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의 복(1)

마태복음 김남준 목사............... 조회 수 455 추천 수 0 2019.04.28 22:42:38
.........
성경본문 : 마5:8 
설교자 : 김남준 목사 
참고 : 2014.2.16 http://www.yullin.org(안양) 

570.마음이 청결한 자의 복(1)  
2014-02-16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마 5:8)


Ⅰ. 본문해설
예수님은 외적이고 의식적인 정결을 넘어서서 마음과 정신의 청결함을 요구하셨다. 이 마음의 청결함이란 마음의 생각과 모든 욕망이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지 않는, 하나님 사랑으로 가득 찬 상태이다.


Ⅱ. 마음이 청결한 자
A. “청결한 자”
‘청결하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희랍어 단어 ‘카탈로스’는 구약에서 제의적인 의미에서의 청결과 삶과 마음이 순수함하고 깨끗한 상태를 의미한다. 이것은 거룩하신 하나님을 향한 경외의 표현이었다. 그러나 유대교의 가르침이 구약을 잘못 해석하면서 이 관념이 붕괴되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예수님 당시에는 이 청결에 대한 가르침이 완전히 와해되어서 외적인 문제 즉, 제의법과 결례의 법을 준수하기만 하면 청결하다고 생각하였다.


B. “마음이”
그래서 예수님은 당시 청결에 대한 잘못된 개념을 바로잡고자 ‘마음에 있어서’라는 말씀을 덧붙여졌다. 희랍어 성경 표현에는 ‘그 마음에 관하여, 그 마음에 있어서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라는 표현이다. 외적인 율법을 준수하는 것이 청결의 기준이 아닌 마음이 청결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마음의 청결이 없는 외적인 청결만으로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될 수 없음을 말씀하신 것이다.


영혼은 우리가 지각하고 파악할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영혼은 홀로 기능하는 것이 아니라 육체를 가진 동안 우리의 육체와 함께 마음이라는 기능을 사용한다. 성경은 ‘영혼을 돌이키라’, ‘영혼을 새롭게 하라’고 가르치지 않고 우리의 자율이 개입될 수 있는 인간의 마음을 돌이키고 새롭게 할 것을 강조한다. 마음은 하나님의 신적인 간섭과 인간의 자율이 만나는 곳이기 때문이다. 천국은 이 마음이 청결한 자의 나라이다.


Ⅲ. 마음이 청결한 자의 나라
A. 청결한 마음
청결한 마음이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 차 있어서 인간의 마음이 본래 하나님이 의도하셨던 작용과 기능을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는 상태이다. 마음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행동의 동기와 마음의 욕구가 하나님의 사랑을 거스르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이 땅에서도 성취되기를 갈망하는 마음으로 가득 찬 상태이다.


정결해지는 것은 순간적으로 도달되는 청결함과 그 청결함을 일생동안 항구적으로 유지하면서 사는 것 사이에는 구분이 필요하다. 우리가 십자가의 복음 앞에서 자신의 죄와 비참함을 알고 회개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때 순간적으로 순수한 상태에 도달하게 되고 탁월한 은혜의 지배 아래로 들어간다. 이때 청결함이 깃들고 하나님 아닌 것들을 사랑했던 마음을 십자가에 못 박고 탁월한 하나님과의 교통을 누린다. 그러나 그 청결한 마음을 항구적으로 누리며 사느냐는 별개의 문제이다. 이 청결한 마음을 항구적으로 누리며 살기 위해서는 매일매일 반복되는 성화의 은혜가 필요하고 하나님 말씀 앞에서 자신의 영혼이 정결해지는 마음의 변화가 필요하다. 그리고 여기에 하나님의 지속적인 은혜와 성도의 온전한 헌신이 필요하다.


B. 청결해지는 길
그러면 어떻게 마음이 정결해지는가? 첫째는 속죄의 씻음을 통해서이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감히 설 수 없는 불결한 죄인이지만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의 마음이 깨끗이 씻김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에 적합한 존재가 된다. 십자가의 복음 앞에 자기 죄를 회개하고 유일한 구원한 길인 예수를 믿을 때 하나님은 그들의 마음을 열어서 청결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뵈올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신다. 두 번째는 은혜의 씻음을 통해서이다. 우리가 한 순간 회심으로 청결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뵈옵는 상태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우리 안에는 여전히 죄가 남아 있다. 이 죄는 우리의 마음을 불결하게 만들고 우리의 마음이 어두워져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게 된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을 보내셔서 마음을 깨트려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통해 죄와 불결을 발견하고 뉘우칠 때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 씻김을 받게 된다. 그래서 잠시 들리지 않았던 말씀이 다시 들리고 기도가 회복됨으로 하나님과의 교제가 회복된다.


