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말씀대로 사는 자의 복

신명기 이한규 목사............... 조회 수 591 추천 수 0 2017.09.18 20:14:23
.........
성경본문 : 신11:8-17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2109) 

신명기(53) 말씀대로 사는 자의 복 (신명기 11장 8-17절)


1. 가나안을 차지하는 복

 나라와 민족이 강성해져서 가나안 땅을 얻는 축복을 누리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모든 명령을 지키는 것입니다(8절). 하나님의 모든 명령을 지킨다는 것은 율법으로 규정한 세세한 규정을 100% 지키라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마음과 뜻을 다해 섬기는 것을 뜻합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신실한 인격관계입니다. 좋은 환경보다 좋은 관계가 중요합니다. 더 나아가 좋은 대인관계보다 좋은 대신관계가 더 중요합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대신관계만 좋다면 거기서 영적인 가나안이 펼쳐집니다.

 가나안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나안을 지속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9절). 가나안의 복이 지속되려면 고난을 잘 이겨내야 합니다. 쉽게 포기하면 목표에 이르지 못합니다. 대개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전문가가 됩니다. 최대의 전문성은 포기하지 않는 성향입니다. 포기하면 이미 실패한 것이지만 포기하지 않으면 아직 실패하지 않은 것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성도는 선한 일에 대한 포기가 더욱 없어야 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2. 가나안에서 돌봐주시는 복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서 하나님 안에 있으면 하나님께서 1년 내내 불꽃같은 눈동자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세세하게 살피시며 안전하게 돌봐주시고 지켜주십니다(12절).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지는 수많은 시련과 공격과 비판을 혼자 다 막지 못합니다. 하나를 막으면 또 하나가 달려듭니다. 결국 하나님이 막아주셔야 합니다. 하나님 안에 바로 서 있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막아주십니다. 보복도 스스로 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 안에 있기만 하면 하나님이 가장 선하게 부작용 없이 보복해주십니다.

 가끔 어떤 불의한 현실 속에서 하나님께서 전혀 개입하시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때 탄식합니다. “하나님! 이 불의한 현실을 보시지 않습니까? 정말 살아계십니까?” 위대한 믿음의 선진들도 처음에는 그렇게 탄식하다가 곧 생각을 바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저를 돌봐주세요.”라는 요구하기보다 “내가 이런 불의한 현실에서 하나님의 손과 발이 되어 어려운 사람을 돌봐주자.”라는 사명적인 결심을 새롭게 했기에 인물의 길을 갈 수 있었습니다.

 지속적인 생활고를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 어린 자녀들은 꿈을 펼쳐보지도 못하고 부모에 의해 희생당합니다. 그러면서 “죄송해요.”라는 쪽지를 남기기도 합니다. 그것은 ‘죄송한 것’이 아니라 ‘하지 말아야 할 죄를 짓는 것’입니다. 다만 죄송하다고 했던 그들 앞에서 더욱 죄송해야 할 주체는 사회적 안정망을 잘 가동시키지 못한 국가와 사회이고 하나님의 손과 발이 잘 되지 못했던 성도입니다.

하나님이 지켜주신 복을 누군가를 지켜주는 사명으로 발전시키십시오. 욕심과 이기심이 근원이 된 외침소리들 때문에 기본 생존권 문제로 하소연하는 외침소리를 못 들을 때가 많습니다. 그런 세상에서 하나님은 불의한 세상을 변화시키고 하나님의 손과 발과 눈이 되어 어려운 사람들을 돌보는 하나의 도구가 되라고 우리를 이 땅에 두셨습니다. 그 하나님의 뜻을 따라 어려운 사람을 살필 줄 아는 거룩한 사회성, 즉 선교마인드를 갖추십시오.

3. 가나안에서 풍성해지는 복

 애굽 땅은 비가 잘 오지 않아 나일 삼각주 주변 외에는 물을 구하기가 어려워서 발로(by foot) 수차를 돌리거나 어깨에 물동이를 지고 날라서 파종 후 채소밭에 물을 대어 힘들게 농사했습니다(10절). 반면에 가나안 땅은 산과 골짜기의 일교차로 인해 생기는 이슬로 메마른 땅이 축축이 적셔졌습니다(11절), 또한 적절한 때에 내려주심으로 가나안 땅의 3대 산물인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풍성하게 얻게 하시고 가축을 위한 풀도 풍성하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14-15절).

