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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세상의 등불이 되자

누가복음 빛의 사자............... 조회 수 961 추천 수 0 2016.08.06 07:23:08
.........
성경본문 : 눅12:35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어두운 세상의 등불이 되자

    

본문: 누가복음 12:35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콜룸바누스의 등불이 되어 주소서라는 기도문을 소개합니다.

 

주님,

어둠 속을 헤매는 저에게

등불이 되어 주소서

 

제 영혼을 어루만지시고

제 안에 불을 붙이시어

그 불이 밝게 타올라

제 인생을 비추게 하소서

 

제 몸으로 하여금

당신의 성전이 되게 하시고

당신의 영원한 불꽃이

제 마음의 제단에서

타오르게 하소서

 

제 안의 빛이

제 이웃 형제에게 비추어

저들의 무지와 죄의 어둠까지

몰아내게 하소서

 

그리하여 우리 함께

세상의 빛이 되어

복음의 눈부신 아름다움을

온 세상에 증거 하게 하소서

 

40년 전 링글린 브러더즈 서커스단이 뉴욕 공연을 할 때였습니다. 공연 중 갑자기 정전이 됐습니다. 1분 간이었지만 관중들은 모두 숨을 죽이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무대에서는 조련사가 호랑이 네 마리의 재주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철창 속이니까 관중에게는 위험이 없었으나 캄캄한 데서 조련사가 호랑이의 공격을 받지나 않을까 하는 것이 걱정이었습니다. 장내가 물을 끼얹은 듯이 고요하고 캄캄한데 무대에서는 조련사의 채찍 소리와 호랑이의 동작을 지시하는 명령이 조금도 흐트러짐 없이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불빛이 다시 켜지자 관중들은 모두 일어서서 박수를 보냈습니다. 뒤에 기자회견이 열리자 조련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둠 속에서도 호랑이들은 나를 잘 봅니다. 내가 호랑이를 못 보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게 해서는 안됩니다. 마치 어둠 속에서도 밝은 빛 속에 있듯이 행동해야 합니다."

조련사가 어둠 속에서도 호랑이를 여전히 제압하고 살아 남을 수 있었던 것은 어둠 속에서도 빛의 사람으로 행동했기 때문입니다. 죄악으로 어두워진 이 세상에서 원수 마귀를 이기고 승리의 삶을 살려면 빛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성도들이 사랑의 빛, 진리의 빛, 평화의 빛, 생명의 빛을 나타날 때 자랑스러운 그리스도인이 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며,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건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하늘 본향에서도 많은 상급을 받게 될 것입니다.

성경에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너희는 열매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예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5:8-11)하였고,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두운 가운데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치 아니함이거니와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1:5-7)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우리는 어두운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합니다.

 

빛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1. 환하게 합니다.


의인의 빛은 환하게 빛나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느니라(13:9)

 

어느 성도 한 사람이 독일의 시골을 여행하다가 작은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예배당은 좁고 초라했으며 예배 시간이 다가오는데도 불 하나 켜지 않고 어두컴컴한 그대로 있었습니다. 나그네는 실망스러웠지만 예배 시간까지 그 교회의 안내인의 집에서 기다렸습니다. 저녁 예배 시간이 되어 안내인을 따라 교회로 향했습니다. 교회 마당에 들어서자 숲 속 여기저기에서 성도들이 등불 하나씩을 들고 모여 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예배당으로 들어서자 그는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교회 안은 아름다운 등불로 가득했고 제단 뒤에 걸려 있는 십자가는 그 등불들 때문에 찬란하게 빛나고 있었던 것입니다. 또 사람들이 점점 많이 모여들면서 서로를 분별할 수도 있었으며, 인사도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는 안내인의 인도를 따라 한 의자에 앉았습니다. 그 의자 앞에는 안나라는 이름표가 붙어 있었습니다. 그 날 저녁에는 안나라는 할머니가 병환으로 교회에 나오지 못해서 자리가 하나 비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자리 하나가 비게 되면 등불 하나도 비게 되지요. 그리고 교회당은 그만큼 어둡게 되고요. 그러면 그만큼 예수님의 모습이나 십자가도 어두워지게 되고 서로를 아는 데도 더 장애가 되지요.” 크리스천은 세상의 빛입니다. 우리 모두 등불이 되자. 내 주위를 비출, 내 자리를 빛내는 등을 들고 교회로 모여듭시다. 그리하여 큰 빛의 덩어리가 되어 이 세상을 비추는 성도들이 됩시다.(5:14, 8:16)

일어나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60:1)


2. 소망을 줍니다.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9:2)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이 동하며 괴로워하는 자의 심정을 만족하게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떠올라 네 어둠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58:10)

 

19세기 중반, 크림반도는 전쟁이 한창이었습니다. 전쟁터에 있는 영국의 야전병원 상황은 형편없었습니다. 보급품 관리는 엉망이었고, 병원 복도까지 넘쳐나는 환자들은 오물 위에 짚을 깔고 누워 쥐, 벼룩과 함께 지내야 했습니다. 게다가 음주나 부도덕한 행실로 말썽을 일으키는 간호사들도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야전 간호책임자로 파견된 나이팅게일은 매일 밤 등불을 들고 죽어 가는 환자들 사이를 직접 돌아다니며 치료해 주고 조언도 해주었습니다. 밤마다 들려오는 그녀의 발걸음 소리는 죽어 가는 환자들에게 희망이었고, 병사들은 그녀를 등불을 든 여인이라고 불렀습니다.


