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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아시는 하나님

시편 이한규 목사............... 조회 수 629 추천 수 0 2016.11.16 23: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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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139:1-12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894) 

시편(224) 나를 아시는 하나님 (시편 139편 1-12절)


< 나를 아시는 하나님 >

 어떤 나라도 그 나라의 종교 개념 이상의 나라를 세울 수 없고 어떤 종교도 그 종교의 신 개념 이상의 종교를 세울 수 없습니다. 그처럼 신 개념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에 대한 지식은 기독교 신앙의 가장 기초지식입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은 내게 어떤 분인가?”에 대한 지식은 믿음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에게 어떤 분인가에 대한 지식이 확고했기에 견고한 믿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어떤 하나님으로 알고 있었습니까? ‘나는 아시는 하나님’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오늘날 컴퓨터와 인터넷으로 인한 지식의 발전이 놀랍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의 무한한 지식에 비하면 인간의 지식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인간의 지식은 하나님의 광대한 지식의 미소한 일부분을 발견해서 사용하는 것이고 인간의 지식발전은 하나님의 무한한 지식을 조금씩 더 알아가는 것입니다. 사람은 사실상 자기 자신도 잘 모릅니다. 때로는 나보다 남이 나를 더 잘 알 때가 있습니다. 특히 하나님은 나를 너무나 잘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보고 계십니다(1절).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까지 다 아시기에 하나님 앞에서 속이거나 감출 것이 없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사람은 약점을 잘 모를 때는 사랑하다가 약점을 알고 나면 외면하거나 미워할 때도 많습니다. 약점과 허물을 알고도 사랑과 존경이 변함없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죄와 허물과 약점을 잘 아시면서도 변함없이 사랑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아신다는 말은 한편으로는 기쁜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두려운 일입니다. 왜 기쁜 일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의 수고와 사정을 다 알아주신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왜 두려운 일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와 허물까지 다 아신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내 삶의 행위를 보시고 잠시도 눈을 떼시지 않고 살피십니다. 감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지키시기 위해서입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은 행위뿐만 아니라 생각과 속마음까지 아십니다(2절). 그래서 하나님을 위해 살겠다고 마음만 먹어도 은혜와 능력을 더해주십니다.

< 믿음의 말을 하십시오 >

 하나님의 행위뿐만 아니라 입술의 말도 다 아십니다(3-4절). 결국 말 한 마디가 인생을 바꿉니다. 믿음의 말을 하고 좋은 말을 하는 친구를 옆에 두십시오. 부정적인 말을 들으면 잠이 안 오고 고민과 불안이 생기고 입맛이 떨어지면서 상황이 더 어려워집니다. 그러다가 긍정적인 말을 들으면 밥맛도 돌아오고 고민과 불안도 사라지고 잠도 잘 오면서 화장발도 살아나고 건강도 좋아집니다. 사람의 말은 신비한 것입니다. 사람이 동물의 가장 큰 차이는 언어 차이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최대의 선물이 언어능력으로 믿음의 말을 하면 삶이 풍요롭게 됩니다. 사람의 말은 사람에게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말을 다 듣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말을 보시고 가나안의 축복을 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나왔지만 계속 원망하니까 다 광야에서 죽게 합니다. 원망과 불신의 말은 자신을 망칩니다. 하나님은 말한 대로 이뤄주십니다. 하나님 나라는 필기시험이 없고 면접시험만 있습니다. 즉 말을 들어보고 은혜와 축복 여부를 결정합니다.

 후진국은 대개 언어문화가 뒤떨어졌듯이 후진성도는 말이 좋지 못합니다. 다른 면을 바꾸려고 하지 말고 무엇보다 말을 바꾸십시오. 교회에서도 좋은 교인이 되려면 말을 바꾸어야 좋은 교인이 됩니다. 좋은 가정을 만들려면 먼저 말을 바꾸십시오. 말을 사랑과 감사가 넘치는 말로 바꾸면 가정도 반드시 바뀝니다. 또한 말은 온갖 저주와 질병까지 물리치게 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수많은 기적은 믿음의 말로 이뤄진 것입니다. 믿음의 말은 모든 기적의 제일 원천입니다. 성경은 믿음의 말대로 이뤄주신다고 했습니다.

 믿음과 기도와 말은 한 통속입니다. 좋은 말은 믿음에서 나옵니다. 믿음은 기도할 때 생깁니다. 결국 믿음과 기도와 말은 같이 움직입니다. 기도하면 믿음이 생기고 말도 반드시 달라집니다. 매일 첫 시간을 기도로 시작해서 말이 달라지게 하면 인생도 달라지고 가정이나 교회도 달라집니다. 특히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고백을 많이 하십시오. 고난 중에도 감사의 고백을 하면 하나님께서 최상의 만나를 내려주실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을 지켜주신다고 고백했습니다(5-10절). 그리고 고난의 흑암 중에도 함께 하신다고 했습니다(11-12절). 때로 어렵고 힘든 상황을 맞이하지만 그 상황도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기에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입니다. 자신의 시련은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으로서 하나님의 사랑의 또 하나의 증거입니다. 하나님께서 괜히 그 시련을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극복할 수 없는 시련을 주시지 않습니다. 필요하기에 적당한 분량만큼 시련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것을 깨닫는 것도 능력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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