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내가 살아가는 아둘람 굴. < David escaped to the cave Adullam >

성 경 : 사무엘상 22 장 1 절 - 23 절

(2016. 10. 30 주일오전예배)

설 교 : 전 원 준 목사 (산상성서침례교회)

(☎ 051-523-8457. HP 010-3847-8457)

(47758) 부산시 동래구 시실로 135번길 28-7(명장동)(산상교회 홈페이지 = http://cafe.daum.net/ssbbc )

< 찬송= 449나의모든. 437예수로. 446우물가여인 >

(삼상 22:1-5) 『[1] 그러므로 다윗이 거기서 떠나 아둘람 굴로 도망하매 그의 형제들과 아버지의 온 집이 그 일을 듣고는 거기로 내려가 그에게 이르렀더니 [2] 고난 중에 있는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불만이 있는 모든 자가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들 위에 대장이 되었는데 그와 함께한 자들이 사백 명 가량이었더라. [3] 다윗이 거기서 모압의 미스바로 나아가 모압 왕에게 이르되, 원하노니 하나님께서 나를 위하여 무엇을 하시려는지 내가 알 때까지 내 부모로 하여금 와서 당신들과 함께 있게 하소서, 하고 [4] 그들을 인도하여 모압 왕 앞에 나아갔더니 다윗이 요새에 있을 동안에 그들이 모압 왕과 함께 있었더라. [5] 대언자 갓이 다윗에게 이르되, 이 요새에 머무르지 말고 떠나서 유다 땅으로 들어가라, 하니 다윗이 떠나서 하렛 숲에 이르니라.』

 
(삼상 22:20-23) 『[20] 아히둡의 아들 아히멜렉의 아들들 중에서 하나가 도피하였으니 그의 이름은 아비아달이라. 그가 다윗의 뒤를 따라 도망하여 [21] 사울이 주의 제사장들을 죽인 것을 다윗에게 알리매, [22] 다윗이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그 날에 에돔 족속 도엑이 거기 있기에 그가 반드시 사울에게 고할 줄 내가 알았노라. 내가 네 아버지 집의 모든 사람을 죽게 하였도다. [23] 너는 두려워하지 말고 나와 함께 머무르라. 이는 내 생명을 찾는 자가 네 생명도 찾기 때문이라. 그러나 네가 나와 함께 있으면 안전하리라, 하니라.』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

 
장발장은 프랑스 라브리 지방의 노동자로 가난과 배고픔, 가엾은 조카들을 위해 빵 한조각을 훔친 죄로 징역 5년을 선고 받고 툴롱의 감옥에서 복무하다.

4차례 탈옥을 시도하다 결국 19년의 징역을 살았다.

 
장 발장은 출소 후, 갈 곳이 없어 방황하다가,

미리엘 수도원장 주교에게서 숙식을 도움 받아 살았다.

하지만 그는 은으로 된 값비싼 물건을 훔쳐간다.

은그릇을 잃어버린 직원은 근심으로 원장에게 알리자,

가난한자를 위하여 사용하는 것이 주님의 뜻이라 충고,

 
경찰에 잡힌 장발쟝에게 미리엘은 그에게 은촛대까지

주면서 이것도 가져가라고 하면서, 그를 구했었다.

 
그후 그는 이름을 마들렌으로 바꾸고,

공장주인과 시장이 되면서, 선행을 베풀며 살았다.

'레 미제라블' 을 우리나라 말로 번역하면

불쌍한 사람들, 가련한 사람들 이란 뜻.

17 년 간의 집필만에 쓴 빅토르 위고의 역작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참 사랑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보여주는 감동을 주는 작품입니다.

오늘 22장 말씀에서 다윗은 사울 왕을 피하여

아둘람 굴속에서 살았습니다.

다윗은 지금 최악의 삶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최악의 상황속에서 다윗은 어떻게 살았습니까 ?

 
1. 다윗은 아둘람 굴속에서 그의 가족이 함께 하였습니다.

