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바른 믿음을 가지십시오

이사야 이한규 목사............... 조회 수 343 추천 수 0 2017.08.11 23:57:43
.........
성경본문 : 사60:1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2083) 

바른 믿음을 가지십시오 (이사야 60장 1절)


< 바른 믿음을 가지십시오 >

 본문 1절을 보십시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런 말씀을 들으면 기분이 좋고 정말 일어나 빛을 발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일어나 빛을 발하는 것입니까? 아무 변화도 없이 마음만 붕 떠서 사는 것은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이 구절에서 “일어나라!”는 말은 쉽게 말하면 “믿는 사람답게 바르게 살라!”는 말씀입니다. 믿음이 바르게 되면 태도와 언어도 바르게 되고 생각과 삶도 바르게 됩니다.

 지금처럼 어두운 시대에 무엇보다 필요한 사람은 바른 믿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가끔 보면 믿는다고 말하지만 믿음이 요구하는 바른 인간상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을 봅니다. 그러면 진정으로 복된 존재가 될 수 없습니다. 행위가 완벽해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정신만은 똑발라야 한다는 뜻입니다. 바른 정신을 가진 바른 인간이 되지 않고 성공만 하면 안 됩니다. ‘큰 것’보다 ‘바른 것’이 진짜 성공입니다. 외면적인 것보다는 내면적인 것에 행복이 있고 비본질적인 것보다는 본질적인 것에 행복이 있습니다.

 ‘무엇을 얻기’보다 먼저 ‘사람이 되기’를 힘쓰십시오. 기도할 때도 바르게 큰 것을 구하십시오. 기도할 때 ‘무엇을 달라는 것’은 3순위입니다. 기도의 1순위는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한 것’이고 기도의 2순위는 ‘하나님의 뜻에 더 잘 순종하려는 것’입니다. 문제해결 이전에 그런 기도를 한다면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왜 큰 축복을 구합니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좋은 사람을 키우고 하나님의 일을 많이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 바른 목적을 가지고 기도할 때 그 기도가 능력 있는 기도가 됩니다.

 어느 교회에서 교회 건축공사를 했습니다. 그때 그 교회 목사님에게는 건축 회사를 잘 운영하는 친동생이 있었지만 그 동생에게 건축을 맡기지 않았습니다. 동생에게 맡기면 정당한 요구를 못해 결국 교회에 누를 끼친다는 것입니다. 동생도 그런 형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속상해하지 않았습니다. 얼마나 바른 믿음을 가진 형제들입니까? 친분 때문에 원칙이 흔들리면 교회도 힘들어지고 성도에게도 상처가 남습니다. 교회에서는 계산적인 관계나 이윤관계에 의한 관계설정이 없도록 힘써야 합니다.

< 원칙에 충실하고 정직하십시오 >

 인천에 살 때 신학교에 강의를 나가면서 교회를 개척하자 신학생들이 교회로 많이 찾아왔습니다. 교인들이 처음에는 좋아하다가 나중에는 신학생 인플레를 부담스러워했습니다. 다들 돕겠다고 오지만 정식 전도사로 쓸 수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당시에 한 학기에 4곳의 신학교에서 가르치는 학생이 총 4백 명이 넘었기에 매 학기마다 불러만 주면 오겠다는 신학생과 전도사들이 수두룩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 교회에 방문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면 은근히 다른 좋은 교회에 가서 열심히 봉사하라고 말을 돌렸습니다.

 그렇게 해도 스스로 찾아오는 신학생들이 많아서 한때 전도사급 신학생만 10명까지 있게 되었습니다. 성도들은 정확한 사정도 모르고 “왜 목사님이 신학생들을 교회로 불러모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강의를 듣고 목회를 배우러 오겠다고 하는데 막을 수도 없었습니다. 그 신학생들 중에 제가 오라고 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아는 사람을 어떤 직분을 걸고 오라고 부르면 나중에 교회의 질서가 흐트러지기 쉽습니다. 교회의 무질서는 좋은 열매를 낳기 힘듭니다. 당시에 제가 신학교에서 가르친 신학생 중 지금도 제가 부르면 무보수로 와서 봉사할 사람이 꽤 있지만 그렇게 하면 교회의 질서를 세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협력 전도사가 많다고 교회가 잘 부흥되는 것은 아닙니다. 공동체가 머리만 많은 역피라미드 형이 되면 오히려 역동적인 힘을 잃기 쉽습니다.

 평신도 중에도 직분에 대한 암시를 주면 교회에 동참할 수도 있습니다. 교회성장만 생각하면 그런 편법에 대한 유혹을 받지만 그것은 복된 조치가 아닙니다. 어떤 직분이나 자리를 걸고 누군가 참여한다면 당장에는 좋지만 미래에는 큰 문제가 됩니다. 무엇이든지 원칙에 충실하기보다 편법을 동원하면 부작용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심 없이 공동체를 찾아온 사람이 계산과 이익을 초월해 헌신할 때 참된 은혜와 축복의 문이 열립니다.

