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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를 지나는 삶

출애굽기 조용기 목사............... 조회 수 921 추천 수 0 2016.08.24 22: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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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출13:17-22 
설교자 : 조용기 목사 
참고 : 2016.5.22 여의도순복음교회 
1605221869_49.jpg바로가 백성을 보낸 후에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은 가까울지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이 전쟁을 하게 되면 마음을 돌이켜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홍해의 광야 길로 돌려 백성을 인도하시매 …(중략)… 그들이 숙곳을 떠나서 광야 끝 에담에 장막을 치니 야훼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출애굽기 13장 17∼22절)

 한국의 세계적인 생산품과 수출의 호황은 선진국 대열에 서게 만들었고, 다른 나라의 도움을 받던 국가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되었고, 우리 삶에 자신감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자랑스럽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이 감사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대량실업이 눈앞에 나타나는 등 시련의 한파가 파도쳐 오고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사람이 살아가면서 보는 것, 듣는 것, 말하는 것이 다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무엇보다도 보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사람은 눈으로 본 것을 머릿속에 기억하고, 그것에 따라 생각하고, 또 그 생각을 따라 행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귀가 인간을 유혹할 때도 보는 것을 사용했습니다. 창세기 3장 6절에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고 기록되었듯이 마귀가 하와를 꾈 때, 선악과나무를 보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눈으로 보는 것이 첫째요, 열매가 지혜롭게 만들어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왔고, 결국 생각은 행동으로 옮겨서 선악과를 따먹게 만들고 만 것입니다. 이렇게 ‘무엇을 바라보는가’가 우리 생활의 성패에 중대한 결정을 짓습니다. 어떤 친구를 사귀고 바라보고 있는가, 어떤 책을 중점적으로 바라보고 있는가. 바라보는 것이 여러분 생각을 만들어 내고, 생각이 행동을 만들어 내고, 행동이 그 사람의 운명을 좌우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나올 때, 모세는 그 일을 이루실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출애굽기 14장 13절은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야훼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고 모세가 백성에게 말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나오게 했는데, 바로 왕이 이스라엘 백성을 도로 포로로 잡으려고 백만 대군을 거느리고 나왔습니다. 모세는 무기도 없고, 군대도 없고, 430년 동안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 장정만 한 80만명이 된다하면 어린아이까지 쳐서 300만명 정도 되는 식구를 거느리고 나오는데, 이를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가만히 있어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백성들에게도 “가만히 있어 하늘을 바라보라”고 말했습니다. 바라보고, 믿고, 말하면 성령이 그에 따라 역사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성령이 계신다고 자꾸 말하면서 성령이 어디 계신지를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바라보고, 믿고, 말하면 보혜사 성령님이 그 속에 들어와서 일을 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세가 애굽에서 나오는데 자기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안 됩니다. 그래서 백성들과 합쳐서 모두 다 마음의 문을 열어 놓고, 하나님 성령이 역사하는 장면을 바라보고, 그러고 믿고, 그러고 “성령이 일하신다. 성령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고 입으로 시인해주면 성령이 바라보고, 믿고, 입으로 시인하는 그들 속에 들어와서 역사함으로 애굽의 군대를 다 물속에 빠져 죽도록 만들어 버리고 만 것입니다.
 
