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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얼굴

사도행전 강종수............... 조회 수 447 추천 수 0 2016.04.10 14: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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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행6:15 
설교자 : 강종수 목사 
참고 : 2016. 4. 10 주일 오전 설교 http://cafe.daum.net/st888 

성경 : 행6:15

제목 : 천사의 얼굴

 
행6:15 ‘공회 중에 앉은 사람들이 다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 - 아멘.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그린 예수와 제자들의 ‘최후의 만찬’ 장면에 예수의 인물로 모델이 된 19세의 선량하게 잘 생긴 젊은이가 수년 후에는 타락해서 죄수가 되어 얼굴이 험상궂게 바뀌어 있었고 그가 다시 가룟.유다의 모델이 되었는데,

다 빈치는 그가 처음에 예수의 모델이었던 것을 알지 못했다고 합니다. 사람 얼굴은 4년마다 조금씩 변한다고 합니다.

 
공자는 나이 ‘40이면 불혹(不惑)의 나이’라 했고, 링컨은 ‘나이 40이면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성경에 40의 숫자가 주는 의미는 훈련과 고난의 기간으로 뜻합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40년,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40년을 훈련을 받았고 예수께서 40일간 광야에서 금식 기도하셨습니다. 사람이 40년을 살아왔다면 성숙해야 할 연수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본문에 나오는 스데반 집사는 예수님을 증거하다가 돌에 맞아 죽은 초대교회 첫 번째 순교자였습니다. 그가 복음을 증거할 때 사람들이 그 얼굴을 보니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고 했습니다. <천사의 얼굴>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흔히 천사를 아름다운 모습을 띤 여성으로 그림을 그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본래 천사(天使)라는 단어 앙겔로스(ἄγγελος,angel)는 여성명사가 아니고 남성명사입니다. 천사는 성(性)이 없지만 성경에는 천사들이 남성으로 나옵니다.

 
천사는 외모보다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는 사자라는 뜻으로 대사(大使), 전령사(傳令使)자 하나님의 사자(使者,messenger) 등으로 번역됩니다. 스데반 집사의 얼굴이 천사 같더라는 말은 미적 아름다움의 표현이 아니고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하늘 대사 같게 보이더라는 것입니다. 스데반처럼 우리 성도들도 주님의 얼굴을 반영할 수 있어야 하겠는데 어떤 사람이 되어야 예수님의 얼굴을 반영할 수 있겠습니까?

 
1. 회개치 않으면 성도라도 예수님의 얼굴을 반영할 수 없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고 난 뒤 하나님 낯을 피했습니다.

창3:8 ‘..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그 뒤 사람은 하나님의 얼굴을 직면하면 즉사하는 것으로 알았습니다(출33:20). 죄를 안고 하나님을 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못 보는데 어떻게 닮으려고 하겠습니까?

 
보통 회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서로 바라볼 때는 아무렇지 않다가 회개하고 성령의 감화를 받고난 뒤 사람의 얼굴을 보면 많이 달라 보입니다.

죄중에 있는 인생의 얼굴들을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렘3:3 ‘.. 네가 창녀의 낯을 가졌으므로 수치를 알지 못하느니라’(단9:8)

겔2:4 ‘..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굳은 자..’(잠21:29)

엡4:19 ‘그들은 감각이 무뎌져서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잠7:13)

이런 얼굴로는 예수를 전할 수 없습니다.복음을 전하려면 얼굴부터 복음적이어야 합니다.

 
이 시대는 외모지상주의 시대가 되어 인격보다 겉모양으로 사람을 평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삼상16:7에 중심을 보신다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의 그림에서 보여주는 예수님의 외모는 미남이지만 실제 예수님은 잘 생긴 분이 아니었습니다.