Ⅳ. 결론
예수님은 청결한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 하나님의 뵈올 것이라는 복을 말씀하셨다. 천국을 하나님이 통째로 주셨다고 할지라도 그곳에서 하나님을 볼 수 없다면 그곳이 어떻게 천국이 되겠는가? 하나님이 계시지 않다면 그 나라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그러므로 심령의 청결함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 보라. 이 청결함을 위해서는 내면의 변화, 내적인 혁명이 일어나야 한다. 나를 항한 사랑이 무너지고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일어나 우리 삶을 주관하는 욕구와 동기가 될 때 우리의 마음은 청결해진다. 하나님을 향한 순전한 사랑으로 구별된 삶을 사는 신자들이 되길 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sort 조회 수
17032 고린도전 사랑이란 기준 고전8:1-13  강승호목사  2021-01-28 251
17031 요한삼서 승리하는 삶 - 좋은 여행 하십시오 요한3서:2  김기성 목사  2021-01-27 384
17030 누가복음 저희를 영접하사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시며. 눅9:10-11  김경형목사  2021-01-27 133
17029 사도행전 땅끝까지 이루어야 할 사명 행1;4-8  전원준목사  2021-01-23 360
17028 시편 하나님을 찬양하라 시148:1-14  강승호목사  2021-01-22 242
17027 마가복음 주님을 따를 만한 가치 막1:14-20  강승호목사  2021-01-20 333
17026 누가복음 제자에서 사도로 성장된 게 있습니까? 눅8:6-11  김경형목사  2021-01-20 179
17025 여호수아 우리는 원초적 신학과 신앙의 바탕에 서 있다. 수3:7-13  허태수 목사  2021-01-19 163
17024 시편 까막딱따구리와 우주탐사선 뉴호라이즌 호 시139:7-8  허태수 목사  2021-01-19 149
17023 고린도후 진실은 자구(字句)에 묶여 있지 않다. 고후3:4-6  허태수 목사  2021-01-19 134
17022 에배소서 靑春들을 위한 설교 엡2:17-20  허태수 목사  2021-01-19 190
17021 마태복음 지금 ‘나’는 그때의 그들이 ‘기다렸던’사람이다 마2:16-18  허태수 목사  2021-01-19 172
17020 누가복음 그리스도의 부활을 넘어 예수의 재림으로 눅15:20-34  허태수 목사  2021-01-19 254
17019 로마서 바울의 영성, 이 시대를 따라 살지 않는 것 롬12:1-2  허태수 목사  2021-01-19 389
17018 누가복음 영성(靈性)에 빠져들라 눅12:22-34  허태수 목사  2021-01-19 164
17017 누가복음 승리하는 삶 - 욕심의 경계선에서 이겨라 눅4: 9-13  김기성 목사  2021-01-18 332
17016 요한복음 개천(開天) Heaven opens 요1:43-51  최용우 전도  2021-01-17 834
17015 요한복음 하늘이 열리고 … [1] 요1:43-51  정용섭 목사  2021-01-17 279
17014 잠언 담대한 신앙 잠28;1-2  전원준목사  2021-01-16 436
17013 디모데전 버릴 것은 없다 딤전4:1-5  김기석 목사  2021-01-15 377
17012 마태복음 담백하게 말하라 마5:33-37  김기석 목사  2021-01-15 205
17011 시편 눈여겨 보시는 하나님 시32:1-11  김기석 목사  2021-01-15 502
17010 마태복음 들사람의 외침 마3:7-12  김기석 목사  2021-01-15 124
17009 히브리서 유익이 되는 징계 히12:4-13  김기석 목사  2021-01-15 162
17008 시편 미래는 있는가? 시37:34-40  김기석 목사  2021-01-15 271
17007 에스겔 파수꾼의 나팔 소리 겔33:1-6  김기석 목사  2021-01-15 253
17006 마태복음 주님의 멍에를 메고 마11:25-30  김기석 목사  2021-01-15 254
17005 요한복음 복음 전파의 릴레이 요1:43-51  강승호목사  2021-01-15 123
17004 마가복음 하늘 소리 (The sound of the sky) 막1:4-11  최용우 전도  2021-01-13 235
17003 마가복음 하늘로부터 … 막1:4-11  정용섭 목사  2021-01-13 167
17002 시편 우리가 의지할 주님 (1) 시52:8  김남준 목사  2021-01-13 313
17001 골로새서 그의 피로 화목케 하심은 골1:21-23  김남준 목사  2021-01-13 172
17000 골로새서 그의 역사를 따라 수고함 골1:29  김남준 목사  2021-01-13 111
16999 골로새서 남은 고난에 참여함은 골1:28  김남준 목사  2021-01-13 161
16998 골로새서 영광의 비밀, 그리스도 골1:27  김남준 목사  2021-01-13 160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