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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그러나 아직

창세기 이정원 목사............... 조회 수 389 추천 수 0 2017.08.16 23: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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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창47:1-6 
설교자 : 이정원 목사 
참고 : 2017.1.1 희망의교회 http://hopech.kr 

이미, 그러나 아직                      

창47:1-6


  우리는 이미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 천국에 들어가지 못했으며, 이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것이 구원받은 성도의 현주소입니다. 이러한 성도의 정체성을 한 마디로 표현한 것이 “이미, 그러나 아직”(already, not yet)입니다. 우리는 이미 구원받은 하나님 백성인데, 아직은 이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 백성이면서 아직 세상에서 살고 있는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세상에서 살지만 우리는 하나님 백성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사는 데 필요한 것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것만 추구하고, 천국과 관련된 것을 최대한 추구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골3:1-2)


  이것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는 것을 의미할까요? 오늘 본문에는 야곱과 그의 가족들이 애굽으로 내려가서 거기 정착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들의 모습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 백성이 이 세상에서 어떤 자세를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 배울 수 있습니다.


    바로를 만날 준비


  야곱의 가족들은 요셉의 초청을 받아 애굽으로 왔습니다. 야곱은 사랑하는 아들 요셉과 감격적인 상봉을 했습니다. 요셉은 아버지와 형제들이 애굽에서 생활하도록 준비해 두었는데, 이제 그 일을 진행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먼저 요셉은 형들이 바로를 만나도록 주선했습니다. “요셉이 그의 형들과 아버지의 가족들에게 이르되 내가 올라가서 바로에게 아뢰어 이르기를 가나안 땅에 있던 내 형들과 내 아버지의 가족이 내게로 왔는데 그들은 목자들이라 목축하는 사람들이므로 그들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를 이끌고 왔나이다 하리니 바로가 당신들을 불러서 너희들의 직업이 무엇이냐 묻거든 당신들은 이르기를 주의 종들은 어렸을 때부터 목축하는 자들이온데 우리와 우리 선조가 다 그러하니이다 하소서 애굽 사람들은 목축을 가증히 여기나니 당신들이 고센 땅에 거하게 되리이다”(46:31-34절)


  바로와 그의 신하들은 요셉의 가족들이 애굽으로 온 것을 대단히 기뻐했습니다. 그들은 요셉을 너무나도 좋아했으며, 요셉에게 크게 감사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처음 요셉의 형들이 왔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도 기뻐했었습니다. 요셉에게 모든 가족을 애굽으로 오게 하라고 한 사람도 바로였습니다. “요셉의 형들이 왔다는 소문이 바로의 궁에 들리매 바로와 그의 신하들이 기뻐하고 바로는 요셉에게 이르되 네 형들에게 명령하기를 너희는 이렇게 하여 너희 양식을 싣고 가서 가나안 땅에 이르거든 너희 아버지와 너희 가족을 이끌고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에게 애굽의 좋은 땅을 주리니 너희가 나라의 기름진 것을 먹으리라”(45:16-18)


  바로는 이처럼 요셉의 가족들이 온 것을 기뻐했으며, 그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나 주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셉은 형들에게 그들은 고센 땅에서 살아야 하기 때문에, 바로가 직업을 묻거든 목축업자라고 대답하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대답하면, 애굽 사람들은 목축업자들을 가장 싫어하기 때문에 그들이 고센 땅에서 살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처음부터 떠날 준비를 해야 한다


