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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잘 지키십시오

신명기 이한규 목사............... 조회 수 231 추천 수 0 2017.03.25 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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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신4:15-23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978) 

신명기(20) 눈을 잘 지키십시오 (신명기 4장 15-23절)


< 눈을 잘 지키십시오 >

 모세는 하나님께서 호렙산 불길 중에서 말씀하실 때 하나님의 형상을 보지 못했던 것을 상기시키며 그 의미를 깊이 성찰해보라고 권면했습니다(15절). 왜 하나님께서 호렙산에서 자신의 형상을 보여주지 않았습니까? 하나님이 자신의 형상을 보여주면 사람들은 “내가 하나님을 봤다!”고 하면서 하나님을 어떤 형상으로 한정시키고 그 형상을 만들어 섬기려고 할 것입니다. 그런 폐단이 없도록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그 말씀은 보는 것에 너무 연연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예전에 자신이 천국을 보았다고 하며 한 외국 목사가 한국에서 집회를 열고 다녔습니다. 그 집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천국 묘사를 듣고 흥분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가짜 목사였습니다. 기자가 그의 처소에 잠입취재를 하자 생활도 엉망이었고 주일예배도 드리지 않았습니다. 미국에서는 전혀 인정받지 못하던 사람이 한국에서 뜨니까 한국에 수시로 들락거리며 수많은 성도들을 미혹했고 헌금도 많이 챙겨갔습니다.

 무엇인가 보여준다는 집회를 쫓아다니면 영혼이 망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천국을 속속들이 다 보여줄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보지 않고도 믿는 진실한 믿음의 사람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은 도마에게 말씀했습니다. “네가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가 복되도다.” 그처럼 진실한 믿음의 백성을 원하셨기에 하나님은 호렙산에서 말씀할 때 어떤 형상도 보여주지 않은 것입니다.

 너무 보고 믿으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러다가 마귀와 거짓 목자에게 당합니다. 신기한 것을 너무 쫓아다니지도 마십시오. 그렇게 보는 것을 좋아하는 심리를 이용해서 거짓 목자들이 자기 배를 불리려고 눈에 보이는 헛된 우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상의 형상을 만드는 것을 대단히 싫어합니다. 결국 ‘보이는 것에 휩쓸리는 마음’과 ‘우상숭배에 넘어가는 마음’은 한 통속입니다.

 믿음은 ‘불확실한 것’을 위해 ‘확실한 것’을 포기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위해 ‘눈에 보이는 것'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의문이 전혀 없는 것‘이 아니라 ’의문이 있어도 기쁘게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처럼 보지 못하고 의문이 있어도 믿음이 흔들리지 않을 때 하나님은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그의 삶을 굳게 지켜주실 것입니다.

< 우상숭배를 버리십시오 >

 하나님은 스스로 부패해서 자기를 위해 남자, 여자, 짐승, 새, 곤충, 물고기 형상 등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라고 했습니다(16-18절). 인형도 다 버려야 할까요? 어떤 분은 인형을 통해 사탄이 틈탈 수 있기에 다 버리라고 합니다. 그런 태도가 잘못은 아니지만 남에게 그렇게 하라고 강요하지는 마십시오. 우상의 형상을 만들지 말라는 말은 인형을 만들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경배 대상으로 신의 형상을 만들지 말라는 말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해와 달과 별들의 숭배도 엄격히 금지했습니다(19절). 만물을 다스려야 할 인간이 만물을 숭배하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 목적을 180도 어기는 것입니다. 또한 모세는 므리바 반석 사건으로 자신이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게 된 사실을 상기시키고(20-22절),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그곳에서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어떤 우상도 조각하지 말라고 권면했습니다(23절).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처럼 죄를 무섭게 심판하고 우상숭배를 참지 못하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입니다(24절).  

 우상숭배에 결코 빠지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하나님보다 앞세우는 모든 종류의 우상숭배를 지극히 싫어하십니다. 요새는 자녀가 우상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자녀가 우상이 되는 전조 중의 하나는 배우자보다 자녀를 앞세우는 것입니다. 성경적인 인격관계의 1순위는 하나님과의 관계이고, 2순위는 부부관계이고, 3순위는 자녀관계이고, 4순위는 동료관계입니다. 결국 자녀를 배우자보다 앞세우는 삶은 자녀가 우상화되어가는 징조입니다. 그러므로 자녀문제로 부부관계가 어긋나지 않게 지극히 주의하십시오.  

 요새는 사탄이 ‘자녀문제’를 앞세워 영혼을 무너뜨리는 방법을 즐겨 사용합니다. 자녀문제를 건드리면 의외로 영혼과 가정이 쉽게 무너지는 것을 무수히 지켜보았기 때문입니다. 귀신들이 사탄에게 얼마나 신나게 보고하겠습니까? “수령님! 자녀문제로 건드리니까 쉽게 무너집니다. 계속 그 문제로 파고듭시다.” 그런 시대상을 잘 파악하고 자녀문제로 인해 믿음과 비전을 잃고 부부관계가 깨지지 않도록 하십시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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