ‘내가 거기 있지 아니한 것을 너희를 위하여 기뻐하 노니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  이런 와중에 디두모는 유대로 다시 들어가시려는 주님과 함께 죽으러 가자로 외쳤습니다. 상황 판단이 잘 안 되는 제자입니 다.


 그런 말로 영웅심이나 발휘한 것이지 바른 신앙적 고백이 아니었습니다. 죽은 나사로 살리러 가자는 것이지 죽으러 가 자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나사로를 다시 살리셔서 제자들에게 기쁨을 주시려는 계획을 가지셨습니다. 우리도 우리가 가진 아픔의 현실들을 주님께 의뢰하면 기쁨으로 변하게 하신다는 것을 믿고 희망 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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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사이버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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