  애굽 사회는 철저한 계급사회였습니다. 가장 위에는 왕이 있었고, 그 다음에는 제사장들이 가장 높은 계급이었습니다. 바로가 제사장의 딸을 요셉의 아내로 준 것은, 그를 최고의 귀족으로 대우해준 것을 의미했습니다. 제사장이 가장 높은 계급이었던 반면에, 목축업자들은 가장 천한 계급이었습니다. 목축업자들은 농민이나 상인들보다 천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애굽 사람들은 목축업자들을 천하게 여겨 상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요셉은 왜 하필이면 형들에게 자신들을 목축업자로 소개하라고 했을까요? 이상하지 않습니까? 바로를 처음 만나는 순간에 좋은 인상을 심어주어야지, 왜 굳이 목축업자라고 하면서 가장 나쁜 인상을 심어주게 했을까요? 그런 것은 일부러 감추어야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실 그들의 조부인 이삭은 가나안에서 농사를 크게 지어 거부가 되지 않았습니까? 바로에게 그런 점들을 강조해서 자신들을 소개했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그래야 요셉에게도 누가 되지 않고, 바로에게 더 좋은 인상을 심어주어서 더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지 않았을까요?


  그런데 요셉은 그들이 굳이 목축업자임을 강조하게 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첫째 이유는 그들이 고센 땅에서 살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고센은 좋은 목초지였으며, 애굽 땅 중에서 가나안과 가장 가까운 곳이었습니다. 요셉은 그들이 애굽에 와서 살지만, 조만간에 다시 가나안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가나안과 가장 가까운 고센 땅에서 살게 할 작정이었던 것입니다. 그들이 그곳에서 가나안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언약과 그 약속하신 땅을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보다 중요한 또 한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요셉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애굽 사람들과 구별되기를 원했습니다. 애굽 사람들은 요셉을 너무나도 좋아 했으며, 요셉의 가족들에 대해서도 호의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만일 이스라엘 자손들이 애굽 사람들과 섞여서 산다면, 그들은 서로 통혼하여 혼혈이 되기 쉬웠습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 백성의 구별은 사라지고 말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형들로 하여금 애굽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목축업자라고 자기들을 소개하게 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그들은 고센 땅에서 애굽 사람들과 따로 살게 될 것이며, 애굽 사람들이 그들을 가증하게 여겨 서로 통혼하여 섞일 염려가 없게 될 것이었습니다. 더 나아가서 그들은 애굽인들에게 경멸을 받음으로써 다시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소망을 끊임없이 재확인하게 될 것이었습니다.


    바로를 만나는 형들


  드디어 요셉의 형들이 바로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요셉이 바로에게 가서 고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와 내 형들과 그들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가 가나안 땅에서 와서 고센 땅에 있나이다 하고 그의 형들 중 다섯 명을 택하여 바로에게 보이니”(1-2절)


  요셉이 왜 형들 중에서 다섯 사람만 택하여 바로를 만나게 했을까요? 얼핏 보면 그 중에 가장 똑똑한 사람들만 뽑아서 바로를 만나게 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정반대의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바로는 지금 요셉의 형들이 무엇이든 원하는 것은 다 들어줄뿐더러, 그 외에도 얼마든지 좋은 것을 그들에게 주고 싶어 했습니다. 그러므로 12형제가 모두 바로 앞에 간다든지, 그 중에서 출중한 형제들만 뽑아서 간다면 바로가 그들에게 더 크고 특별한 선물을 주려고 했을 것입니다. 틀림없이 높은 관직을 주고, 애굽의 귀족으로 삼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요셉은 일부러 평범하게 보이도록 형들 중에 다섯 명만 골라서 바로를 만나게 했습니다.


  더 나아가서 요셉은 형들이 바로에게 최악의 대답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바로가 그들의 직업을 물었을 때 목축업자라고 대답하게 했던 것입니다. “바로가 요셉의 형들에게 묻되 너희 생업이 무엇이냐 그들이 바로에게 대답하되 종들은 목자이온데 우리와 선조가 다 그러하니이다 하고 그들이 또 바로에게 고하되 가나안 땅에 기근이 심하여 종들의 양 떼를 칠 곳이 없기로 종들이 이곳에 거류하고자 왔사오니 원하건대 종들로 고센 땅에 살게 하소서”(3-4절) 요셉은 애굽 사람들이 목축업자들을 가장 천하게 여기는 것을 알고, 일부러 그들이 목축업자라는 것을 강조하게 했습니다. 바로가 보기에 될 수 있으면 그들이 별 볼일 없는 사람들인 것처럼 보이게 했던 것입니다.


