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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가의 3대 복된 성품

창세기 이한규 목사............... 조회 수 327 추천 수 0 2019.10.26 23: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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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창24:58-65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온라인새벽기도(2641) 

리브가의 3대 복된 성품 (창세기 24장 58-65절)


1.과감히 결단하는 성품

 이삭을 보지도 못한 상태에서 이삭과의 결혼이 공식화된 후 엘리에셀이 빨리 돌아가려고 할 때 리브가의 오빠 라반과 어머니가 그녀에게 물었다. “네가 이 사람과 함께 가겠느냐?” 그 질문을 받자마자 리브가는 바로 대답했다. “가겠습니다.” 리브가 가족들은 “제게 조금 생각할 여유를 주세요!”라는 말이 나오기를 기대했겠지만 그들의 기대와는 달리 리브가는 즉시 가겠다고 대답했다. 대단한 결단력이다. 리브가는 엘리에셀의 여행 목적을 들을 때부터 하나님의 오묘한 손길을 깨닫고 보통 사람은 할 수 없는 결단을 내렸다.

 그때의 결단으로 그녀는 위대한 족장 가문의 일원이 되고 후일에 예수님으로 이어지는 언약 가문의 한 일원이 되었다. 그처럼 복된 존재가 되기를 원하면 좋은 일이라면 머뭇거리지 말고 결단하라. 좋은 결단은 빠를수록 좋다. 참된 믿음이란 좋은 결단을 하고 흔들리지 않고 뒤돌아보지 않는 것이다. 부딪혀보고 실패하는 사람보다 우유부단해서 실패할 기회조차 없는 사람이 더 못난 사람이다. 또한 우유부단한 모습은 정신적으로나 영적으로도 안 좋다. 좋은 일을 위해 결단할 때는 과감히 결단하라.

2. 순종하는 신실한 성품

 고대에 여자가 시집을 가면 다시는 친정 식구들을 보지 못할 수도 있다. 그것도 가까운 곳으로 시집을 가는 것이 아니라 1000킬로가 훨씬 넘는 먼 지역으로 시집을 가는 경우에는 이제 더 이상 가족을 보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리브가가 금방 결단할 수 있었는가? 하나님의 뜻과 섭리에 대한 확신을 가졌기 때문이다. 결국 리브가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믿음으로 결국 천만 인의 어미가 되고 그녀의 씨가 원수의 성문을 얻는 축복된 존재가 된다(60절)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려고 기꺼이 십자가를 지는 자를 결코 외면하지 않고 십자가를 진 것 이상의 축복을 반드시 허락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대 전제다. 하나님의 뜻이 분명하다면 십자가가 예상되어도 담대하게 그 십자가를 지고 나아가라. 실패가 두려워서 움직이지 못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실패하는 것이 낫다. 실패에는 나쁜 실패도 있지만 학습 실패도 있다. 학습 실패는 성공의 디딤돌이 된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려고 하면 하나님께서 순종할 수 있는 믿음과 용기를 주실 것이고 결국 좋은 결과가 나타날 것이다.

3. 정결하고 겸손한 성품

 리브가가 엘리에셀과 함께 아브라함에게 돌아올 때는 마침 저녁 무렵이었다. 그때 이삭이 들에서 묵상하는데 그 모습을 멀리서 보고 리브가는 낙타에서 내렸다. 그리고 가까이 오는 사람이 자기 남편 될 사람이란 얘기를 엘리에셀로부터 듣고 리브가는 너울을 가지고 자기의 얼굴을 가렸다(65절). 이 너울은 오늘날 아랍권의 차도르와 비슷한 것이다. 왜 너울을 가렸는가? 당시 풍습에 따라 정결한 여인으로 한 남편에게 자신을 드리겠다는 표현이다. 결국 이삭은 리브가를 자신의 장막에 들여 아내를 삼았다. 면박을 취한 리브가를 이삭이 맞이하는 것은 영적으로 보면 정결한 성도를 주님이 맞아주는 것을 상징한다.

 하나님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고 말씀하셨다(레 11:45). 구원은 하나님이 주시지만 거룩함은 자신이 이루어가야 한다. 전체로 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지만 자신이 해야 할 일도 있다. 등록금은 부모가 대줄 수 있지만 공부는 부모가 대신 해줄 수 없다. 하나님이 구원과 은혜와 성령을 주시지만 자신도 최선을 다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이 있도록 하라. 하나님은 만나를 내려 주실 때 요리해서 주시지 않았다. 하나님이 내려 주신 만나를 모아 요리해서 먹는 일은 사람이 해야 한다. 응답은 하나님이 주시지만 기도는 정결하고 겸손한 성품을 가지고 자신이 해야 한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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