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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을 주소서

창세기 이정원 목사............... 조회 수 405 추천 수 0 2017.08.16 23: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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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창46:28-34 
설교자 : 이정원 목사 
참고 : 2016.12.18 희망의교회 http://hopech.kr 

부흥을 주소서                         

창46:28-34


   야곱은 요셉을 잃어버린 후 오랫동안 체념과 침체 가운데서 살아왔습니다. 요셉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택하신 아들이었고, 야곱은 요셉을 통해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요셉이 들짐승에게 찢겨죽었다고 생각했을 때 야곱이 얼마나 슬퍼하며 낙심했겠습니까? 그런데 바로 그 아들 요셉이 살아 있을 뿐만 아니라 애굽에서 총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무서운 기근이 5년이나 더 남았는데, 아버지 야곱과 모든 가족을 애굽으로 초청하여 돌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야곱에게 이보다 더 기쁜 소식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래서 야곱은 모든 가족과 소유를 이끌고 애굽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애굽으로 가는 야곱에게 염려되는 점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과연 이렇게 가나안 땅을 떠나 애굽으로 가도 되는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조부 아브라함은 기근이 심하게 들었을 때 가나안을 떠나 애굽으로 갔다가 큰 어려움을 당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가나안 땅을 떠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렇게 가나안 땅을 떠나도 되는 것일까요?


  야곱은 애굽을 향하여 출발하여 길을 가다가 브엘세바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이스라엘이 모든 소유를 이끌고 발행하여 브엘세바에 이르러 그 아비 이삭의 하나님께 희생을 드리니”(1절) 그는 하나님께서 요셉을 지켜주시고 애굽의 총리로 세워주셨으며, 이제 아들을 만나러 가게 해주신 이 모든 일에 대해서 하나님께 뜨거운 감사를 드렸을 것입니다. 그가 비록 사랑하는 아들을 잃어버리고 오랜 세월 동안 낙심과 침체 가운데 빠져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야곱과 그의 가족을 위해 신실하게 일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다시금 가슴이 뜨거워지고 신앙이 회복된 야곱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면서 이 모든 은혜를 감사드렸습니다.


  야곱은 또 이렇게 가나안을 떠나 애굽으로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를 알기 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나타나셔서 이 문제에 대해 분명하게 응답해주셨습니다. “그 밤에 하나님이 이상 중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야곱아 야곱아 하시는지라 야곱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버지의 하나님이니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겠고 반드시 너를 인도하여 다시 올라올 것이며 요셉이 그의 손으로 네 눈을 감기리라 하셨더라”(2-4절) 야곱은 하나님의 응답을 듣고 이제 확신을 가지고 기쁜 마음으로 애굽을 향하여 가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찾기가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특히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구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예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우리도 야곱처럼 뜨거운 감사와 신뢰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와서 예배해야 합니다.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깨달으며, 영과 육이 회복되고 치유되어야 합니다. 예배를 제대로 드리면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 뵙게 되고, 하나님의 뜻을 분명하게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도 흔들림 없이 승리할 수 있게 됩니다. 예배를 소홀히 하지 마십시오. 특히 어려운 일이 있을 때나, 부득이한 일이 있을 때일수록 더욱 예배에 참석하도록 하십시오. 그럴수록 예배는 더욱 감격스럽고 은혜가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탄생하셨을 때 동방박사들은 목숨을 걸고 메시아를 만나러 왔습니다. 그들이 아기 예수를 뵙고 경배할 때 얼마나 큰 은혜와 감격을 맛보았겠습니까? 예배를 구경하는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생명을 걸고 하나님 만나러 오는 심정으로 나와서 예배를 드리십시오.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나오십시오. 그렇게 할 때 우리가 드리는 예배는 특별한 예배가 될 것이며, 하나님을 만나 뵙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세상에서 믿음을 지켜 승리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예배가 온전히 새롭게 되기를 바랍니다.