  그러자 바로가 요셉의 형들에게 내린 관직이 무엇이었습니까? 바로의 짐승을 돌보는 목자였습니다. “바로가 요셉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 아버지와 형들이 네게 왔은즉 애굽 땅이 네 앞에 있으니 땅의 좋은 곳에 네 아버지와 네 형들이 거주하게 하되 그들이 고센 땅에 거주하고 그들 중에 능력 있는 자가 있거든 그들로 내 가축을 관리하게 하라”(5-6절)

   

세상에 깊이 빠지지 말라.


  기업에 취업할 때 면접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요즘은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남녀 할 것 없이 성형수술을 하는 일도 많다고 합니다. 면접관들에게 최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어야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면접을 잘 볼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많이 공부하고 준비를 합니다. 그런데 요셉의 형들은 애굽의 왕을 상대로 한 면접을 완전히 망치고 말았습니다. 바로는 그들이 구하는 것은 무엇이나 주려고 했는데, 그들의 직업이 목축업자라고 하는 바람에 결국 바로의 짐승을 돌보는 시시한 관직을 하사받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어리석고 이상한 일입니까? 그런데 요셉은 일부러 그렇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가장 작은 것을 구했고, 그것으로 만족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들은 극심한 기근을 피해 이렇게 애굽에 왔지만, 이제 곧 다시 떠나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지시하실 때는 언제든지 애굽을 떠나야 했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그들이 애굽에서 모든 것을 풍부하게 누리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그들이 애굽의 모든 풍요와 애굽 사람들의 호의에 빠져서 발목을 잡히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만일 그들이 처음부터 애굽의 모든 좋은 것을 풍부하게 누리게 되고 애굽의 생활에 깊이 빠져 버리면, 가나안으로 돌아갈 생각은 다 망각하고 말 것이 뻔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이상하고 어리석게 보이는 일을 하게 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지금은 이 세상에서 살고 있지만, 언젠가는 이 세상을 떠나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하늘나라의 소망을 바라보면서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하늘의 소망을 바라보며 사는 사람들은 오늘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그 나라를 소망하며 준비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당신은 하나님 나라를 얼마나 사모하고 있습니까? 우리 선배들은 하나님 나라를 간절히 사모하며 살았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손양원 목사님의 “주님 고대가”입니다. “낮에나 밤에나 눈물 머금고 내 주님 오시기만 고대합니다. 가실 때 다시 오마 하신 예수님 오 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 먼 하늘 이상한 구름만 떠도 행여나 내 주님 오시는가 해 머리 들고 멀리멀리 바라보는 맘 오 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당신은 하나님 나라를 얼마나 사모하고 있습니까? 그 나라를 간절히 사모하는 나머지 요셉과 그 형들처럼 굴러들어온 떡도 발로 차버릴 각오가 되어 있습니까? 요즘은 세상이 살기 좋아져서 그리스도인들이 천국을 그렇게 사모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실 모든 것이 풍부한 환경에서 살면서 하늘나라의 소망을 사모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조금만 더 벌어서 잘 살면 여기가 천국이 될 것만 같습니다. 이 세상에는 온갖 좋은 물건들과 맛있는 음식들이 얼마든지 많이 있습니다. 지금 당신은 이 세상이라는 애굽에 너무 깊이 빠진 나머지 천국의 소망을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렇다면 이것은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요셉은 애굽의 풍부함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서 가나안으로 돌아갈 소망을 빼앗아 가게 될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애굽에서 가장 소외된 곳, 애굽 문화의 영향력이 가장 미치지 않는 고센 땅을 선택했습니다. 바로가 주고자 하는 모든 좋은 선물들을 일부러 받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오늘 우리에게도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당신이 만일 천국의 소망을 더욱 분명히 바라보기 원한다면, 이 세상에 집착하는 욕망을 많이 버려야 합니다. 세상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이나 다 얻으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신앙을 팔아가면서까지 세상에서 더 많은 것을 얻으려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 우리 인생의 진정한 목적과 만족은 세상에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으며, 교회 안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세상에 마음을 다 빼앗겨 버리면 천국의 소망이 희미해집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천국에 대해서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은 분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천국의 소망이 희미한 성도는 주일 하루, 한 시간 교회에 나오는 것도 아깝게 생각합니다. 대표기도가 길어지면 화가 납니다. 설교가 길어지면 지루해서 좀이 쑤십니다. 집니다. 도대체 예배가 끝날 때가지 기다린다는 것이 너무나도 답답하고 힘이 듭니다. 예배를 마치고 성도들과 어울리는 시간도 너무 아깝습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오늘 우리가 천국을 간절히 사모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 속에서 천국을 그리워하며 간절히 사모하는 증거가 나타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상의 것들을 지나치게 좋아해서는 안 됩니다. 이 세상 것들이 그렇게 좋아서야 어떻게 그것들을 놔두고 천국에 갈 수가 있겠습니까? 세상의 풍부라는 함정에 빠지지 마십시오. 천국을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으로 사십시오. 때로는 천국 소망 때문에 세상의 좋은 기회를 과감하게 발로 차버리십시오. 예를 들면, 보수를 많이 주는 직장이라 해도 신앙생활하기에 지장이 있으면 선택하지 말아야 합니다. 좋은 집이 있다 해도 신앙생활하기에 불리하다면 이사를 가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에서 손해를 보고 욕을 먹는 일이 있어도 천국의 소망을 바라보는 자리에 서 있도록 하십시오. 당신이 죽었을 때 사람들이 당신을 보고, “저 사람 결국 그토록 사모하던 천국에 마침내 들어갔구나!”라고 말하게 만드십시오.