 1. 출애굽에서의 하나님의 도우심

 모세는 당황하여 지리멸렬 되어가는 백성들을 거느리고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애굽 사람은 전차 600대를 앞세우고, 전군을 동원해서 이스라엘을 도로 붙잡아 가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도와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성령이 임하여서 싸워주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앞에 구름기둥이 있으면 뒤에 불기둥이 있고, 뒤에 불기둥이 있으면 앞에 구름기둥이 있고, 당장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이스라엘과 같이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하지만 백성들은 “차라리 종살이 하고 사는 것이 좋았겠다”고 말을 하면서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의지할 힘을 얻어야 됩니다. 따뜻한 성령의 손길을 붙잡아야 합니다.  우리가 바라보고, 믿고, 입으로 시인하면 성령이 우리의 손을 붙잡고 나아가 주시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14장 13절로 14절에 보면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야훼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야훼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령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서 대리로 싸워주시는 것을 보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는 꿈과 믿음과 입술의 선언을 따르는 백성들과 함께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할 수가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급한 일이 생겨나고, 꼭 기도 응답은 받아야 되겠고, 어떻게 기도해야 될지 모르고 하는 분은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기도해서 하나님이 붙들어줄 것을 믿으십시오. 그러고 입술로 시인하십시오. “하나님이 나와 같이 계신다. 하나님이 나를 붙들어 주신다. 나와 함께 행하신다” 이렇게 고백하면 성령께서 운행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14장 30절에 보면 “그 날에 야훼께서 이같이 이스라엘을 애굽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매 이스라엘이 바닷가에서 애굽 사람들이 죽어 있는 것을 보았더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바라보고 있을 때 모세가 지팡이로써 홍해수를 갈라놓았습니다. 갈라진 길을 따라 이스라엘 사람 전부가 육지로 건너갔습니다. 애굽 사람들은 뒤늦게 따라와서 “이스라엘이 걸어가는데 우리가 못 건널리가 어디 있냐?”면서 600대의 전차를 앞세워 백만 대군이 따라 들어갔습니다. 강 중간 쯤 들어가니깐 하나님께서 모세보고 “지팡이를 들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지팡이가 들리자 물이 쏴아 원래 상태대로 복구가 되어 다 죽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이라는 것은 천지와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과 인생을 같이 하면서 마귀의 일을 멸하고, 하나님의 일을 받아들이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고, 마음에 깊이 모시고, 그 하나님을 믿고, 그 하나님의 역사를 고백하면 반드시 성령이 역사하는 것입니다.


 2. 수르 광야에서의 하나님의 도우심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이 수르 광야로 들어갔습니다. 광야는 나무 한그루 없는 진짜 광야였습니다. 광야에서 3일 간 행진하는데, 물이 없어서 모두 다 목말라 죽을 지경인 것입니다. 출애굽기 15장 22절로 25절을 보면 “모세가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매 그들이 나와서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거기서 사흘길을 걸었으나 물을 얻지 못하고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 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 백성이 모세에게 원망하여 이르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모세가 야훼께 부르짖었더니 야훼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극히 평범한 일도 하나님과 같이 하면 하나님이 해결해 주는 것입니다. 사흘길을 걸었는데 물이 없고, 물을 발견하고 보니 써서 마실 수가 없단 말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는 것입니까? 예레미야 33장 3절에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어려울 때 우리는 하나님께 엎드려서 기도하는 길 밖에 없습니다. 모세가 부르짖으니 하나님이 한 나무를 지시하셨고, 그 나무를 물에 던지니 달아진 것입니다. 화학반응이 일어난 것입니다. 이것은 신약시대에 우리가 쓰디 쓴 환경 가운데 살고 있을 때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그 쓴 것을 달게 만들어 버릴 것을 예언적으로 보여 준 것입니다.

 최근 가장 심각한 병이 우울증입니다. 옛날에는 제가 서대문에서 목회할 때는 여성들이 우울증에 걸린 사람이 많았지만 요즘은 우울증에 걸려서 기도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 중에 남자들이 많습니다. 중년 남자들도 있고, 60세가 넘은 분들도 우울증에 걸려서 옵니다. 왜 우울증에 걸렸냐고 물으니 직장도 잃어버리고, 돈도 못 벌고, 집에서 가장 대접을 받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울증이 뭔지 알아보라고 해서 저를 우울증 목욕탕에다 집어넣었다가 건져주신 기억이 있는데, 우울증이 다가오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무섭습니다. 정말로 사는 게 귀찮습니다. 엄청나게 마음속에 고통이 따라옵니다. 우울증을 피할 수 있는 길은 오직 십자가 밑에 엎드리는 것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여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를 통해서 나를 살려 주십시오. 보혈로 씻어 주시고, 성령이 오셔서 살려 주십시오”라고 기도하면 보혈로 씻기고, 성령이 마음을 붙잡아 주셔서 우울증을 이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광야 같은 인생을 살면서 쓴물을 마시고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이 많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고 십자가에 엎드리기 전에는 그 우울증에서 완전히 해방되지 않습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은 나뭇가지를 꺾어 던질 수 있습니다. 십자가의 나뭇가지를 꺾어 던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울증이 변화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광야 같은 세상에 들어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십자가를 통해서 이길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 줍니다.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죄가 용서 받고, 허물이 사함을 받고, 십자가를 통해서 채찍에 맞음으로 병이 고침을 받고, 건강을 얻게 되고, 또 십자가를 통해서 저주가 떠나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의 복을 받게 되고, 십자가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죽고 장사지내고 부활해서 영생을 얻는 은혜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며 십자가를 바라보면 치료받습니다. 기독교는 병 고치는 종교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요단강에 침례 받으시고 서른 살에 목회 사역을 출발했는데, 예수님이 3분의 1은 병 고치는 데 보냈습니다. 기독교는 죄를 용서받는 종교이고, 병 고침을 받는 종교인 것입니다.

