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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십시오

이사야 이한규 목사............... 조회 수 384 추천 수 0 2016.11.28 22: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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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사30:15-18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909)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십시오 (이사야 30장 15-18절)


< 고독과 침묵이 필요합니다 >

 사람에게는 고독과 침묵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왜 고독과 침묵이 필요합니까? 자극적이고 감성적인 소리들로 인해서 영혼이 미혹과 혼란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잘못된 소리들을 물리치고 고독과 침묵 속에서 실체와 진실에 더욱 접근해 자신을 더 생각하도록 만들고 하나님께서 더 말씀하시도록 만드십시오. 그때 환경을 이길 힘과 자신을 이길 힘이 생깁니다.

 성경 복음서를 보면 놀라운 사실을 발견합니다. 그것은 “예수님도 홀로 있는 시간을 아주 많이 가졌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 때는 지금처럼 난잡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예수님은 군중들로부터 떨어져 혼자 있는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반면에 오늘날 많은 영적 지도자들은 텔레비전에 나오기를 좋아하고 무대와 대중을 좋아합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끌려고 “나는 다르다!”고 하다가 “나는 틀리다!”로 끝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진리의 99%는 평범한 것에 숨어 있습니다. 특이한 것에는 대중성은 많아도 건강성은 적습니다. 하나님이 우주를 이끌어 가는 손길은 99% 자연적인 것을 통해 이끌어 가십니다. 균형 잡힌 사람은 "해가 서쪽에서 뜨겠네.“라는 말을 듣고 “특이하다! 기적이다!”라고 하며 좋아하지 않습니다. 신앙생활에서도 초자연적인 것, 기적적인 것, 대중적인 것, 화려한 것, 특별한 것을 열심히 쫓아다니면 열심히 실패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때로는 조용한 곳에서 혼자 떨어져 하나님과 직접 대화하며 평범한 것에서 진리를 발견하고 평범한 것에서 감사거리를 발견하는 삶이 진정 복된 삶입니다. 그렇게 ‘무대 앞에 서기’보다 ‘하나님 앞에 앉기’를 힘쓸 때 영혼이 풍성해지고 자신을 한 맺히게 했던 상황도 교훈과 위로와 축복을 주는 상황으로 신기하게 변화되고 육신을 공격하는 바이러스와 암 덩어리의 공격력도 급속히 약화되어 병도 낫게 됩니다.

 물론 간증 집회나 찬양 집회나 기도 집회에 찾아다니고 ‘영적, 영성’이란 말이 들어간 집회와 각종 가정 세미나와 교회성장 세미나에 찾아다니고 새롭고 특이한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잘못은 아닙니다. 그러나 정작 하나님 앞에 앉아 자신의 부족함을 고백하고 마음과 마음을 터놓은 대화를 하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은 별로 없다면 영혼은 점차 힘을 잃게 될 것입니다.

<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십시오 >

 어떻게 영혼이 힘을 얻을 수 있습니까? 영혼이 소생하는 힘을 얻는 첫 번째 길은 회개하는 것입니다(15절). 그리고 잠잠히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을 기다릴 줄 몰라서 조바심을 내며 애굽과 동맹을 맺었지만 하나님은 기다리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18절).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을 믿고 열심히 심고 기다리면 반드시 복된 열매가 주어집니다.

 현대인들은 기다릴 줄 아는 성품이 많이 약해졌습니다. 외형을 따라 바람처럼 휩쓸려 살기 때문입니다. 현대인은 실체보다는 상징을 더 숭배하고 내적인 것보다는 외적인 것에 더 이끌립니다. 그러나 외적인 것을 너무 좋아하면 뿌리 깊은 나무가 될 수 없습니다. 외적인 것은 재미를 주지만 내적인 것은 깊이를 줍니다. 세상은 깊이보다 재미를 중시하지만 하나님은 재미보다 깊이를 중시합니다. 세상은 겉이 큰 것을 좋아하지만 하나님은 속이 큰 것을 좋아하십니다.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는 말이 있습니다. 긴 시간을 두고 보면 교계도 못 생긴 목회자들이 지켜내고 교회도 못 생긴 성도들이 지켜냅니다. 늘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며 사는 겸손한 태도를 가지십시오. 외적인 화려함이나 인기에 이끌려 발 빠른 존재가 되기보다는 내면을 잘 가꾸고 내면을 잘 살펴서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나무가 되십시오.

 태초에 아담의 불순종으로 사람은 하나님의 원수처럼 되었습니다. 아담의 죄로 사람들은 ‘죽을 뻔했던 죄인’이 된 것도 아니고 ‘죽어 마땅한 죄인’이 된 것도 아니라 ‘이미 죽은 죄인’이 되었습니다. 그 후 주님은 먼저 죽으심으로 죄인들을 살리시려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구원의 가능성을 늘 열어두시고 죄인들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십니다. 과거에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지금도 자신의 삶에서 펼쳐지고 있음을 믿고 범사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더욱 풍성한 은혜의 때를 믿음으로 기다리십시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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