 원칙에 충실하고 정직하십시오. 하나님은 순전하고 정직한 심령에 은혜를 주십니다. 왜 교회에 나옵니까? ‘좋은 것’을 얻기 전에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자기를 좋게 만들지 않으면서 좋은 것을 얻지 못했다고 불평하면 그것은 성숙의 기회를 차버리는 태도입니다. 교회는 좋은 것을 얻으려고 모인 곳이 아니라 좋은 사람이 되려고 모인 곳입니다. 성도의 중요한 기도제목은 이런 기도제목입니다. “하나님! 제가 나눔과 헌신의 의미를 아는 건강하고 정직하고 바른 성도가 되게 하소서!” 그런 성도가 세상의 빛 된 존재로 우뚝 설 것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sort 조회 수
15632 누가복음 표적과 등불 눅11:29-36  이정원 목사  2019-01-09 248
15631 창세기 지식보다 순종 창12:1-4  강종수 목사  2019-01-09 177
15630 민수기 하나님의 사람, 모세 민12:1-3  강승호 목사  2019-01-09 189
15629 마가복음 행복한 사람들 막1:1-7  김기성 목사  2019-01-08 386
15628 이사야 생명의 전문가, 예수 사53:1-6  조용기 목사  2019-01-07 234
15627 이사야 내가 너와 함께 하리 사41:10  조용기 목사  2019-01-07 608
15626 히브리서 주께서 주시는 징계 히12:1-13  조용기 목사  2019-01-07 160
15625 요한복음 풍성한 삶을 주신 예수님 요6:3-13  조용기 목사  2019-01-07 293
15624 출애굽기 단물로 변한 마라의 쓴 물 출15:22-26  조용기 목사  2019-01-07 374
15623 데살로전 자랑스러운 신앙생활 살전5:15-23  조용기 목사  2019-01-07 271
15622 데살로전 항상 선을 따르라 살전5:15-18  조용기 목사  2019-01-07 219
15621 요한복음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요14:1-6  조용기 목사  2019-01-07 906
15620 누가복음 우리로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입고. 눅1:72-75  김경형 목사  2019-01-06 155
15619 요한복음 새해는 풍성한 열매 주소서 요15:1-5  전원준 목사  2019-01-05 762
15618 로마서 선을 이루고 있는가? 롬8:28  강종수 목사  2019-01-04 174
15617 골로새서 그리스도인의 영적 실존 세 가지 골3:12-17  정용섭 목사  2019-01-03 403
15616 미가 평화! 미5:2-5a  정용섭 목사  2019-01-03 258
15615 스바냐 노래하라! 습3:14-20  정용섭 목사  2019-01-03 270
15614 마가복음 하나님의 구원을 보리라!” 눅3:1-6  정용섭 목사  2019-01-03 272
15613 에배소서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 엡2:1-12  강승호 목사  2019-01-03 433
15612 요한복음 신학과 신앙 요11:21-27  강종수 목사  2019-01-02 121
15611 이사야 빛을 발하라 사60:1-6  강승호 목사  2019-01-02 343
15610 요한복음 인물의 꿈을 가지라 요1:35-42  이한규 목사  2019-01-01 330
15609 요한복음 죄 문제부터 해결하라 요21:25  이한규 목사  2019-01-01 205
15608 요한복음 말씀을 듣는 복된 자세 요21:23-24  이한규 목사  2019-01-01 363
15607 요한복음 말씀을 잘 들으라 요21:23-24  이한규 목사  2019-01-01 260
15606 요한복음 자기 가능성을 인정하라 요21:20-22  이한규 목사  2019-01-01 196
15605 누가복음 복된 청지기가 되는 길 눅12:41-48  이한규 목사  2019-01-01 338
15604 요한복음 자기를 극복하며 살라 요21:20-22  이한규 목사  2019-01-01 261
15603 호세아 하나님을 아는 길 호5:1-7  이한규 목사  2019-01-01 282
15602 누가복음 예수님을 닮자 눅2:41-52  강승호 목사  2019-01-01 348
15601 요한복음 열매 맺는 신앙 요15:1-10  강종수 목사  2018-12-30 422
15600 시편 주의 길을 걷자 시편25:1-5  전원준 목사  2018-12-29 542
15599 시편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자 시편103:1-5  전원준 목사  2018-12-29 706
15598 누가복음 주께서 거룩하신 선지자의 입으로 망씀하신 바와 같이. 눅1:70-71  김경형 목사  2018-12-29 136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