 
(삼상 22:1) 『그러므로 다윗이 거기서 떠나 아둘람 굴로 도망하매 그의 형제들과 아버지의 온 집이 그 일을 듣고는 거기로 내려가 그에게 이르렀더니』

 
# 요셉 =

애굽에서 하나님의 축복하심으로 총리가 되었습니다.

전국에 기근이 나서 백성들이 굶주리고 있을 때.

요셉은 자기 가족 부모 형제들을 생각하고

애굽으로 오게 하였습니다. (70명)

 
그 형들은 요셉을 죽이려 하던 자들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다 덮어주고 사랑하였습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입니까 ?

## 장발장 = 서두에서 이야기.

자기 가족 조카들을 먹이기 위하여 빵을 훔쳤습니다.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잠 17:17) 『친구는 언제나 사랑하며 형제는 어려운 때를 위하여 태어났느니라.』
(딤전 5:8) 『그러나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부양하지 아니하면 믿음을 부인한 자요, 불신자보다 못한 자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우리가 힘들고 어려울수록,

우리 가족을 잘 돌보고 살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 신앙의 모습인 것입니다.

우리 산상교회 성도들이 이런 신앙 되시기를 바랍니다.

 
2. 다윗은 아둘람 굴속에서 그를 찾아오는 여러 종류의 사람들을 돌보아 주었습니다.

 
(삼상 22:2) 『고난 중에 있는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불만이 있는 모든 자가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들 위에 대장이 되었는데 그와 함께한 자들이 사백 명 가량이었더라.』

 
① 환난 당한 사람 : 사울이 얼마나 학대를 하는지

견딜 수가 없어서 환난을 당하고 있는 사람,

그러니까 다 쫓겨난 사람들입니다.

 
② 빚진 사람 : 빚지고는 갚을 길이 없는 사람다.

 
③ 마음이 원통한 사람 : 이가 갈리고 원통한 일이

있지만 하소연 할 힘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 총 400명이 모였습니다.

 
4) 대장이 되었다 =

이 말은 다윗이 그들을 돌보아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안아 주었던 것입니다.

오도갈대 없는 불쌍한 자들입니다.

 
##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 호스피스를 창시한 분.

 
“사랑한 시간만 산 시간이요

사랑받은 시간만 살아 있는 시간이다. ”

 
마지막 세상 떠날 때 아니 하나님 앞에 갈 때도

우리가 물어야 할 질문은 이것뿐이다.

 
얼마나 사랑했느냐?

 
(시 9:9-10) 『[9] 주는 또한 학대받는 자의 피난처가 되시며 고난의 때에 피난처가 되시리이다. [10] 주의 이름을 아는 자들이 주를 신뢰하리니 이는 주께서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셨음이니이다.』

 
(마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리라.』

 
다윗이 돌보아 준 400명.

이들이 다윗이 왕이 되기가지 끝까지 함께하였습니다.

왕이 된 후에도 다윗은 저들을 끝까지 함께하였습니다.

저들중에 많은 자가 높은 자리에 있게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산상교회 성도 여러분 !

우리도 이들 400명처럼,

주님과 영원히 함께하는 신앙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주님께서 축복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아멘 !

 
3. 다윗은 아둘람 굴속에서 대언자 갓의 지시에 따라

유다 땅으로 들어갔습니다.

 
(삼상 22:5) 『대언자 갓이 다윗에게 이르되, 이 요새에 머무르지 말고 떠나서 유다 땅으로 들어가라, 하니 다윗이 떠나서 하렛 숲에 이르니라.』

 
왜 ? 하나님이 허락하신 땅이 있는데,

네 생명이 위험하다고 해서 그곳을 벗어나서

모압 땅에서 신세질 이유가 뭐냐 이것입니다.

 
유대 땅으로 가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생각할 때에 모압 땅은 안전합니다.

사울의 통치가 미치지 않기 때문에

자기의 생명을 해할 자가 없습니다.

