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낙심하지 말라

요한복음 이한규 목사............... 조회 수 428 추천 수 0 2018.09.03 23:28:36
.........
성경본문 : 요1:14-17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2386) 

낙심하지 말라 (요한복음 1장 14-17절)


< 낙심하지 말라 >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은혜다. 은혜만큼 사람을 든든하게 만들고 놀랍게 변화시키는 것은 없다. 지옥에 가야 할 비천한 죄인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기적 중의 기적이고 은혜 위에 은혜다.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은혜 체험이다. 은혜를 체험할 때 새로운 삶이 펼쳐진다. 그때 성격도 변화되고 가정에 평안이 임하고 걱정과 두려움도 사라진다. 그 은혜가 어떻게 주어졌는가? 예수님 때문에 주어졌다(17절). 그러므로 어떤 행위도 자랑하지 말고 오직 주님의 은혜만 자랑하라.

 하나님의 은혜가 없었다면 누구도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다. 늘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추구하며 살라. 이 세상에 하나님의 은혜만큼 복된 것은 없다. 하나님의 은혜가 주어지면 낙심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은혜에는 ‘구원의 은혜(saving grace)’도 있지만 ‘지탱의 은혜(sustaining grace)’도 있다. 구원의 하나님은 지금도 뒤를 받쳐주시고 삶을 지탱하게 하시고 위로와 격려를 주신다. 가끔 어렵고 힘든 일을 만나면 낙심이 될 때도 있지만 낙심하면 오직 마귀만 좋아한다. 그러므로 낙심하지 말라.

 갈라디아서 6장 9절에 이런 말씀이 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낙심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믿음의 길을 고수하면 때가 되면 돌파구가 열릴 것이다. 가끔 캠핑도 필요하지만 그것은 단기간으로 끝내고 장막을 걷은 후 다시 일어나 전진하라. 낙심하지 않고 믿음을 가지면 문제보다 가능성을 크게 보게 되고 현재 된 모습보다 앞으로 될 모습을 크게 보게 된다. 또한 현실에 의거한 감정적인 결정보다 지식에 의거한 의지적인 결정을 하게 된다.

 낙심이 찾아오면 초기부터 이런 고백으로 그 감정을 물리치라. “하나님! 하나님께서 제게 강한 힘을 주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전진해 최후에 웃는 자가 되게 하소서.” 그렇게 믿음으로 반응하면 장애물을 디딤돌로 만들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낼 수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반응한다. “나는 이 상황을 더 이상 견디기 힘들다. 너무 피곤하고 힘들다. 그 꿈을 이룬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렇게 낙심적인 말을 하면 더욱 낙심이 밀려오게 된다.

 현재의 모습으로 말하지 말고 앞으로 되기를 원하는 모습으로 말하라. 힘들 때마다 새롭게 다짐하라. “나는 예수 믿고 인물이 되리라! 나는 될 수 있다.” 낙심이 될 때 더욱 하나님을 바라보라. 하나님 안에서는 언제나 길이 있다. 헌재 모습에 안주하지 말고 찬란한 희망과 기대를 가지고 행동하며 기다리라. 낙심과 불평과 의문을 버리고 이렇게 고백하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게 하소서. 길이 곧 열릴 줄 믿습니다. 당신은 문제보다 크시고 현실보다 크십니다.” 그때 비전도 새로워지고 새로운 역사도 나타날 것이다.

< 더욱 겸손해지라 >

 하나님의 은혜는 구원하는 ‘구원의 은혜(saving grace)’와 삶을 지탱케 하시는 ‘지탱의 은혜(sustaining grace)’도 있지만 성품이 변화되는 ‘성결의 은혜(sanctifying grace)’도 있다. 영어로는 ‘3S’라고 합니다. 특별 하나님의 은혜가 있을 때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는 성품 중의 하나가 겸손이다. 은혜가 충만하면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을 높인다.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상담학 교수도 부부싸움을 한다. 많이 안다고 이해심이 넓어지지 않는다. 이해력과 이해심은 다르다. 은혜를 받아야 이해심도 넓어진다. 참된 지혜도 생긴다.

 인생은 설명할 수 없는 신비로 넘친다. 왜 고난이 닥쳐오는가? 그것도 조금 더 겸손하라는 하나님의 메시지다. 고난의 원인이 죄 때문만은 아니다. 그러므로 고난이 죄 때문이라는 암시가 담긴 충고와 권면은 주의하라. 그것은 고난당하는 자를 우롱하고 상처 입히는 행위로서 신령한 척하는 사람이 흔히 범하는 죄와 허물 중 하나다. 고난의 원인을 단순 논리로 해석하는 것은 하나님의 크신 계획에 오류를 끼치는 불순분자의 행동이 될 수 있다.