    요셉과 상봉하는 야곱


  우리 민족은 일제 식민지배와 6.25 전쟁, 그리고 남북분단으로 인하여 이산가족이 많이 생겼습니다. 우리는 간혹 방송을 통해 남북으로 갈려 있던 가족들이 상봉하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얼마나 기가 막힌 일입니까? 단 며칠의 상봉을 위해서 그렇게 손꼽아 기다리다가,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다시 이별하는 모습들을 보면 정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야곱이 드디어 그 사랑하는 아들 요셉과 상봉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야곱이 유다를 요셉에게로 미리 보내어 자기를 고센으로 인도하게 하고 다 고센 땅에 이르니 요셉이 그의 수레를 갖추고 고센으로 올라가서 그의 아버지 이스라엘을 맞으며 그에게 보이고 그 목을 어긋맞춰 안고 얼마 동안 울매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이르되 네가 지금까지 살아 있고 내가 네 얼굴을 보았으니 지금 죽어도 족하도다”(28-30절) 얼마나 극적인 장면입니까? 그러나 야곱과 요셉의 만남은 단순히 죽은 줄만 알았던 아들이 크게 출세를 하여 다시 만나게 된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백성, 곧 교회의 온전한 회복을 의미했습니다.


  야곱은 지금 130세의 노인이었습니다. 그는 그 동안 험한 세월을 보내왔습니다. 특히 가장 사랑하며 기대를 걸었던 아들을 잃어버리고 지내온 말년의 20여년은 그 중에서도 가장 기가 막히는 세월이었습니다. 그 세월은 평생의 확신과 소망이 무너져 내린 세월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렇게 요셉을 만나게 되자, 야곱은 “네가 지금까지 살아 있고 내가 네 얼굴을 보았으니 지금 죽어도 족하도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은 끌어 앉고 오랫동안 울었습니다. 야곱에게는 고생하며 오래 산 보람이 있었습니다. 만일 이 기쁜 일이 없었더라면, 야곱이 노쇠한 가운데 깊은 침체와 실의 속에서 살아온 세월은 죽느니만 못한 날들이 되고 말았을 것입니다.


    내가 지금 죽어도 족하도다


  사람이 오래 사는 것이 좋은 것입니까? 특히 성도는 이미 구원 받은 천국 백성인데, 이 세상에서 고생하면서 오래 사는 것이 과연 축복일까요? 세상이 아무리 살기 좋아진다 해도, 장차 우리가 들어갈 천국과는 전혀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천국의 소망을 간절히 사모하는 성도들 중에는 어서 이 세상을 떠나 천국에 들어가기를 진정으로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우리 모두가 그런 신앙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왜 우리를 되도록 빨리 천국으로 부르시지 않고, 일정 기간 이 세상에서 살게 하실까요? 그것은 우리에게 사명 감당할 기회를 주시기 위해서이며, 그 일을 통하여 이 세상에서 맛볼 수 있는 최고의 축복과 영광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야곱이 요셉과 상봉한 것이 바로 그런 일이었습니다. 야곱의 가정은 오랫동안 온전치 못한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백성이요 교회였지만, 죄가 그들 가운데 득세하고 있었습니다. 야곱의 장자 르우벤은 아버지의 첩과 통간을 했습니다. 야곱의 딸 디나는 가나안 여자들과 어울려 다니다가 세겜 추장에게 강간을 당했습니다. 아들들은 그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할례를 받으면 결혼을 허락하겠다고 속인 후, 칼을 차고 가서 그 부족을 몰살했습니다. 형들은 의롭고 죄 없는 동생 요셉을 시기하고 미워하여 죽이려 했다가 노예로 팔아버렸습니다. 요셉을 잃어버린 아버지 야곱은 너무나도 큰 충격을 받았고, 그 날부터 그는 완전히 딴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유다는 이러한 가정의 분위기에 염증을 느낀 나머지 아버지의 집을 떠나 가나안 사람들에게로 가서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아내가 죽고, 두 아들이 죽었습니다. 게다가 창녀로 변장한 며느리와의 사이에서 쌍둥이 아들을 낳는 기가 막힌 일을 당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요 교회였던 야곱의 가정은 이렇게 무너져가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극심한 기근이 들어 그들의 생존이 위협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극심한 기근이 들어 야곱의 아들들이 애굽으로 곡식을 사러 다니면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애굽에서 총리에게 엄하게 추궁을 당하면서 동생 요셉에게 저질렀던 죄를 다시 기억하게 되었고,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서로 미워하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형제들을 진심으로 위했으며, 심지어는 막내 동생 베냐민을 위해 자기의 목숨을 대신 내놓으려는 모습들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야곱은 마침내 요셉이 살아 있다는 것과, 애굽에서 총리가 되었다는 놀라운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제 야곱은 온 가족을 이끌고 애굽으로 갔으며, 거기서 사랑하는 아들 요셉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아버지가 잃어버린 아들을 상봉한 사건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온전케 된 것이었고, 교회가 회복되는 영광스러운 사건이었습니다. 야곱의 생애에서 가장 기쁘고 영광스럽고 보람 있는 일이었습니다. 야곱은 요셉과 상봉하는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의 위대하신 섭리와 풍성하신 은혜, 그리고 당신의 백성들에게 변함없이 신실하신 사랑을 가슴 저리도록 느꼈습니다. 이제 그는 죽어도 한이 없었습니다.