 비는 물에서 증발한 수증기가 찬 기운으로 응고되어 물방울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런 지식이 없었던 고대에 비가 오지 않으면 땅이 메마르게 되고 비가 오면 땅이 축축이 젖어 풍성한 수확을 할 수 있었기에 비는 하늘이 내리는 은혜의 선물로 여겼습니다. 그 비가 때를 따라 적절하게 내리면 얼마나 하나님의 은혜가 생생히 느껴졌겠습니까? 그처럼 때를 따라 풍성하게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말씀을 지킬 때 주어진다고 약속합니다. 그런 풍성한 축복을 가장 방해하는 것이 우상숭배입니다(16-17절).

 기독교는 복의 종교지만 복이 초점이 되면 안 됩니다. 복이 초점이 된 기복주의는 다른 신을 섬기는 일종의 우상숭배입니다. 하나님을 외면하고 복에 초점을 맞추면 하나님이 진노하시고 하늘 문을 닫아 풍성한 산물을 주지 않습니다. 반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몸과 마음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면 하나님께서 하늘 문을 여시고 풍성한 축복으로 함께 하실 것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sort 조회 수
15737 로마서 전은순 장로를 떠나보내고 나서 롬6:1-11  허태수 목사  2019-02-12 137
15736 로마서 바울이 ‘사는’ 부활은 무엇인가 롬8:18-25  허태수 목사  2019-02-12 262
15735 갈라디아 예수의 교회에서 바울의 교회로 갈1:11-17  허태수 목사  2019-02-12 388
15734 요한복음 기독교 신앙의 4기둥 요3:16  한태완 목사  2019-02-12 771
15733 신명기 감사를 아는 성도 신26:1-11  이정원 목사  2019-02-11 698
15732 누가복음 하나님 나라와 잔치 눅14:1-14  이정원 목사  2019-02-11 292
15731 누가복음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눅13:22-35  이정원 목사  2019-02-11 360
15730 누가복음 누가 천국에 들어가는가? 눅13:13-30  이정원 목사  2019-02-11 442
15729 베드로후 칠년을 하루같이 벧후3:8  강승호 목사  2019-02-11 232
15728 요한복음 베드로의 양심 부인 요18:1-27  강종수 목사  2019-02-10 175
15727 누가복음 맏아들을 낳아 강보에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눅2:1-7  김경형 목사  2019-02-09 156
15726 열왕기하 기적 같은 축복의 키 워드(KEY WORD) 왕하7:1-8  전원준 목사  2019-02-09 454
15725 고린도전 사랑합시다(2) 고전13:1-13  강승호 목사  2019-02-09 251
15724 요한복음 세례 요한의 증언 요5:33-39  이한규 목사  2019-02-08 184
15723 요한복음 치우치지 말아야 할 것 요9:13-34  이한규 목사  2019-02-08 298
15722 요한복음 기도를 포기하지 말라 요5:20-25  이한규 목사  2019-02-08 546
15721 요한복음 안식일의 3대 정의 요5:16-18  이한규 목사  2019-02-08 234
15720 요한복음 말씀을 믿고 나아가라 요4:50-54  이한규 목사  2019-02-08 361
15719 욥기 돌아보는 삶의 축복 욥30:1-15  이한규 목사  2019-02-08 335
15718 요한복음 사랑은 결국 먹혀든다 요4:17-18  이한규 목사  2019-02-08 183
15717 요한복음 은혜의 3대 통로 요3:31-36  이한규 목사  2019-02-08 384
15716 마태복음 지혜롭고 복된 삶 마13:44-50  한태완 목사  2019-02-08 593
15715 고린도후 성도가 주목하는 것 고후4:18  강종수 목사  2019-02-08 224
15714 누가복음 베드로의 고백 눅5:1-11  강승호 목사  2019-02-07 425
15713 시편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신앙 시50:23  조용기 목사  2019-02-06 543
15712 요한복음 믿음으로 바라보라 요6:5-11  조용기 목사  2019-02-06 424
15711 로마서 성령님과의 대화 롬8:1-17  조용기 목사  2019-02-06 324
15710 여호수아 야훼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 수3:5-13  조용기 목사  2019-02-06 279
15709 야고보서 성도의 삶의 지혜 약1:5  강종수 목사  2019-02-06 267
15708 고린도전 사랑합시다 고전13:1-13  강승호 목사  2019-02-06 236
15707 누가복음 구원의 현실화 눅4:14-21  정용섭 목사  2019-02-04 210
15706 고린도전 은사의 다양성과 성령의 동일성 고전12:1-11  정용섭 목사  2019-02-04 342
15705 이사야 창조주 여호와! 사43:1-7  정용섭 목사  2019-02-04 229
15704 마태복음 별을 따라온 사람들 마2:1-12  정용섭 목사  2019-02-04 393
15703 신명기 축복의 길 신28:1-8  전원준 목사  2019-02-02 653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