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천 대까지 이어지는 은혜

신명기 이한규 목사............... 조회 수 419 추천 수 0 2017.03.25 21:10:29
.........
성경본문 : 신5:1-10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983) 

신명기(24) 천 대까지 이어지는 은혜 (신명기 5장 1-10절)


< 십계명의 1계명과 2계명 >

 믿음을 중시하는 것이 율법을 경시하는 태도로 나타나면 안 됩니다. 율법의 준수로 구원받지는 못해도 구원받은 성도에게 율법은 삶의 중요한 기준입니다. 왜 성도에게도 율법이 중요합니까? 사람에게는 악에 끌리는 성향도 있지만 악에 맞서는 선함도 있습니다. 율법은 악에 맞서는 선함에 힘을 실어주는 소중한 통로입니다. 율법을 행함으로 구원받지는 않아도 율법을 따라 사는 것은 복의 중요한 원천이 됩니다.

 본문에는 십계명의 1계명과 2계명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십계명의 1계명은 “하나님만이 유일하신 참 신이다.”라는 선포로서 기독교 신앙의 출발점이 되는 선포입니다(7절). 십계명의 2계명은 자기를 위해 우상을 나타내는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고 그것들에게 절하거나 섬기지 말라는 계명입니다(8-9절). 하나님의 형상을 만들어 절하고 섬기는 것도 하나님을 위하는 마음이 아닌 자기를 위하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란 말씀은 우상숭배와 기복주의와 이기주의는 한 통속이란 말씀입니다.

 참된 예배가 무엇입니까? 예배드릴 때 바른 자세를 가지고 드리는 것은 좋은 믿음의 표현입니다. 몸을 깨끗하게 하고 단정한 옷을 입고 감사로 헌금을 미리 준비하고 시간을 엄수하고 마음을 모두 합해 진실로 드리는 한 시간의 예배가 인생과 운명을 좌우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참된 예배는 하나님만 예배 대상으로 아는 것이고 자기중심적인 삶을 주님중심적인 삶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또한 자기중심적인 우상숭배는 하나님을 미워하는 것으로서 가장 큰 심판을 자초하는 행위입니다.

 본문 9-10절에서 하나님을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라고 표현한 것은 ‘신실한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과 ‘우상숭배에 대한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암시하는 표현입니다. 우상숭배에 빠지면 3-4대까지 죄의 영향력이 미쳐지지만 하나님을 사랑하고 우상숭배에 빠지지 않고 더 나아가 하나님의 뜻과 말씀에 순종하면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신다고 했습니다. 이 표현은 하나님의 심판보다 하나님의 은혜의 크기가 3백 배 정도 크다는 뜻이 아니라 그만큼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크고 지속성이 있다는 뜻입니다.

< 천 대까지 이어지는 은혜 >

 천 대까지 이어지는 은혜의 주인공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십시오. 우상숭배는 보이는 피조물을 숭배하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 대신 표적을 바라보는 성도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우상숭배자는 표적에 따라 움직이고 기적을 준다는 곳을 열심히 찾아다닙니다. 그 길이 바른 길인지에 대한 생각도 없이 다수를 그냥 따라가면서 우왕좌왕하고 갈대처럼 잘 흔들리고 시험도 잘 들고 삶의 기준과 중심이 없는 모습을 결코 복된 모습이 아닙니다.

 둘째, 자기를 위해서만 살지 마십시오. 1967년 3차 중동전쟁이 일어나자 미국의 한 하숙집에 이스라엘 유학생과 이집트 유학생이 같은 날 모두 사라졌습니다. 이스라엘 청년은 조국에 가서 전쟁에 참여한 것이었고 이집트 학생은 징집될까봐 소리 없이 사라진 것이었습니다. 결국 인구 300만 명의 이스라엘이 7일 만에 수십 배의 인구를 가진 아랍을 항복시켰습니다. 당시 아랍군의 대공포가 이스라엘 비행기 한 대를 추락시켰을 때 그 추락된 비행기 조종사는 만삭된 임신부였습니다. 이스라엘은 전 국민이 단결해서 전쟁을 승리한 것입니다.

 자기만 생각하지 말고 자기가 속한 공동체도 생각하십시오. 특히 교회에 늘 힘을 보태서 교회가 무너지지 않게 하십시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리더와 백성들이 많이 일어나 남을 위해 정직하게 살려고 하면 사회는 밝아집니다. 자기만큼 타인을 생각하고 전체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합니다. 성도는 복된 삶이 무엇인지를 세상에 보여주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가정과 교회와 사회와 국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십시오. 하나님의 뜻과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려고 힘쓰십시오. 우상숭배에 빠진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가 윤리성이 없는 것입니다. 왜 기도하면서 거짓말을 쉽게 하고 영성과 치유를 내세우면서 불의의 길로 갑니까? 미신이나 우상숭배는 자기 유익이 최종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자기 유익이 최종 목표인 신자에게서 윤리를 기대하기는 힘듭니다.

