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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의 복(2)

마태복음 김남준 목사............... 조회 수 165 추천 수 0 2019.04.28 22:42:38
.........
성경본문 : 마5:6 
설교자 : 김남준 목사 
참고 : 2014.1.26 http://www.yullin.org(안양) 

567.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의 복(2)  
2014-01-2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마 5;6)


Ⅰ. 본문해설
자기 안에 이루어진 하나님의 나라가 없이는 짓밟힌 하나님의 의에 대해 애통해하거나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가슴 아파할 수 없다. 예수님은 의에 주리고 목말라 하는 자의 복에 대해서 말씀하시면서 그들이 채워질 것이라는 사실을 알리신다. 즉, 주림과 목마름으로부터 만족을 얻게 될 것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면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의를 추구하는 자가 어떻게 만족을 얻게 되는가?


Ⅱ. 의를 추구하는 자의 만족
A. 우주적, 종말적 만족
먼저 우주적이고 종말론적인 만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인간이 죄를 선택하고 마귀의 지배를 받게 된 때부터 하나님의 나라에는 반역이 일어났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는 죄로 인해 깊은 간격과 적대감이 생겼고, 모든 인간이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게 되었다. 이런 상태에서는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을 이룰 수 없었다. 그래서 예수님이 오셨다. 예수님이 죄 때문에 깨어진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다시 화목하게 하시기 위해 오셨고 십자가를 통해 이제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셨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의 성취는 단지 인간 세상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이사야서는 마지막 날에 피조물간의 갈등이 끝나고 얼마나 평화로운 세상이 될지를 노래한다(사 11:6-8). 인간의 죄와 반역은 피조물 세계에도 갈등을 가져와서 파괴하였으나 마지막 날에는 이 갈등이 모두 끝나고 인간과 만물이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하게 될 것이다. 이 사실에 대해 바울은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엡 1:10)라고 노래한다. 바로 이때 성도들은 최고의 복락을 누리게 될 것이고, 하나님을 뵈옵는 지복을 누릴 것이다. 모든 만물은 하나님의 영광을 찬란하게 드러낼 것이며 매일매일 만나는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경험과 기쁨은 점증할 것이다. 이때가 되면 하나님의 의가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느끼는 목마름과 탄식, 주림은 더 이상 없을 것이다.


B. 국지적, 현재적 만족
그러나 이 만족이 마지막 때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이미 천국이 이 땅에 이루어졌고, 동시에 이 세상의 나라도 여전히 존재한다. 이처럼 신자들은 이미 도래한 하나님의 나라와 아직 남아 있는 세상 나라의 틈에 끼어 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능력에 의지하는 사람들은 국지적으로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는 실현의 기쁨을 현재적으로 누리게 된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한 이유는 우리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께 순종하기 위함이었다(벧전 1:2).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고 주님의 의를 파괴하는 이 세상에서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 하나님은 우리를 선택하셨다. 뿐만 아니라 이 복음을 전하여 많은 사람들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게 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다(롬 10:10). 이 세상은 불완전하고 죄와 불순종으로 가득 차 있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의가 이 땅에 이루어지기 위해 분투하며 사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이 부분적이지만 만족을 누리게 하신다. 하나님의 의를 구하며 목말라 간구하는 사람들에게는 그 뜻이 이루어지도록 해서 기쁨을 주신다. 불순종하는 이 세상을 바라볼 때는 쓰라리고 고통스럽지만 이 세상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나면 언제나 하나님의 위로, 하나님의 채우심이 있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면서 늘 눈물을 흘리며 핍박을 받지만 행복한 사람들이다. 지금 바로 현재적으로 만족을 주셔서 주님의 사랑 안에서 살게 해 주시기 때문이다.


Ⅲ. 배부르지 못할 양식을 구함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배부르지 못할 양식을 구하며 채우지 못하는 인간의 욕망에 갈증을 느끼며 살고 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의에 대한 목마름은 사라지고 자신의 욕망에 갈증을 느끼지만 그 어디에서도 참다운 만족을 누리지 못한다. 그래서 요한 사도는 이렇게 말한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요일 2:15). 하나님이 우리를 인간으로 창조하신 것은 하나님의 의를 구하고 하나님의 복음이 전파되는 일을 위함이었다. 우리가 이것을 잊어버리고 이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고 그것으로 우리의 배를 채우려고 한다면 우리는 끊임없이 자신을 섬기는 종이 되어야 하고, 죄를 위해 애쓰는 노예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것으로는 진정한 행복과 만족에 이를 수 없다. 진정한 행복은 자아에 있지 않고 이 세상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행복의 참된 근원은 하나님 자신뿐이기에 누구든지 하나님을 누리지 않고 행복하려는 그 욕망을 만족시킬 수 없다.


Ⅳ. 결론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각 사람 안에서 먼저 이루어지기를, 하나님의 선한 의지가 주님의 교회에 충만하게 성취되도록 간구해야 한다. 그래서 여러분은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부끄럽고 고통스러운 일을 깊이 끌어안고 자신의 일처럼 고뇌하여야 한다. 그곳에서 떨어진 우리 아버지의 영광을 생각하며 주님의 뜻이 이 땅에 온전히 이루어지기를 갈망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누구든지 자기 밖에서 이루어지지 않는 아버지의 뜻을 온전히 성취되기를 갈망하고 산다면 하나님의 뜻이 그 사람 안에서 이미 이루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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