  착하고 선했던 아내가 갑자기 교통사고로 죽어야만 하는 이유를 누가 잘 설명할 수 있고 수십 년간 하나님을 신실히 섬기던 목사가 월세 건물에서 쫓겨나야 하는 이유를 누가 잘 설명할 수 있고 간밤에 흘린 쓰라린 내 눈물의 이유를 누가 잘 설명할 수 있겠는가? 고난은 신비다. 고난 앞에서 배워야 할 것은 겸손한 태도와 하나님의 은혜의 중요성이다. 고난이 없었더라면 사람은 허리를 숙이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을 것이고 무거운 짐을 지고 갈 만큼 강한 등과 강한 다리를 가지지 못했을 것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변화되지 않는 성격으로 고민한다. 그 고민을 해결할 가장 좋은 방법은 더욱 겸손해져서 더욱 은혜를 받는 방법이다. 은혜가 있으면 인간관계도 잘한다. 겸손하니까 누구나 환영하고 인간관계를 잘할 수밖에 없다. 또한 겸손하면 힘든 일이나 힘든 길에서도 잘 견디고 결국 승리한다. 은혜가 없으면 한쪽이 잘되는 것 같아도 다른 쪽에 꼭 부작용이 생기지만 은혜가 있으면 과정은 힘들어도 반드시 선한 결과를 얻는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16682 누가복음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눅7:9-14  김경형목사  2020-06-18 180
16681 마태복음 복음을 전할 때 마9:35-10:8  강승호목사  2020-06-17 174
16680 데살로후 세상 종말의 시작 살후 2:3-4  강종수목사  2020-06-14 212
16679 창세기 하나님의 약속 창21:1-7  강승호목사  2020-06-13 288
16678 잠언 충성된 신앙의 참모습 잠언20;1-7  전원준목사  2020-06-13 358
16677 로마서 사랑의 연쇄반응 롬5:1-8  강승호목사  2020-06-12 212
16676 마태복음 능력과 지상명령 마28:16-20  강승호목사  2020-06-11 177
16675 누가복음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눅6:46-7:8  김경형목사  2020-06-10 245
16674 마가복음 '나는 아니지요' 라는 떨림이 있는가? 막14: 12-21  김기성 목사  2020-06-08 491
16673 베드로후 의로운 심령 벧후 2:5-8  강종수목사  2020-06-07 146
16672 고린도전 참 믿음 참 사랑 고전13;5-13  전원준목사  2020-06-06 345
16671 베드로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육체의 남은 때를 살자 벧전4:1-6, 롬7:22-8:4  이장규 목사  2020-06-05 400
16670 고린도후 삼위일체로 화합하라 고후13:11-13  강승호목사  2020-06-04 160
16669 시편 약한 자들을 세우시는 하나님 시8:1-9  강승호목사  2020-06-04 411
16668 에배소서 내 안에 있는 분노를 가정에서 떠나 보내라 (가정의 달) 엡4:25-32  김기성 목사  2020-06-04 301
16667 누가복음 집을 짓되 깊이 파고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사람과 같으니(2). 눅6:46-49  김경형목사  2020-06-03 213
16666 누가복음 집을 짓되 깊이 파고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사람과 같으니(1). 눅6:46-49  김경형목사  2020-06-03 204
16665 마가복음 물러섬과 나아감 막1:35-39  김기석 목사  2020-06-02 348
16664 고린도전 성령의 유익 고전12:3-13  강승호목사  2020-06-02 376
16663 마가복음 말세 성도의 존재감 막8:34-35  강종수목사  2020-05-31 250
16662 고린도전 사랑의프리즘 고전13;4-7  전원준목사  2020-05-29 322
16661 사도행전 베드로는 소리를 높여 행2:14-21  강승호  2020-05-29 226
16660 요한복음 새롭게 하시는 성령님 요20:19-23  강승호목사  2020-05-27 433
16659 누가복음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눅6:45-47  김경형목사  2020-05-27 257
16658 창세기 가정은 하나님이 만드신 대표작품입니다.(가정의 달) 창1:24-31  김기성 목사  2020-05-26 796
16657 요한복음 영원토록 함께 하리라 요14:15-21  강승호목사  2020-05-25 249
16656 요한계시 첫사랑 회복 계2:5  강종수목사  2020-05-24 339
16655 사도행전 세상의 증인되라 행1:6-14  강승호목사  2020-05-23 219
16654 고린도전 사랑이 뭐 길래? 고전13;1-3  전원준목사  2020-05-23 389
16653 베드로전 고난이 올 때 벧전4:12-14,5:6-11  강승호목사  2020-05-21 394
16652 잠언 성실 잠언19;1-25  전원준목사  2020-05-21 267
16651 누가복음 나무는 각각 그 열매로 아나니. 눅6:44  김경형목사  2020-05-20 345
16650 베드로전 적극적으로 선을 행하라 벧전3:13-22  강승호목사  2020-05-19 247
16649 에배소서 믿음의 가정에 꼭 있어야 할 두 가지 (가정의 달) 엡5:15-33  김기성 목사  2020-05-18 649
16648 누가복음 말세의 신국관 눅17:20-21  강종수목사  2020-05-17 124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