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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역사를 따라 수고함

골로새서 김남준 목사............... 조회 수 111 추천 수 0 2021.01.13 10:51:32
.........
성경본문 : 골1:29 
설교자 : 김남준 목사 
참고 : 2014.10.26 주일설교 http://www.yullin.org(평촌) 

607.그의 역사를 따라 수고함  
2014-12-07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골 1:29)


Ⅰ. 본문해설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교회를 위해 자신의 육체에 채운다는 공동체적 소명에 대한 사도 바울의 언급은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는 자기 고백으로 끝난다. 아무리 좋은 교리라고 할지라도 그것을 자신의 삶에 실천적으로 적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거의 쓸모없게 된다. 하나님의 진리가 신자들에게 실천적으로 적용되는 가운데 그 진리는 신자의 살과 피의 일부분이 되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증언하면서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빛된 삶이다.


Ⅱ. 성도를 온전케 하기 위해
 사도는 “이를 위하여” 수고한다고 하는데 “이”는 바로 앞에 나온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을 가리킨다. 사도는 성도를 온전케 함 혹은 성도를 성숙케 하기 위해 힘을 다하여 수고하며 그 과정에서 당하는 모든 시련과 괴로움들을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위해 자신의 육체에 채운다고 말한다.
우리를 구원한 하나님의 의도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온전한 인간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교회의 최고의 섬김은 신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온전한 사람이 되어서 교회가 온전히 그리스도를 드러내고 보여주는 것이다. 하나님은 영혼의 중생은 당신 혼자서 하시지만 그 이후 한 사람 한 사람을 참된 그리스도인이 만드는 것은 사람들이 참여하게 하셨다. 그래서 성도를 온전케 하기 위해 헌신하면서 우리는 종의 형체로 낮아져서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신 그리스도의 마음이 어떤 것인지를 배우게 된다. 바로 이것을 위해 하나님은 모든 성도들을 그리스도 예수의 몸의 일부로 삼으셨다.


Ⅲ. 그의 역사를 따라 수고함
A. 분투하여야 할 목표
사도가 이 목표를 위해서 분투한 목표 첫째는 개인의 온전함이었다. 그의 진정한 목표는 많은 소유나 높은 지위에 있지 않았다. 자신의 존재에 있었다. 그래서 자기의 의를 구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아 살아가는 것이 바로 구원받은 신자가 일평생 추구해야 할 목표이다.
둘째는 교회의 온전함이다. 개인의 온전함은 개인의 행복일 뿐만 아니라 교회의 온전함을 이루는 길이다. 개개인이 하나님의 형상을 얼마나 많이 본받았는가에 따라서 교회의 모습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이 땅에 계실 때는 제자들은 예수님을 통해서 교회의 모습을 보았다. 그러나 예수님이 부활승천하신 후에는 교회를 통해서 예수님이 누구이신지를 보게 된다. 그러니까 현대의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어떤 분으로 비추어지는가는 교회의 온전함, 교회의 성숙한 정도에 달려 있다.


B. 역사하는 은혜의 작용
사도가 불신자들에게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파한 것은 단지 사람들을 교회에 불러들이기 위해서가 아니었다. 그렇게 하지 않고는 그들이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가 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교회를 위해 자기의 육체 속에 채우는 희생을 통해서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조금이라도 더 온전한 존재가 되게 하기 위해서였다.
그렇다면 살도 피도 섞이지 않은 이방인들을 위해 사도가 그렇게 헌신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 그것은 사도의 마음속에 작용하는 은혜의 작용 때문이었다. 그래서 사도는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는 이의 역사”를 따라 수고한다고 말한다.
은혜의 본질은 사랑의 감화이다. 그래서 은혜를 많이 받으면 하나님을 사랑하게 된다. 또한 하나님이 사랑하기를 원하는 사람들도 사랑하게 된다. 이렇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리스도를 사랑하면 결국 하나님이 자기를 구원해 주신 소명, 그리스도의 교회를 온전하게 하는 일에 헌신하게 된다.
사도가 선을 행하되 자랑할 것이 없는 이유는 그 하나님의 은혜가 자기 안에서 힘있게 작용하여 자신이 힘을 다하여 수고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힘을 다하여”는 ‘다투다’, ‘애쓰다’, ‘분투하다’의 의미를 가진 단어이다. 사도가 그리스도의 교회의 온전케 됨을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서 어떠한 열심으로 섬겼는지를 보여준다.


Ⅳ. 결론
이 세상에서 자기 마음대로 되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가 선한 일을 하려고 하면 끊임없이 시련이 오고 어려움이 온다. 수고하면 수고할수록 고통과 괴로움이 계속된다. 그때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구속의 사랑을 생각하게 된다. 참을 수 없는 상황을 참고, 용납할 수 없는 사람들을 용납하고 사랑하기 힘든 사람들은 사랑하면서 자신은 죽고 다른 사람은 그리스도 안에서 살도록 사는 삶이 바로 구원받은 성도들의 삶이다. 이러한 삶을 통해서 신자는 흔들림 없는 존재의 울림이 있는 행복한 삶을 살게 된다.

열린교회 제공 http://www.yullin.org(평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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