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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악하게 보시는 것

신명기 이한규 목사............... 조회 수 327 추천 수 0 2018.01.08 23: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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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신17:1-7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2158) 

신명기(74) 하나님이 악하게 보시는 것

(신명기 17장 1-7절)


1. 흠이 있는 제물을 드리는 것

 저는 교회에서 수시로 “우리 교회에서는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를 권유하는 것, 계에 들라고 하거나 보증을 서달라는 것, 다단계 판매에 가입하라고 하는 것과 같은 이단적인 경제행위는 절대 용납되지 않는다.”고 강조합니다. 하나님께 물질을 드릴 때도 돈을 많이 벌어서 드리려고 하기보다는 돈을 바르게 벌어서 드리려고 하십시오. 하나님은 흠결이 있는 물질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특히 인색한 마음으로 흠이 있는 값싼 제물을 눈속임으로 드리려는 것은 하나님이 가증이 여기시는 행위입니다(1절).

 당시에 일반인들은 양이나 염소를 제물로 바쳤습니다. 가난한 사람은 비둘기를 바쳤고 더 가난한 사람은 곡식을 바쳤습니다. 하나님은 가난한 사람도 충분히 배려하셨지만 가난하지 않으면서 비둘기나 곡식을 바치면 비양심적인 행위로 여겨졌습니다. 그런데 가끔 보면 양이나 염소를 바친다면서 시장에서 흠이 있거나 병든 양이나 염소를 싼값에 사서 제물로 바치면서 “나는 하나님 앞에 내가 바쳐야 할 몫을 다했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위선을 하나님을 가증이 여기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바치는 제물은 온전해야 합니다. 사람끼리 선물을 주고받을 때도 흠이 있는 것을 싸게 사서 주거나 먹을 것을 줄 때도 싸게 유통기한이 지난 것을 주면 상대를 속이고 모욕하는 행위입니다. 하물며 하나님께 싸게 병든 제물을 사다가 드린다거나 사람도 받지 않을 처치 곤란한 제물을 가지고 하나님께 드린다는 형식을 이행했다는 것은 가증한 위선입니다. 하나님은 위선을 어떤 행위보다 가증하게 보십니다.

2. 언약을 깨고 우상숭배 하는 것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구원주로 삼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선민으로 삼기로 맹세한 언약이 시내산 언약입니다. 하나님은 우상숭배를 언약을 깨뜨리는 악으로 여겼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일월성신(日月星辰), 즉 해와 달과 별을 숭배하는 것도 우상숭배로 보셨습니다(3절). 고대인들에게 자연은 신비 자체로서 숭배대상이 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창조하신 자연만물 중 사람을 으뜸으로 창조셨습니다. 그런 사람이 하위 존재를 숭배하는 모습이 얼마나 하나님 보기에 싫겠습니까?

 우상숭배는 하나님을 비하하는 것이면서 인간 자신을 비하하는 것입니다. 특히 고대에 일월성신에게 절하지 말라는 가르침은 가히 혁명적인 가르침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상숭배 행위를 싫어하셨기에 그 행위에 대해 단호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어떤 조치를 취했습니까? 첫째, 자세히 조사했습니다. 우상숭배의 소식이 들리면 그냥 놔두지 말고 자세히 조사하라고 했습니다(4절). 가만히 놔두면 우상숭배가 확산될 수 있고 또한 거짓 소문으로 사람을 무고해서 해치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둘째, 우상숭배자로 확정되면 돌로 쳐죽였습니다. 왜 우상숭배자를 성문으로 끌어냈습니까? 당시 성문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장소로서 성내의 주요 안건 처리나 공개 재판 등이 이뤄졌습니다. 거기서 돌로 쳐 죽인 처형법은 공동체로부터의 악의 제거와 동일 범죄에 대한 경고 및 예방을 위해 당시 가장 보편적으로 시행한 처형법이었습니다.

 셋째, 처형하려면 2명 이상의 증인이 필요했습니다(6절). 죽일 자를 두 사람 이상의 증인을 두게 하고 한 사람의 증언으로는 죽이지 않게 한 것은 무고나 위증으로 인해 억울하게 죽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만일 잘못된 증언으로 억울하게 희생당하면 위증자도 희생당한 자가 받은 형벌을 그대로 받았습니다(신 19:18). 근거 없는 고소를 주의하고 근거 없는 비판이나 비난도 조심하십시오. 요즘 인터넷에 근거가 부족한 인신 모독적인 글들이 참 많습니다. 비판도 필요하지만 정확한 근거 하에서 비판하십시오.

 넷째, 처형할 때는 증인이 먼저 손을 댔습니다. 2인 이상의 분명한 증언으로 우상숭배죄가 인정되어 사형 판결이 확정되면 피고의 형 집행은 먼저 증인의 손으로 집행했습니다. 증인이 자신의 증언에 대해 법적 책임을 분명히 지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피고의 범죄 사실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함부로 거짓 증언을 할 수 없게 했습니다.

 하나님은 거짓된 헌신, 거짓된 약속, 거짓된 증언을 다 가증이 여기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오직 진실입니다. 드리는 척 하지 말고 바르게 얻은 물질을 가지고 진실하게 드리고 하나님 앞에서 약속한 것은 힘써 지킴으로 거짓된 약속이 되지 않게 하십시오. 또한 거짓말도 주의하되 특별히 거짓 증언을 주의하십시오. 항상 진실한 믿음과 삶으로 진실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얻으십시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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