 출애굽기 15장 26절에 보면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야훼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야훼임이라” 아예 우리 가정 의사가 하나님이 우리 가정 의사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호가 ‘야훼 라파’인 것입니다. 야훼는 하나님 성함이시고, 라파는 병 고침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병을 다 고치는 하나님이시므로 그 하나님을 끌어안고 “주님이시여 나는 이천 년 전에 덕분으로 이미 나았는데 그것을 몰라서 여태까지 아팠습니다. 아버지 감사합니다”라고 고백하십시오. 성경 시편 103편 2절로 5절에 “내 영혼아 야훼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라고 찬양하고 있습니다. 야훼는 우리의 피난처요, 요새요, 의뢰하는 하나님이십니다. 병을 고치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보호자가 되시기 때문에 병을 무섭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이미 이겨 놓은 우리 자신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3.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나아가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수르 광야에서 조금 더 걸어오니 엘림동산에 도착했습니다. 물샘 열 둘과 종려나무 칠십 주가 있는 오아시스에 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오아시스를 그냥 지나가지 않고 거기에 천막을 치고 기운을 돋우었던 것입니다. 정말 죽기 아니면 살기로 어려운 광야를 지났기에, 하나님은 오아시스에서 그들의 마음에 생기를 얻도록 해주셨습니다. 출애굽기 16장 2절로 3절에 보면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야훼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해 내어 이 온 회중이 주려 죽게 하는도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몰랐던 것은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모든 것을 다 준비해 놓은 하나님이라는 것을 몰랐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은 ‘야훼 이레’입니다. ‘야훼 라파 ’는 우리 의사 선생님, ‘야훼 이레’는 우리를 위해 예비해 놓으신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다 예비해 놓았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어떻게 살까하는 것들을 하나님은 이미 예비해 놓으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떠날 때 예비해 놓은 양식이 다 떨어졌습니다. 그러니깐 “뭘 먹고 사냐. 우리는 고기도 먹고 싶고, 밥도 실컷 먹고 싶고 그런데 이게 뭐냐? 광야에 들어와서 배고프고, 고기 먹고 싶고, 이렇게는 못 살겠다”라고 불평을 합니다. 그래서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하니깐 하나님께서 응답을 하셨습니다. 우리가 구하여도 얻지 못함은 믿음으로 구하지 않기 때문인 것입니다. 마태복음 6장 31절로 32절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늘  아버지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다 허락해 주셨습니다. 떡을 달라고 하면 뱀을 주며, 생선을 달라고 하는데 독사를 줄 아버지가 어디 있겠습니까? 주십니다. 믿으십시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씀하기를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천막 주변에 낱알만한 만나가 눈이 내린 것처럼 내려 있으니깐 그걸 모아서 지지기도 하고, 볶기도 하고, 굽기도 하고, 삶기도 하고 그거 가지고 먹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고기는 광야 하늘이 새카맣도록 메추라기를 준비해서 진 위에 떨어질 터이니 그걸 주워가지고서 실컷 고기 파티를 하라”는 것입니다. 얼마나 놀랍습니까. 주님께서 만나를 통해서 밥을 먹이고, 메추라기를 통해서 고기를 만들어 먹었다고요. 신약 성경에도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남자만 5000명, 부녀자 기만명을 다 먹이지 않았습니까. 우리 하나님은 실력 있는 하나님인 것입니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더 많이 예수를 믿고 더 많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면 하나님은 더 적극적으로 우리나라에게 복을 주셔서 빛나고 자랑스러운 조국으로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우리에게 부정적인 말을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잠언 6장 2절에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고 경고하십니다. 우리의 말은 창조적인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고 합니다.