    성경에 나타났던 부흥의 역사들


  오늘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면서 경험할 수 있는 가장 기쁘고 복된 일은 무엇일까요? 당신이 죽기 전에 반드시 보고 싶은 일은 무엇입니까? 자녀들이 다 출세하는 것입니까? 많은 재산을 모아서 여생을 편안하게 보내는 것입니까? 나는 개인적으로 죽기 전에 꼭 보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교회에 놀라운 부흥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평생에 볼 수 있는 최고의 영광과 축복은 하나님의 교회가 힘차게 부흥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일을 위해 쓰임 받을 수만 있다면, 우리에게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게 될 것입니다. 성경은 이러한 부흥의 역사와, 이 부흥에 놀랍고 영광스럽게 쓰임 받았던 사람들에 대해서 수없이 많은 기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세는 애굽에서 노예가 되어 소망을 잃어가던 이스라엘 백성에게로 보내심을 받았습니다. 모세가 애굽에 오면서 이스라엘에는 놀라운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자신들이 하나님 백성이라는 사실을 다시 자각하기 시작했습니다. “모세와 아론이 가서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장로를 모으고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을 전하고 그 백성 앞에서 이적을 행하니 백성이 믿으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찾으시고 그들의 고난을 살피셨다 함을 듣고 머리 숙여 경배하니라”(출4:29-31) 바로가 무서운 기세로 최후의 발악을 하면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핍박했지만, 모세는 하나님의 지팡이를 들고 바로의 권세와 분노를 압도하는 능력을 나타냈습니다. 마침내 바로는 항복하고 이스라엘을 보냈습니다. 모세는 그 지팡이로 홍해를 갈라 이스라엘이 건너게 했으며, 광야 40년 동안 이스라엘을 인도했습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이 블레셋에게 눌려 쇠약해질 대로 쇠약해진 시대에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린 사무엘을 불러 하나님께서 행하실 놀라운 일들을 말씀하셨습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의 사사요 제사장이 되어 부흥의 불길을 일으켰습니다. 백성들을 미스바에 모아 금식을 선포했습니다.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회개운동이 일어났고, 이스라엘은 마침내 블레셋을 이기게 되었습니다. “사무엘이 이르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 종일 금식하고 거기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박을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하여 벧갈 아래에 이르기까지 쳤더라”(삼상7:5-6,10-11) 비록 사무엘이 기름 부어 세운 사울이 실패했지만, 그는 하나님의 지시를 받아 다시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웠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다윗을 통하여 이스라엘에는 전무후무한 부흥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기 위해 보내심을 받은 선구자였습니다. 그는 광야에서 살면서 회개의 메시지를 선포하고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수많은 유대인들이 요한에게 와서 회개하며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 이스라엘에는 엄청난 역사들이 일어났습니다. 주님께서는 죄인과 세리들과 병자들을 불쌍히 여기셨으며,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죽으심으로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죽음은 인류를 구원하는 부흥의 절정이었습니다. 베드로를 비롯한 사도들이 주님의 부흥운동을 이어갔으며, 구원의 복음은 마침내 온 세상에 전파되었습니다.