 
사53:2 ‘..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닮는 성도가 되는 조건에 외모와는 별 상관이 없습니다.
성형수술도 하고 긍정적으로 밝게 웃는다고 행복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소위 긍정주의로 말하고 인상도 좋게 만들고 그러면 좋아질 것이라고들 하는데, 욥9:27-28 ‘27. 가령 내가 말하기를 내 불평을 잊고 얼굴 빛을 고쳐 즐거운 모양을 하자 할지라도 28. 내 모든 고통을 두려워하오니 주께서 나를 죄 없다고 여기지 않으실 줄을 아나이다’한국은 성형수술 왕국이라고도 합니다. 외모지상주의라는 말입니다. 성도들은 이런 시대를 닮아서는 안 됩니다. 회개하여 주님을 닮는 얼굴을 가져야 합니다. 회개하면 타인의 얼굴마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바라보게 됩니다.

 
야곱이 형과 아버지를 속이고 또한 삼촌댁에서 삼촌도 속이고 속기도 하고 그의 삶은 줄곧 속이는 인생으로 살았습니다. 나이 들어 고향으로 돌아오는데 형이 마중 나오는 것을 두려워하여 천사와 씨름하면서 얍복 강가에서 회개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환도 뼈가 부러질 때까지 기도하고 응답받은 후에 형을 맞이하게 되었을 때,

 
창33:10 ‘야곱이..형님의 얼굴을 뵈온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사오며 형님도 나를 기뻐하심이니이다’고 했습니다.

시 11:7 ‘.. 정직한 자는 그의 얼굴을 뵈오리로다’

마5: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이라

회개한 마음이 되어야 하나님을 볼 수 있고 예수님의 얼굴을 반영할 수 있습니다.

고후4:6 ‘..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고 했습니다. 회개하면 성령께서 마음의 눈을 밝혀주셔서 예수님을 반영하게 하십니다.

 
2.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는 그 얼굴을 닮습니다

 
사랑하는 자 사이는 희한하게도 서로 얼굴이 닮습니다. 그래서 부부가 닮아 보인다는 겁니다. 성도로서 예수님을 보여 주는 얼굴이 되려면 예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1)그의 교훈대로 사는 자가 닮습니다

 
사랑하는 자는 그가 하는 언행을 따라 합니다. 좋아하니까 닮습니다. 할아버지가 손주의 제스춰를 따라합니다. 손주도 할아버지 언행을 따라합니다. 사랑하니까 닮고자 합니다. 요1서 5: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그가 말하는 대로 따라주지도 않으면서 사랑한다고 하면 믿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것은 바로 그의 말과 뜻을 따라주는 겁니다.

 
2)성령으로 복음을 증거하면 그 얼굴에서 예수님을 반영합니다

 
성령의 충만함으로 복음을 증거하는 스데반의 얼굴에서 천사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40일 만에 내려올 때 백성들이 보니까,

출34:35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얼굴의 광채를 보므로 ..’라고 했습니다.

성경을 열심히 읽고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을 지니면 얼굴빛이 달라집니다. 주의 뜻대로 산다고 고난을 겪거나 핍박을 받아도 얼굴빛이 거룩하게 달라져 보입니다.

전8:1 ‘.. 사람의 지혜는 그의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하나니 그의 얼굴의 사나운 것이 변하느니라’

 
복음을 전하려고 목숨을 건 사람들의 얼굴빛은 예수를 보게 합니다

바울도 골1:24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고 했습니다. 중심으로 복음을 증거하려는 열심을 가진 자의 얼굴에서 예수님을 보게 합니다.

 
예수께서는 성도를 세상을 비추는 세상의 빛이라 하셨는데(마5:14) 그 빛은 주님의 교훈대로 살고 복음의 증인으로 살 때 반영되는 주님의 거룩한 빛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외모는 꾸밈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모습을 비쳐주는 얼굴로 사는 것입니다. 그것은 복음의 사신이 되어 비쳐지는 얼굴입니다.

마13:43 ‘그 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천국에 가서는 계22:4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직면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고 살든지 주를 보여주는 얼굴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어디 가서나 모르는 사람들로부터라도 성도, 목사, 장로, 권사, 집사로 보인다는 칭찬을 받는 얼굴이 되도록 합시다. 그것은 외모가 아니라 진리대로 살아가는 태도로 들을 수 있는 말입니다. 우리에게 천사의 얼굴은 곧 예수를 증거하는 얼굴입니다. 우리의 얼굴이 예수 닮기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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