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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3대 축복

신명기 이한규 목사............... 조회 수 501 추천 수 0 2018.09.25 23: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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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신33:8-11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2401) 

성도의 3대 축복 (신명기 33장 8-11절)


1. 선택의 축복

 본문 8절을 보라. “레위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주의 둠밈과 우림이 주의 경건한 자에게 있도다 주께서 그를 맛사에서 시험하시고 므리바 물가에서 그와 다투셨도다.” 둠밈과 우림의 재료, 모양, 사용법, 용도 등은 성경에 나오지 않아 잘 모른다. 아마 당시 대제사장이 하나님의 뜻을 물을 때 사용한 도구로 추정된다. 그 둠밈과 우림이 경건한 레위 지파에게 있다는 말씀은 레위 지파가 하나님의 뜻을 묻고 백성들에게 알리는 제사장 지위를 얻게 되었음을 뜻한다.

 선택된 제사장이 된다는 것은 자부심도 되지만 사실상 그 일은 두렵고 떨리는 일이다.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성도는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했다(벧전 2:9). 성도는 둠밈과 우림을 가진 존재다. 그래서 구별된 삶을 살면서 하나님의 뜻을 사람들에게 알려줄 책임이 있다. 제사장직은 권력을 가진 자리가 아니다. 선택된 존재가 되었다는 뜻은 권리가 커졌다는 뜻이 아니라 책임이 커졌다는 뜻이다. 구별된 존재로서 자부심을 잃지 않고 자기 자리를 묵묵히 지키면 언젠가 수직상승의 축복의 때가 반드시 온다.

2. 중보의 축복

 본문 10절을 보라. “주의 법도를 야곱에게, 주의 율법을 이스라엘에게 가르치며 주 앞에 분향하고 온전한 번제를 주의 제단 위에 드리리로다.” 당시 레위 지파에 주어진 중보의 직무는 크게 2가지 직무가 있었다. 하나는 율법을 백성들에게 가르치는 ‘교육의 직무’이고 또 하나는 백성들의 죄를 속함 받기 위한 ‘제사의 직무’다. 레위 지파는 이 2가지 직무를 이행하려고 이스라엘의 각 지파 사이에 흩어져 살았다.

 사람은 죄 공장이다. 기회만 되면 죄의 습성이 나타난다. 죄를 회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끊임없이 말씀과 기도로 죄의 습성을 극복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 일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 바로 제사장이다. 제사장은 말씀을 맡은 자가 되어야 한다. 세상에서 가장 복된 일 중의 하나는 말씀을 전해주고 말씀으로 교육하는 일이다. 그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은 목회자지만 모든 성도도 그 일의 적극적인 참여자가 되어야 한다.

3. 승리의 축복

 본문 11절을 보라. “여호와여 그의 재산을 풍족하게 하시고 그의 손의 일을 받으소서 그를 대적하여 일어나는 자와 미워하는 자의 허리를 꺾으사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일을 위해 구별된 레위 지파는 가나안 정복 후 다른 지파처럼 땅을 기업으로 받지 못했다. 대신 다른 지파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십일조를 받아 생활했다. 결국 레위 지파의 재산을 풍족하게 해달라는 기도는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재산을 풍족하게 해달라는 기도다.

 부와 영성은 꼭 반비례하지 않는다. 부자 중에도 영성이 좋은 사람이 있다. 그러므로 모세의 축복 유언 기도를 따라 이렇게 기도하라. “하나님! 부를 경시하지 않게 하소서. 그래서 많이 나누고 많이 선교함으로 영성과 심령의 가난함을 잃지 않게 하시고 나눔과 선교의 모델이 되게 하소서.” 왕 같은 제사장이란 인식을 가지고 나눔과 선교의 모델이 되면 어떤 대적도 물리치고 넘어설 수 있는 인물이 되는 축복을 얻는다. 그런 축복을 꿈꾸라.

< 정체성을 분명히 하라 >

 어느 날 한 영국 기자가 테레사 수녀에게 물었다. “수녀님! 소외되고 가난하고 힘든 사람에게 무엇이 가장 필요할까요?” 테레사 수녀가 말했다. “자신이 버림받은 존재란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사랑 받는 존재란 생각을 가지는 것입니다.” 힘든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내가 사랑 받고 있다.”는 느낌이다. 그런 느낌이 들도록 사랑을 나눠주라. 공의와 사랑을 바탕으로 누군가를 힘써 도울 때 그 사람 자신도 더욱 큰 존재의 도움을 받게 된다.

 왜 어떤 사람은 성공한 뒤에도 고독과 공허를 느끼는가? 성공해서 부와 명성은 있지만 헌신과 나눔이 없기 때문이다. 헤밍웨이는 부와 명성은 있었지만 네 번의 결혼을 통해서도 행복하지 못했다. 결국 심한 우울증에 걸려 61세에 권총자살을 했다. 그는 마지막 일기장에 이렇게 썼다. “나는 필라멘트가 끊긴 텅 빈 전구처럼 공허하다.” 헌신과 나눔의 삶을 알았다면 그의 삶은 크게 달라졌을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 받는 존재란 정체성과 하나님의 사명을 이행해야 할 존재란 정체성을 분명히 인식하라. 그런 사랑과 사명을 가지고 고독한 사람의 친구가 되어주고 힘든 사람의 도움이 되어주고 소리 없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는 거룩한 하늘의 암행어사가 되는 꿈과 비전을 가지라. 누군가를 일으켜주려고 하면 신기하게도 자신부터 일으켜지는 체험을 한다. 그런 체험을 만끽하며 더욱 나누고 선교함으로 행복과 보람 가운데 살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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