    부흥의 역사를 보게 하소서!


  이 부흥의 역사는 교회사를 통하여 면면히 이어져왔습니다. 종교개혁과 청교도들의 역사, 그리고 미국과 한국에서 일어난 부흥이 그 대표적인 예들입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 가운데는 이러한 부흥의 불길이 사그라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에 너무나도 깊이 빠져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소홀해지고, 거룩과 경건의 능력은 거의 기대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백성들이 각성하고 주님께로 온전히 돌아오는 그 날은 과연 언제이겠습니까? 우리가 세속적인 욕심과 굴레에서 벗어나 하나님 백성의 온전한 모습을 회복하는 날은 언제이겠습니까? 강퍅한 영혼들이 우리의 기도와 능력 있는 증거와 삶을 통하여 구름떼처럼 교회로 몰려오는 날은 과연 그 언제이겠습니까?


  교육전도사로 사역하던 시절에 맛보았던 부흥의 역사를 잊을 수 없습니다. 서울 모 교회의 교육전도사로 부임했을 때였습니다. 주일학교 교사들이 열심히 봉사하고 있었지만 생기가 돌지 않고 있었습니다. 가을에 부임해서 주일학교를 맡았는데, 기도하는 가운데 새해를 위해서 만반의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교사들과 함께 뜨겁게 새 출발을 했습니다. 주일 아침 일찍 교회에 나가보면, 벌써 교사들이 많이 나와서 준비하느라고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새로 나오는 아이들이 점점 늘어갔습니다. 마침내 어린이들로 예배당이 가득 채워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서울 모 교회의 대학부를 맡았을 때였습니다. 규모가 꽤 큰 교회였는데, 대학부에 나오는 학생들은 10명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임원과 리더들을 데리고 기도원으로 올라갔습니다. 디모데후서의 말씀을 가지고 공부하면서 강훈련을 마치고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교회에 적이 있는 대학생과 재수생들을 모조리 조사했습니다. 70-80명 정도가 되었습니다. 리더들과 함께 조를 편성하고 나니 한숨만 나왔습니다. 리더들과 함께 각자가 돌보아야 할 학생들을 위해 합심해서 기도했는데, 얼마나 울며 기도했는지 모릅니다. 그 후 대학부에 부흥의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리더들의 강권에 겉돌던 대학생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하더니, 얼마 안 가서 넓은 대학부실이 가득 채워졌습니다. 모이기만 해도 은혜가 충만하고 분위가 달아올랐습니다. 모여서 찬양할 때면 눈물을 흘리는 청년들이 많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흥의 기회를 예비하고 계심을 느낍니다. 오늘 우리는 부흥을 갈망하는 뜨거운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잃어버린 형제들이 돌아오고, 침체된 형제들이 회복되는 일이 일어나야 하겠습니다. 더 나아가서 우리 자신들의 마음이 하나님 앞에 새롭게 회복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의 불길이 다시 힘차게 타올라야 하겠습니다.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가슴을 치고 회개하는 운동이 일어나야 하겠습니다. 식어졌던 가슴이 다시 뜨거워지고, 우리 눈에는 회개와 감격의 눈물이 다시 흘러야 하겠습니다. 다시금 성령 충만을 회복해야만 하겠습니다. 우리의 가정에, 자녀들에게, 우리의 생업에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의 역사가 나타나야 하겠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모습을 보고, 우리가 전하는 복음을 듣고, 이 교회를 향하여 몰려와야 하겠습니다.


  이 부흥이야말로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며, 우리 생애에 경험할 수 있는 가장 복되고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만일 우리가 이 부흥의 역사를 체험하고, 거기 참여하며, 이 일에 쓰임을 받게 된다면, 그보다 더 큰 축복과 영광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며, 하나님 앞에 큰 기쁨으로 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당신이 이 부흥의 주역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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