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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만물에 계시된 하나님

시편 이한규 목사............... 조회 수 586 추천 수 0 2016.03.14 14: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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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104:1-18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741) 

시편(159) 자연만물에 계시된 하나님

 (시편 104편 1-18절)


1. 존귀하고 위대하신 하나님

 하나님은 지극히 존귀하시고 절대 권위를 가진 분입니다(1절). 하나님은 자연만물을 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자연만물을 통해 하나님의 존재를 드러내시고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십니다. 사람은 자연만물을 통해 하나님의 존재와 손길과 사랑과 위대성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그 하나님의 위대성을 강조하려고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존귀와 권위를 시적으로 표현합니다(2-9절).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창조물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찬송가 478장을 생각나게 합니다.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저 솔로몬의 옷보다 더 고운 백합화/ 주 찬송하는 듯 저 맑은 새소리/ 내 아버지의 지으신 그 솜씨 깊도다(1절)/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저 아침 해와 저녁놀 밤하늘 빛난 별/ 망망한 바다와 늘 푸른 봉우리/ 다 주 하나님 영광을 잘 드러내도다(2절).”

 자연만물을 보면서 창조주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십시오. 특히 자연만물 중에 으뜸으로 창조된 사람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데에도 으뜸이 되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장엄한 자연경관을 보면 찬탄하지만 사실상 사람을 보면서는 더 찬탄해야 합니다. 즉 인간 자체에 대해서 찬송하는 의미의 찬탄이 아니더라도 감탄하는 의미의 찬탄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자신에 대해서도 찬탄하고  귀하게 여기며 더욱 으뜸 피조물답게, 성도답게 살려고 해야 합니다.

2.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자연만물을 주관하실 뿐만 아니라 자연 속에서 사는 생명체가 생명을 유지시키도록 도와주십니다(13-15절). 시인은 구름에서 비가 내리는 것을 궁창 위에 계신 하나님이 산에 물을 부어주시는 것으로 시적으로 묘사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먹을 것도 다 주셔서 땅의 생명체가 생명을 유지하도록 섭리하셨다고 노래했습니다.

 특히 15절 말씀은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성경 구절 중의 하나입니다. 그들은 말합니다.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를 하나님이 주셨다고 했는데 취하지 않고 실수하지만 않는다면 술을 먹어도 되지 않습니까?” 그러나 술을 먹으면서 취하지 않거나 실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성경에서 포도주는 가끔 기쁨의 상징으로 사용되기는 하지만 술은 처음부터 안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님은 생명체를 창조하시고 혼자 살도록 내버려두시지 않고 그 생명체가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섭리하십니다. 즉 하나님은 ‘창조주이신 하나님’이면서 동시에 ‘섭리하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하찮은 미물도 생명활동이 유지되도록 섭리하십니다. 하물며 구원받은 성도에 대해서는 얼마나 사려 깊은 섭리하심의 손길이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성도를 외면하지 않고 세심한 사랑으로 이끌어주시고 지켜주십니다. 그 사실을 깨닫고 용기를 내십시오.

3.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새들의 거처로 무성한 나무만 예비하셨을 뿐만 아니라 산양이 살 수 있도록 높은 산들을 예비하셨고 너구리들이 피난처로 삼을 수 있도록 바위도 있게 하셨다고 노래합니다(16-18절). 하나님은 필요를 공급해주시는 하나님일 뿐만 아니라 위급한 때에는 피난처가 되어주십니다. 얼마나 안심이 됩니까?

 어느 날, 하늘에 솔개가 나타나자 마당에 한가롭게 놀던 어미 닭이 급히 울어댔습니다. 그때 병아리들이 위기를 느끼고 급히 어미 품으로 파고든 후에 한 동안 한 마리도 어미 품을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어미닭의 작은 날개 아래가 많은 병아리들을 품는 대용량의 피난처가 된 것입니다. 성도가 하나님의 날개 그늘 아래로 피한다면 하나님은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품이 적다고 내쫓지 않으시고 우주보다 용량이 큰 하나님의 품에 다 품어주실 것입니다.

 더 나아가 성도는 하나님이 피난처가 되어주신다는 사실을 믿고 거하는 단계에서 끝나지 말고 왜 하나님이 자신을 만물의 으뜸으로 창조하고 구원하셨는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자연만물을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따라 잘 관리해서 자연만물의 피난처가 되어주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항상 자연만물을 통해 하나님을 느끼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서 하나님의 문화명령을 잘 이행하며 사는 복된 심령들이 되십시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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