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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고 성을 함락한 믿음

히브리서 민병석 목사............... 조회 수 262 추천 수 0 2018.11.27 23: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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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히11:30-31 
설교자 : 민병석 목사 
참고 : http://www.bamjoongsori.org 밤중소리 

(76) 여리고 성을 함락한 믿음

   (히브리서 11:30-31)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이끌고 광야에 나오기는 했지만 하나님의 언약의 땅인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가나안이 마주 보이는 비스가 산꼭대기에 올라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죽었습니다. 모세가 죽게 되자 모세의 시종으로 충성스럽게 일했던 여호수아가 모세를 대신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게 되었습니다.


   1. 여리고 성에 이르는 이스라엘 백성들


  여호수아가 당면한 처음 난관은 요단강을 건너는 일이었습니다. 이 강을 건너야 가나안에 들어가게 되는데 때마침 강물이 창일하여 건너갈 수가 없게 된 것입니다. 이 때 하나님의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언약궤를 멘 제사장을 앞세우고 요단강으로 들어가라 그리하면 물이 갈라지리라는 말씀을 따라 요단강을 건너게 되었습니다.


   요단강을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은 요단강 건너편에 있는 여리고 평야에 도착했습니다. 그 때 여리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들을 침공할 것이라는 두려움으로 높고 든든한 성문으로 굳게 닫혀져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 성을 통과해야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축복이 클수록 관문이 높다는 사실을 가리켜 주고 있는 것입니다. 행로에 지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 가마득히 높이 솟은 여리고 성벽 앞에서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여기서 이스라엘은 그 자리에 주저앉아 버리느냐 아니면 여리고 성을 뚫고 지나가느냐 하는 문제가 가로놓이게 된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이스라엘 백성들로 여리고 성을 매일 한 바퀴씩 6일간 돌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리고 일해 째 되는 날에는 제사장들로 양각 나팔을 불게 하여 그 소리가 백성에게 들릴 때는 백성들은 큰소리로 고함을 지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여리고 성이 무너져 내릴 것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 같은 하나님의 방법을 바라볼 때 인간의 지혜나 지식이나 경험으로는 너무나도 어리석고 미련스러운 방법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구원의 능력을 나타나실 때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어리석은 방법을 쓰시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들로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게 하심으로 인간 스스로를 의지하는 자들로 멸망을 받게 하시는 것입니다. 고전1:21절에서 이르시기를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신다고 하셨는데 이런 방법을 쓰시는 이유는 인간의 지혜나 지식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순종하는가의 여부를 보시기 위해서인 것입니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런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매일 그 성 주위를 일곱 번씩 돌고 다닐 때 여리고 성벽에서 이런 괴이한 행동을 본 여리고 사람들은 얼마나 우습게 여겼을 것입니까?  그러나 기적이 나타난 것입니다. 그 높고 높은 여리고 성이 일시에 와르르 무너져 버린 것입니다. 위대한 믿음은 어디서 옵니까? 위대한 순종에서 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은 어디서 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 말씀대로 순종할 때 약속하신 기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2. 라합의 믿음


  그런데 여리고 성이 무너져서 여리고 성 백성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에 의해 전부 멸절을 당할 때 오직 그 가운데서 구원을 받은 한 사람과 그의 가족이 있었습니다. 그가 라합이란 기생이요 그 기생의 가족들입니다. 그러므로 31절에서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하였으므로 순종치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치 아니하였다’고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여리고 성을 공격하기에 앞서 정탐꾼 두 명을 성안에 들여보냈습니다. 두 정탐꾼이 여리고 성에 몰래 들어가 정탐할 때 기생 라합의 집에 몰래 숨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실이 탄로되어 정탐꾼들이 사로잡히게 되었을 때 라합은 거짓말로 왕을 속여 도망치게 했습니다. 라합은 정탐꾼을 숨겨 둔 지붕 위에 올라가 그들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 성을 점령했을 때, 자기와 자기 가족의 생명을 구원해 줄 것을 맹세시킨 것입니다.


   여기에 나타난 라합의 믿음을 보면 라합은 하나님이 이스라엘로 여리고 성을 점령하게 하시고 이스라엘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라합은 조만 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 성을 점령하여 그 가운데 살아가는 모든 여리고 사람들을 죽일 것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라합은 정탐꾼들에게 이스라엘의 하나님에 대하여 상천하지에 한 분 뿐이신 하나님이심을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라합은 하나님이 능히 여리고 성을 무너뜨릴 것이라는 사실을 믿고 떨었습니다. 라합은 자기들 가족들이 살 수 있는 증표를 요구하게 되었는데 정탐꾼들이 라합에게 이르기를 창문에 붉은 줄을 매고 모든 가족을 다 그 집에 모으되 집 문밖에 나가는 자의 생명은 책임을 질 수 없다고 약속했습니다. 라합이 이스라엘의 두 정탐꾼을 살린 것은 이 같은 믿음에서 나온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라합의 믿음을 기뻐하시고 그의 생명을 보장하신 것입니다.
 

   결론 : 라합은 자기 집에 곧 붉은 줄을 달았습니다. 이것이 구원을 얻는 언약의 표가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언약의 표징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 표징은 믿음입니다. 이 믿음의 표징을 라합처럼 우리 가정에 매달아 놔야 합니다. 온 가족이 이 언약의 집에서 한발자국도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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