안전하다고 피난 나온 곳입니다.

 
그런데도 유대 땅으로 들어가라는 것입니다.

위협과 고난이 미칩니다.

누구의 밀고를 받아 칼에 죽을지 모릅니다.

그런 위험한 곳으로 가라는 것입니다.

네가 살 땅은 위험해도 거기라는 것입니다.

괴로워도, 고생스러워도, 거기라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이 가라시면 가겠습니다.

죽을 곳이라도 가겠습니다.

거기에는 하나님의 의도와 계획과 뜻이 있을테니

내가 믿고 순종하고 가겠습니다.

 
이것이 다윗의 신앙입니다.

이것이 참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사 48:17) 『네 구속자(救贖者)시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이신 주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나는 너를 가르쳐 유익하게 하고 네가 마땅히 갈 길로 너를 인도하는 주 네 하나님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내 생각을 따라가면 실패 합니다.

 
이것이 다윗이 소유한 참 신앙인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배워야 할 참 신앙의 모습입니다.

이런 신앙으로 살아가는 성도되시기를 축복합니다.

4. 다윗은 제사장 아히멜렉의 가족의 죽음을 듣고

그 아들 아비아달을 돌보아 주었습니다.

 
(삼상 22:20) 『아히둡의 아들 아히멜렉의 아들들 중에서 하나가 도피하였으니 그의 이름은 아비아달이라. 그가 다윗의 뒤를 따라 도망하여』

(삼상 22:23) 『너는 두려워하지 말고 나와 함께 머무르라. 이는 내 생명을 찾는 자가 네 생명도 찾기 때문이라. 그러나 네가 나와 함께 있으면 안전하리라, 하니라.』

 
1) 에돔족속 도엑이 고발을 하여,

제사장 아히멜렉의 가족 85 명이 사울 왕에게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다윗에게 먹을 것을 주어 도왔다는 이유입니다.

 
2) 제사장 아히멜렉은 순교를 당하였습니다.

그러나 도엑은 사울왕의 편에 서서 죄악을 행하였습니다.

 
도엑은 어떠한 사람인가 ? 그후 어떻게 되었는가 ?

궁금하여 찾아보았습니다.

뜻 : 염려하다 /에돔인으로 사울의 목자장이다.

사놉의 명령에 의하여 아히멜렉과 놉 땅제사장등

85인을 살륙한 자이다(삼상 21:7, 22:9-22).

그 외 기록은 없습니다.

 
(시 52:1) 『악장에게 준 마스길, 다윗의 시, 에돔 족속 도엑이 사울에게 이르러 다윗이 아히멜렉의 집에 왔다고 말할 때에 지은 시. - 오 강한 자여, 어찌하여 네가 스스로 해악(害惡)을 자랑하느냐? 하나님의 선하심은 항상 있도다.』

 
(시 52:4-5) 『[4] 오 속이는 혀여, 네가 사람을 멸망시키는 모든 말을 사랑하나니 [5] 하나님께서도 그와 같이 너를 영원히 멸하시리라. 그분께서 너를 붙잡아 가시며 너의 거처에서 뽑아내시고 산 자들의 땅에서 뿌리째 뽑으시리로다. 셀라.』

 
하나님께서 땅에서 뿌리째 뽑으시겠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일신의 출세를 위하여 제사장을 무참히 살해한 도엑,

 
도엑은 그 이름대로 평생을 염려 속에 살다가,

뿌리째 뽑히는 비참한 삶을 살았을 것입니다.

결론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우리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다윗처럼,

1) 가족을 사랑하며,

2) 어려운 성도와 이웃들을 사랑하며,

3) 주님의 말씀에 따라 굳게 살아가는

신앙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시 34:8) 『오 너희는 주의 선하심을 맛보고 알지어다. 그분을 신뢰하는 사람은 복이 있도다.』 아멘 !

 
찬 양 = 나의 등 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