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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시118: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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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800) 2016.2.23 |
시편(186) 축복의 통로가 되십시오 (시편 118편 10-18절)
< 하나님을 앞세우는 믿음 >
시편 기자는 자기 힘과 능력을 의지하지 않고 여호와의 이름을
앞세움으로 승리와 구원을 얻었다고 고백합니다(10-14절).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이름을 앞세우고 나아가면 하나님이 그 믿음을 결코 외면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믿음을 원하실까요?
첫째,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라고 고백한 백부장의 ‘겸허한 믿음’을 원하십니다(마 8:5-13). 하나님 앞에서 “내가 복 받을만하지 않습니까?”라고 하면 오히려
축복은 멀어지지만 옛 신하들이 왕 앞에서 하듯이 “망극합니다. 황송합니다.”라고 하면 축복이 가까워집니다.
둘째, 물 위로
걸어서 예수님께서 갈 때 베드로가 가졌던 ‘예수님만 바라보는 믿음’을 원하십니다(마 14:22-33). 예수님만 바라보고 풍랑을 바라보지 않으면
문제의 풍랑 위를 걷게 됩니다. 더 나아가 시험 중에도 평안을 잃지 않으면 2차 시험이 틈타지 못하고 그때부터 마귀의 공격과 시험과 문제의
연쇄사슬이 끊기면서 해결의 길이 열립니다.
셋째,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적시고 머리털로 예수님의 발을 닦고 예수님의 발에 입
맞추고 향유를 드린 여인의 ‘헌신하는 믿음’을 원하십니다(눅 7:36-50). 다른 이유 때문이 아닌 오직 예수님을 사랑하는 이유 하나 때문에
최상의 헌신을 보여드린 여인처럼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해야 합니다.
넷째, 예수님의 뒤로 와서 예수님의 옷 가에 손을 댄
열두 해 혈루증을 앓던 여인의 ‘애절한 믿음’을 원하십니다(눅 8:43-48). 조금 살만 하고 조금 안다고 마치 길이 많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인간적인 길을 찾으면 모든 길이 한꺼번에 막히는 수가 있습니다. 길이 많다고 생각될 때 오히려 예수님밖에 길이 없는 줄 아는 애절함이
있어야 합니다.
다섯째, 열두 해 혈루증을 앓던 여인으로 인해 예수님의 심방과 기적의 역사가 지체되는 것 같아도 불평하지 않았던
야이로의 ‘기다리는 믿음’을 원하십니다(눅 8:41-56). 하나님의 응답은 더디 이뤄지거나 빨리 이뤄지지 않고 가장 적절한 때에 이뤄집니다.
그러므로 최선을 다하되 시간의 횡포에 휩쓸리지 않고 잠잠히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여섯째, 나병을 치유 받고 예수님께
감사하러 온 한 사마리아인 나병환자의 ‘감사하는 믿음’을 원하십니다(눅 17:11-19). 좋은 일에도 감사하고 나쁜 일에도 감사하며 평범함
속에서도 감사하십시오. 하나님은 사람 앞에서 간증하는 모습보다 하나님 앞에서 감사하는 모습을 통해 더 영광을 받으십니다.
일곱째, 사람들이 잠잠하라고 해도 크게 소리 질러 예수님의 은혜를 구하던 맹인 바디매오의 ‘간구하는 믿음’을 원하십니다(눅
18:35-43). 하나님의 은혜가 약속되었어도 성도에게는 기도할 책임이 있습니다(겔 36:37). 그냥 “주님 뜻대로 하세요!”하지 말고
기도하면서 “주님 뜻대로 하세요!”라고 할 때 하나님은 가장 선한 뜻을 펼쳐주실 것입니다.
< 축복의 통로가 되십시오
>
하나님은 하나님의 권능을 통해 승리하게 하심으로 의인들의 장막에 기쁜 소리와 구원의 소리가 넘치게
하십니다(15-16절). 왜 하나님이 권능을 베푸시고 기적적인 승리를 주셨습니까? 하나님께서 시편 기자를 죄와 허물로 경책해도 죽이지 않고
살려주신 이유는 살아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선포하라는 뜻 때문입니다(17-18절). 그 말씀은 하나님의 일을 증거하는 것이 생명과 맞바꿀
정도로 중요한 일이란 말씀입니다.
요새 칭찬의 가치가 재발견되고 있습니다. 칭찬은 가능성 이하의 사람을 가능성 이상의 사람으로
만듭니다. 칭찬은 칭찬을 부르고 비판은 비판을 부릅니다. 성취가 주는 기쁨은 잠깐이지만 칭찬이 주는 기쁨은 오래 갑니다. 칭찬을 받으면 얼굴과
마음이 밝아지고 칭찬을 하면 얼굴과 마음이 맑아집니다. 그처럼 소중한 칭찬보다 사람을 더욱 영속적으로 밝고 맑게 만드는 것이 바로 복음
전파입니다. 복음 전파는 영혼을 살리는 가장 위대한 칭찬입니다.
왜 성도는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까? 예수님을 증거하기
위해서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는 거룩한 증거물로서 최대한 밝은 미소와 친절한 말과 높여주는 마음을 이웃에게 주려고 힘써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힘써 주어야 할 것은 바로 복음입니다. 인생의 최대 목적은 행복의 통로가 되고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축복의 통로 아무개>가 성도의 영적 명함이 되어야 합니다.
ⓒ 이한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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