3. 인도합니다.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시어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거룩한 산과 주께서 계시는 곳에 이르게 하소서’(43:3)

 

젊은 청년은 방탕한 삶에 젖어 있었습니다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후 방탕한 삶을 청산했습니다청년은 가로등불을 켜고 끄는 새로운 직업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루는 주정뱅이 친구들이 청년에게 물었습니다"친구예수 믿는 재미가 어떤가" 청년은 진지한 표정으로 대답했습니다

"가로등불을 끌 때마다 뒤를 돌아본다네그것은 내 과거의 어둠이었네그러나 내 앞에 펼쳐진 등불의 긴 행렬을 보며 위안을 받지그것은 내 미래의 모습일세

주정뱅이 친구들이 낄낄거리며 다시 물었습니다"이 멍청한 친구야그러면 마지막 등불이 꺼지고 나면 어디로 갈 것인가" 청년이 웃으며 말했습니다"걱정하지 말게마지막 등불이 꺼지면 새벽이 온다네아침이 오면 등불은 필요없다네


4. 길을 비춥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119:105)

 

미국의 정치가였던 벤자민 프랭클린은 자기가 사는 필라델피아 시민들에게 선한 일을 하기 원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아름답고 좋은 등을 하나 준비해서 집 앞에 선반을 만들고 그 위에 올려 두었습니다. 그러자 동네 사람들은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등불은 집 안에 두어야 하는 것으로 이해했기 때문에, 집 밖에 두는 것은 낭비라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한 주가 지나고, 한 달이 지나자 사람들은 뭔가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집 밖에 등불을 두니까 밤에 지나가는 사람도 넘어지지 않았습니다. 멀리서도 방향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좋게 생각한 사람들이 하나 둘씩 집 밖에 등불을 두기 시작했습니다. 길거리가 환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가로등의 시작이었습니다. 만약 길거리에 가로등이 없다면 어떻겠습니까? 얼마나 캄캄하고 어둡겠습니까? 세계적으로 가로등이 생기게 된 것은 벤자민 프랭클린이라는 한 사람이 주변 사람들을 위하여 집 밖에 등불을 둠으로써 생겨나게 된 것입니다. 한 사람의 선한 행동이 많은 사람에게 감동과 감화를 준 것입니다. 결국 필라델피아는 길거리를 가로등으로 환하게 만든 미국의 첫 번째 도시가 되었습니다.

너희 빛을 사람들 앞에 비추어 저들이 너희 선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 5:16).

 

5. 식물을 성장시킵니다.


그는 돋는 해의 아침 빛 같고 구름 없는 아침 같고 비 내린 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 풀 같으니라 하시도다’(삼하 23:4)

 

복음을 증거해야 합니다. 사람을 도와야 합니다. 그러나 영혼이 성장해야 자녀를 낳고, 기를 수 있는 것입니다. 영적 성장을 위해서는 빛에 거해야 합니다.

 

인생은 결단의 연속입니다빛은 어둠을 삼킵니다신앙생활은 곧 인생의 가로등불을 켜는 작업입니다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에베소서 5:8)

 

빛의 사자들이여 (찬송가 502, <> 259)

 

1. 빛의 사자들이여 어서 가서 어둠을 물리치고 주의 진리 모르는 백성에게 복음의 빛 비춰라

2. 선한 역사 위하여 힘을 내라 주 함께 하시겠네 주의 넓은 사랑을 전파하며 복음의 빛 비춰라

3. 주님 부탁하신 말 순종하여 이 진리 전파하라 산과 바다 건너가 힘을 다해 복음의 빛 비춰라

4. 동서남북 어디나 땅끝까지 주님만 의지하고 어두워서 못보는 백성에게 복음의 빛 비춰라

 

[후렴] 빛의 사자들이여 복음의 빛 비춰라 죄로 어둔 밤 밝게 비춰라 빛의 사자들이여

 

옛날 어떤 의사가 한밤중에 13나 떨어진 먼 시골로 중환자를 왕진하러 가야만 했습니다. 폭설이 쏟아지고 있었기 때문에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그 집을 찾을 수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의사는 가는 길목의 가장 가까운 첫 번째 집에다 전화를 걸어 창문에 등불을 켜 둘 것을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이웃집에다 전화를 해서 역시 창문에 등불을 켜 두도록 부탁했습니다. 이렇게 하여 환자의 집에 이르는 동안 모든 길목의 집들이 창문에 등불을 켜게 되었고 의사는 쏟아지는 폭설과 어둠을 뚫고 길을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바로 이러한 것이 우리 교회의 모습이어야 합니다. 교회는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서로 도와주는 길목의 등불이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됩시다.

* 기도: 거룩하신 주님, 제가 가는 곳마다 주님의 덕이 세워지게 하소서.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으로 빛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언제 어디서나 항상 그리스도인이라는 정체성을 잊지 말고 살게 하옵소서. 가난한 자와 불우 이웃들의 얼굴에 웃음꽃 피도록, 빛을 비추는 생활을 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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