    세상 줄을 끊기 위한 환난


  우리에게 천국의 소망이 가장 절실하고 가까이 다가올 때는 우리가 환난을 당할 때입니다. 사실 모든 것이 형통하고 풍족하고 평안할 때, 모든 좋은 것이 다 갖추어진 환경에서는 천국의 소망이 절실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천국 소망을 더 분명하게 바라보려면, 이 세상에서 더 많은 고난을 당해야 합니다. 사람들에게 더 많이 실망을 해야 합니다. 인생에 대해서 더 환멸을 느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때로 환난을 주시고 사람들에게 상처받고 실망하게 만드십니다. “큰 풍파 일어나는 것 세상 줄 끊음일세 주께서 오라 하시면 내 고향 찾아가리”(485장 4절)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인 우리를 무한히 사랑하십니다. 그런데 왜 그토록 사랑하시는 자녀들에게 고통을 주실까요? 그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이것입니다. 천국의 소망을 잃지 않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만일 우리가 이 세상에 취하여 천국의 소망을 놓쳐버린다면, 우리는 가장 불쌍한 사람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환난과 시험을 당할 때, 고통스런 일을 당할 때, 낙심하거나 원망하지 마십시오. 그 때 우리는 “주님, 이 세상은 역시 내가 살 곳이 아닙니다. 어서 주님 계신 천국에 가고 싶습니다. 괴로운 이 인생이 끝나면 주님께서 계시는 영광스럽고 복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우리는 아직 이 세상에서 살고 있지만 이미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풍성하게 채워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것들에 지나치게 집착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 인생이 마치 그것들을 얻기 위한 것처럼 생각하고 살아서는 안 됩니다. 그것들 때문에 우리의 본향인 천국에 대한 소망이 희미해져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천국에 들어갈 준비를 하면서 이 세상에서 일시적으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백성이기 때문에 이 세상에서 하나님 백성다운 모습으로 살아야 합니다. 땅의 것을 추구하지 말고 하늘의 것을 추구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골3:1-2) 세상에서 열심히 살아가되, 세상 것을 얻기에 골몰하다가 하늘의 것을 놓치지 않도록 하십시오. 천국 가기를 준비하는 삶을 사십시오. 우리의 본향 천국에 들어가는 날까지 항상 하늘의 소망을 굳게 붙잡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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