 기복주의자와 우상숭배자가 필연적으로 하게 되는 말은 다음과 같은 말입니다. 즉 기독교를 정의하면서 하는 “기독교는 윤리가 아니다.”라는 말과 설교에 대해 언급하면서 하는 “저 설교는 윤리적인 설교다!”라는 말입니다. 윤리로 구원받는 것은 아니지만 성도의 윤리의식은 세상보다 높아야 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무수한 계명은 간단히 정의하면 ‘기독교 윤리’이기에 설교의 많은 부분이 윤리적인 색채를 띨 수밖에 없습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sort
15317 미가 남은 자가 되는 길 미2:1-13  이한규 목사  2018-10-18 316
15316 시편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시40:1-17  이장규 목사  2019-07-03 316
15315 창세기 시험에 관한 3가지 원리 창44:9-13  이한규 목사  2019-11-29 316
15314 사무엘상 삶의 분기점 삼상24:16-22  김기석 목사  2020-10-17 316
15313 민수기 눈을 뜬 사람 민24:1-7  김기석 목사  2021-10-29 316
15312 출애굽기 하느님의 숨겨주심 출19:1-3  김부겸 목사  2015-03-28 317
15311 마가복음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꼬 의논하니라. 막3:1-6  김경형 목사  2015-08-05 317
15310 마태복음 오늘의 영성 마6:34  김부겸 목사  2016-04-25 317
15309 마태복음 言語(언어) 마6:6-8  이정수 목사  2016-06-16 317
15308 디모데전 목사의 영성 딤전5:17  강종수 목사  2016-07-24 317
15307 마가복음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리라. 막14:6-10  김경형 목사  2016-10-09 317
15306 요한복음 낙심한 사람을 일으키는 길(2) 요20:24-28  이한규 목사  2017-02-25 317
15305 잠언 여호와께 은총을 받는 자 잠언18:17-24  이한규 목사  2018-09-03 317
15304 이사야 하나님, 나의 하나님 사40:28-31  조용기 목사  2018-09-15 317
15303 여호수아 희망과 용기 수1:1-9  조용기 목사  2018-09-15 317
15302 마태복음 신화와 신앙 사이 file 마16:13-20  이익환 목사  2018-09-21 317
15301 요한복음 최고의 전도 방법은 사랑 요1:43-51  이한규 목사  2019-01-18 317
15300 학개 두려워 말라! 학1:15-2:9  정용섭 목사  2020-02-16 317
15299 마가복음 나는 종말을 믿습니다 막13:14-37  김기성 목사  2020-04-19 317
15298 창세기 하늘의 문 창18:17-22  이정원 목사  2016-08-04 318
15297 로마서 신앙은 실험이 아닌 적용 롬4:18-22  강종수 목사  2017-06-18 318
15296 창세기 베냐민을 위한 유다의 탄원 창44:18-34  이정원 목사  2017-07-06 318
15295 로마서 바람처럼 자유한 성령을 벗삼아 롬8:26  김부겸 목사  2018-03-01 318
15294 히브리서 모세의 믿음 히11:23-26  민병석 목사  2018-11-27 318
15293 갈라디아 성령을 따라 산다는 것 갈5:16  강종수 목사  2018-12-19 318
15292 요한계시 하늘 보좌 계4:1-11  양주섭 목사  2018-12-20 318
15291 에배소서 전투하는 교회 엡6:10-17  이익환 목사  2019-04-26 318
15290 갈라디아 믿음으로 말미암아 갈3:23-29  강승호 목사  2019-07-05 318
15289 창세기 노아 심판이 가까이 오는가? 창6;9-14  전원준목사  2020-07-11 318
15288 누가복음 승리하는 삶 - 나의 강점을 조심하라 눅4:11- 13  김기성 목사  2021-01-03 318
15287 마가복음 동양의 지혜로 사는 영성생활 막12:18-27  김부겸 목사  2015-11-21 319
15286 히브리서 참된 안식 그리고 안식일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 히4:1-16  이장규 목사  2017-03-23 319
15285 사무엘하 압살롬을 너그러이 대하라 삼하18:1-33  전원준 목사  2017-07-29 319
15284 요한계시 마라나타 계22:1-21  강종수 목사  2017-08-13 319
15283 마태복음 역설의 진리 [2] 마27:45-46  김부겸 목사  2017-09-20 319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