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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멍에

마태복음 강종수............... 조회 수 477 추천 수 0 2016.06.26 15: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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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마11:3,28-30 
설교자 : 강종수 목사 
참고 : 2016. 6. 26 주일 오전 설교http://cafe.daum.net/st888 

성경 : 마11:28-30

제목 : 가벼운 멍에

 
마11:28-30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아멘.

 

온 세상은 고통이 가득하고 나날이 지구촌은 산업공해보다 더 무서운 범죄의 세상이 되어 위험을 안고 살아갑니다. 긴장과 불안의 일상을 살면서 쉽게 좌절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가운데 예수께서는 본문에서 자신의 멍에는 쉽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가벼운 멍에)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1. 죄짐을 가볍게

 
1)무거운 짐을 가볍게 하려면 짐을 덜어 내던지 내려놓아야 할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 우리 인생은 종교로 혹은 수도생활을 하거나 여행을 통해서도 인생의 무거운 짐에서 해방하려고 애씁니다. 그러나 가벼워지지 않습니다.

본문 마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수고한다는 말은 일을 열심히 한다는 말이 아니고 죄로 인해 고통을 받는다는 말입니다(공동번역 성경에는 ‘고통하며’).

우리가 가진 ‘무거운 짐’의 단어(페폴티조메노이(πεφορτισμένοι)는 복수 형태입니다. 그러니까 여러 가지로 죄의 벌이 중한 상태라는 뜻입니다.

30절에서 주님은 내 짐은 가볍다하시니 내 짐의 ‘짐’(폴티온(φορτίον)은 단수형입니다. 복수형태와 단수형태의 단어는 그 짐의 무게 차이도 대조가 됩니다.

 
우리가 가진 이런 고통이 어디서 왔습니까?

본래 하나님께서 사람을 죽지 않고 영원히 사는 존재로 만드셨는데 하나님께 죄를 지어 죽게 되었습니다(전7:29,창2:17,롬6:23). 원죄의 벌로 고통의 세월을 살게 된 것입니다(창3:18-).

대대로 불교 집안에서 나서 40년간 불교계 몸담았던 혜경 스님이란 분이 불교계 총무로 있을 때 어쩌다 감옥살이를 하는 중에 교회에서 전도 나온 이로부터 성경책을 받아서 감방에서 성경을 읽는데 놀라운 발견을 하게 됩니다.

그것은 불교는 도를 닦는다고 너무 고통스러운데 예수교는 믿기만 하면 속죄를 받는다는 이 간단하고 쉬운 구원의 진리를 발견하고 회개하고 주를 영접하여 목사가 된 분입니다(김성화목사,‘극락의 불나비’).

 
롬8: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분명히 주님의 멍에를 매면 가볍다 하셨으니 회개하고 믿었다면 영적 유쾌함이 생겨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으라는 말씀은 죄와 죄의 고통과 그 부담감을 주님께 맡겨라는 뜻입니다. 짐을 내려놓고 가벼워져라는 뜻입니다.

세상의 이치 중에 죄에서 해방되고 죄짐에서 가벼워지는 법 중에 가장 쉬운 법이 예수님을 믿고 사는 복음의 법입니다.

 
2)예수 믿는다면서 좌절하는 것은 불신입니다

 
예수의 제자였지만 유다는 자신의 양심에 좌절하고 자살하였습니다. 그는 주의 말씀의 언약을 제대로 듣지도 않았고 믿지 않았습니다. 요8:24 ‘..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그러나 베드로는 예수님을 욕하면서까지 배신하였으나 말씀을 기억하며 통회하고 주님을 오히려 찾았기 때문에 회복된 것입니다(마26:75). 하나님은 인간 죄를 얼마나 지었는지 보다 아들 예수의 희생을 믿는지를 보십니다.

 
3)죄를 인간이 해결할 수 없음

 
복음이 아닌 상담학이니 긍정주의니 하는 것으로 사람을 위로하는 것은 또 하나의 도(道) 닦는 수준밖에 안됩니다. 살짝 마음을 건드려주지만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면역성이 강해져서 보통 사람의 말을 듣고는 위로가 되지 않습니다. 인간은 궁극적으로 아무도 남의 영혼을 책임질 수 없습니다.

 
4)의로운 행위로 구원이 없음

 
최근에 신학자들 중에는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로 구원 받는 것이 아니라 합당한 생활을 해야 구원이 완성된다고 주장을 해서 복음을 흔들고 있습니다.

갈2: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롬3:22)

 
행13:39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

행15:10 ‘그런데 지금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여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두려느냐’


아무라도 천국을 가기 위해 자의로 노력해서 인정받을 의로움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그렇게 어렵게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멍에는 너무도 쉬운 것으로 말씀하십니다.

 
2. 삶의 무게를 가볍게

 
예수를 믿고 신앙생활을 해보면 사실상 매우 어렵습니다.

그런데 본문 마11: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그렇지 못합니다.

행14:22 ‘..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계10:10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고 한 것처럼 성경진리가 듣기에는 꿀 같이 달지만 세상에서 진리대로 살아내기는 힘들게 된다는 뜻입니다.

왜 힘들까요? 진리가 잘못된 겁니까? 아닙니다. 우리의 습관이 세속에 길들여져서 본래 쉬웠던 진리 생활법이 오히려 어렵게 된 것 뿐입니다.

조금만 더 참고 세속적인 본성을 잘 이겨내면 예수 믿고 사는 생활법이 훨씬 세상 살기에 쉽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1)매 주일마다 장사하는 것을 쉬고 예배에 참여하고 거룩히 구별된 하루를 지내려 하면 처음에는 여건상 어렵고 꼬박꼬박 주일을 성수할 수 없지만 잘 이겨내어 생활 패턴으로 정착하면 너무 좋습니다.

 
2)교회에 십일조와 감사생활 하는 것이 처음에는 돈이 아깝게 여겨지겠지만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습관을 가지고 순종해 나가면 나중에는 십일조와 감사생활이 돈에 매인 자아를 해방시킬 수 있는 힘을 주고 또한 교회의 헌금들이 귀하게 쓰이는 것을 알게 되면 오히려 삶의 보람이 생깁니다.

 
3)전에는 나와 가족만 알든 생활에서 이제 교회와 사회에 봉사생활을 하다보면 삶의 범위가 확대되고 이웃이 우군처럼 느껴져 평안이 더해집니다.

 
4)전에는 세상을 냉정하게 법대로 자기를 지키려 하다가 이제 예수님께 배운 대로 용서와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보면 처음에는 손해가 되는 것 같은데 나중 되면 원수가 없어지니 맘이 평안해지고 화목이 자산이 되어 행복해집니다.

 
5)전에는 적절히 거짓된 세상에 거짓말도 좀 섞어서 말하고 장사하던 자가 이제 진리의 주님의 만나서 진실 되게 공의를 실천하고 살면 사람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인격적으로 높아지게 되어 영적으로 영광스럽게 됩니다.


예수 믿고 산다는 것이 아직도 쉽지 않고 여전히 어렵기만 하다고 고백하는 것은 진리의 삶이 주는 혜택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은 해보면 할수록 주님을 따르는 멍에는 가볍고 편하고 단순하고 복된 것을 깨닫게 됩니다. 진리가 새로운 상식이 되어 일상이 되는 우리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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