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요한복음 › 자유인

강종수 | 2018.09.02 17:46:10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성경본문
요8:31-40
설교자
강종수 목사
참고

 자유인


요8:31-40 ‘31.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32. 진 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36. 그러므로 아 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 .. 39.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 아버지는 아브라함이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면 아브라함이 행한 일들을 할 것이거늘 40. 지금 하나님께 들은 진리를 너희에게 말한 사 람인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아브라함은 이렇게 하지 아니하였 느니라’ 아멘.


 요즘 산에서 사는 소위 자유인이라고 하는 사람을 소개하는 방 송프로도 있던데 산에서 자연과 함께 산다고 과연 영혼이 자유 한 지는 의문입니다. 성경적으로 볼 때 세상의 문화적 배경에서 는 진정한 영혼의 자유를 얻을 수 없다고 봅니다.[자유인]을 주 제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1. 육적 선민의식은 종교인


 유대인들은 율법주의와 종교적 형식만으로 하나님의 백성, 선 민의식만 가지고 살다가 망했던 것입니다. 예수께서 본문 32절‘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 리라’고 하실 때, 33절 ‘그들이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 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롭게 되 리라 하느냐’고 했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자유의 개념과 그들이 말하는 자유는 질적 으로 다른 차원입니다.  유대인들의 역사에 당시 로마 치하에서 살고 있었고 과거에 조 상들이 외국에 끌려가서 종노릇도 했었습니다. 다만 그들이 아 브라함의 후예로서 택함 받은 선민의식을 말한 것뿐입니다. 그 런데 예수께서 그들의 영혼상태가 지금 죄의 종이 되어 있다고 하신 것입니다. 본문 34절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 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2. 영적 선민이 참된 자유인


 그들의 조상이 아브라함인 것은 예수께서 잘 아시는 바입니다 (37). 그들이 아브라함처럼 믿음의 생활이 옳지 않았기 때문에 영적으로 부자유한 상태라는 것을 지적하신 것입니다. 본문 39절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 아버지는 아브라함이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면 아브라함이 일들을 할 것이거늘’  오늘의 교회도 마찬가지 입니다. 성도라 하지만 마음으로 진정 한 영적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는지는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성 령으로 중생한 자로서는 당연히 아브라함의 믿음을 실천해야 합니다.  롬4:16 ‘..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자에게도 그러하니 아브라 함은 우리 모든 사람의 조상이라’ 갈3:7‘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알지어다’(갈3:29) 기독교인이라는 명분으로 하나님의 자녀로서 혜택을 받는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아브라함이 가졌던 그 믿음을 지녀야 합니 다.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의 후예라는 명분만 가지고 선민의식만 있 었지 오히려 예수님을 죽였던 저들처럼 기독교인이라고 하지만 성령의 감동 없이 사는 이들은 지금도 사회에 악을 저지르고 삽 니다.


교회사회에도 일반사회 이상으로 악하게 사는 이들이 많습니다. 본문 40절 ‘지금 하나님께 들은  진리를 너희에게 말한 사람인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아브라함은 이렇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오늘날 말세를 사는 성도들은 유대인들이 외식적 종교생활 중 에 메시아를 알아보지 못한 것처럼 교회의 본질적인 소망을 잊 고 세속화 되어 있습니다. 참된 영혼의 자유, 천국 소망 가운데 즐거워하는 영혼이 되시기를 원합니다. --------------------------------------------------------------

출처:사이버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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