 빌립보서 4장 13절에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할 때 이 바탕으로 먼저 바라보고, 내가 무엇이 필요한지 바라보고, 그 다음 그것이 믿어지도록 기도하고, 그 다음에 입술 고백을 하면 성령이 들어와서 일을 하는 것입니다. 마르다와 마리아의 오라버니 나사로가 죽어서 무덤에 들어간 지 나흘이 되어 썩은 냄새가 났습니다. 그런데 그 무덤가에 예수님이 마리아와 마르다를 데리고 와서 “무덤 돌문을 옮겨 놓아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아이고 선생님 죽어서 썩은 냄새가 나는데 이걸 옮겨 놓으면 어떻게 합니까”라고 하자, 예수님은 “내가 네게 말하노니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않았느냐”고 단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을 갖고 있어야 성령이 임하시는 것입니다. 꿈을 통해, 믿음을 통해, 생각을 통해, 성령이 역사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성령이 들어와서 일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 주는 것입니다. 그 마리아와 마르다가 두 사람이 믿음으로 무덤 문의 돌을 옮겨 놓자, 썩은 냄새가 확 나왔어도 예수님은 “나사로야 나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자 수의를 입은 채 나사로가 나온 것입니다. 우리가 바라보고 믿고 입술로 고백한 것은 하나님의 성령이 일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여러분이 오늘 믿으면 믿은 대로 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은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와 광야를 지나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까지 하나님의 뜻이 계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을 고난의 학교에 입학시켜 고생을 통하여 하나님을 찾고, 믿고, 범사에 하나님의 역사를 시인하고,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가 되게 하려고 주님이 그렇게 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근본적인 뜻은 예레미야애가 3장 32절로 33절에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5장 10절에는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며칠 전 저에게 인사를 온 자매가 있었는데, 작년에 혈액암 말기가 되어 살아날 가능성이 없다면서 기도 받아보라고 의사가 보냈어요. 그래서 제가 그에게 타일렀습니다. “네 마음의 즐거움이 암을 잡아먹는다. 마음에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생각을 가지면 암이 너를 잡아먹는다. 그러므로 마음에 기쁨과 즐거움을 가지고 감사와 찬송을 부르고 살면 그만큼 암을 잡아먹는다. 이제 암을 다 잡아먹고 난 다음에 건강이 회복되거든 내게 오너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에 어머니와 같이 아주 건강하고 활발한 얼굴로 왔더라고요. 6개월도 못 살 것이라고 했던 의사가 진찰을 하더니 “암이 온데 간데 없다”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혈액암은 좀처럼 잘 안 낫는 암인데 마음에 즐거움이 일어나 암을 다 잡아 먹어버린 것입니다. 할렐루야!

 용혜원이란 시인의 ‘성공노트’라는 책에는 이렇게 기록해 놓았습니다. ‘어려움이 닥치면 삼류 인생은 울어버린다. 이류 인생은 입술을 깨문다. 그러나 일류 인생은 웃어버린다’

 고난을 당했을 때 어떤 사람이 웃을 수 있습니까? 바로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하나님께서 고난을 축복으로 바꾸어주시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웃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웃을 수 있는 웃으며 사는 우리가 모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광야같은 인생을 살아가고있는 우리들에게 성령님이 함께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만 바라보고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삼중축복의 역사가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나가는 우리들에게 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댓글 '2'

길 동무

2016.08.26 14:41:33

성경에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장정이 60만명이라고 했는데 왜 조 목사님은 80만명이라고 하실까? 그리고 총 인구를 300만이라고 하는 것도 너무 지나친 것 같네요!

나무

2016.08.27 12:32:29

셈법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있습니다. 장정만 60만명이고, 그와 가족까지 합치면 80만명이 될 수 있고, 종들 숫자까지 합치면 300만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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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6 요한복음 5병 2어의 기적의 목적 요6:1-15  강종수 목사  2018-07-08 421
15115 골로새서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골3:15  강승호 목사  2018-07-07 429
15114 에배소서 복된 성도가 되는 길 엡5:15-18  이한규 목사  2018-07-06 609
15113 창세기 영혼을 지키는 길 창3:1-6  이한규 목사  2018-07-06 515
15112 에배소서 하나님의 전신갑주 엡6:14-17  이한규 목사  2018-07-06 457
15111 에배소서 영적 전쟁에서 이기는 길 엡6:10-13  이한규 목사  2018-07-06 674
15110 에배소서 유혹에 무너지지 말라 엡6:12  이한규 목사  2018-07-06 375
15109 에배소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정 엡5:22-30  이한규 목사  2018-07-06 599
15108 신명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 신28:58-62  이한규 목사  2018-07-06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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