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하나됨의 힘

이일성 목사<군산 풍원교회>............... 조회 수 901 추천 수 0 2016.08.12 20:52:55
.........

201604241807_23110923508208_1.jpg

우리 교회 뒷산에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이 있습니다. 저수지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산책길이 매일 시민들을 마중합니다. 계절의 들꽃들이 웃음으로 속삭이며, 소나무 편백나무 벚꽃나무들이 저마다 위용을 자랑합니다. 그 사이로 다람쥐들이 산책길을 걷는 시민들을 환영합니다.
그런데 위용을 떨치던 소나무들이 솔잎흑파리 때문에 안타깝게도 다 잘려나가면서 이 아름다운 자연이 민둥산이 되고 말았습니다. 오랜만에 아내와 산책하러 갔더니 민둥산 자락에 그나마 남아있던 나무들마저 며칠 전 강풍에 맥없이 쓰러져 버렸습니다. 평상시에는 가득 찬 나무들이 서로서로 보호해주어 그 어떤 태풍에도 견뎠는데, 잘려나간 소나무의 빈자리 때문에 작은 강풍에도 뿌리를 내민 채 넘어져버린 것입니다.  
안타까운 장면을 보면서 서로서로 함께 아우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깨닫게 됐습니다. 함께 아우르는 것은 귀찮은 것이 아니며, 혼자의 자유로움을 누리는 것도 아닙니다. 함께하는 것이 힘입니다. 함께함이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위대한 역사를 이뤄낼 수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요 자매입니다. 한 가족입니다. 우리들이 예수 이름으로 하나를 이룰 때 사탄의 세력을 이길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 4:12)”  
이일성 목사<군산 풍원교회>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169 길고 긴 투병생활 중에도 물맷돌 2020-10-24 324
36168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 물맷돌 2020-10-24 323
36167 따뜻한 버스기사 아저씨들 물맷돌 2020-10-24 217
36166 먹구름이 걷히고 나면, 밝은 태양이 빛날 것입니다. 물맷돌 2020-10-24 287
36165 행복은 먼 곳에 있지 않았습니다. 물맷돌 2020-10-24 360
36164 내 인생 최고의 선택은 바로 아내를 만난 것입니다 물맷돌 2020-10-24 197
36163 감나무의 덕목 file 손석일 목사 2020-10-21 564
36162 때문에’에서 ‘덕분에’로 file 한재욱 목사 2020-10-21 562
36161 빗속 해바라기처럼 file 한희철 목사 2020-10-21 310
36160 레드팀 file 이성준 목사 2020-10-21 230
36159 두려움 file 차진호 목사 2020-10-21 1078
36158 우물가의 여인처럼 file 전담양 목사 2020-10-21 355
36157 돌지 않는 바람개비 file 손석일 목사 2020-10-21 252
36156 소통과 소탕 file 한재욱 목사 2020-10-21 380
36155 밀레를 만든 배려 김장환 목사 2020-10-19 555
36154 대화 10계명 김장환 목사 2020-10-19 225
36153 언젠가는 쓸모가 있다 김장환 목사 2020-10-19 446
36152 말씀을 학습하라 김장환 목사 2020-10-19 390
36151 어리석은 사람 김장환 목사 2020-10-19 437
36150 큰 가치를 위한 희생 김장환 목사 2020-10-19 520
36149 그리스도인의 상관 김장환 목사 2020-10-19 368
36148 아무도 하지 않는 일 김장환 목사 2020-10-19 509
36147 어른들도 종종 아이들로부터 배워야 합니다. 물맷돌 2020-10-16 322
36146 그녀가 모든 가족이 반대하는 결혼을 감행한 이유는? 물맷돌 2020-10-16 185
36145 오늘 아침도 저는 아들과 씨름했습니다. 물맷돌 2020-10-16 174
36144 저는 밤새 악몽을 꾸면서 씨름했습니다. 물맷돌 2020-10-16 161
36143 거긴 딸 있는 사람이 최고래요! 물맷돌 2020-10-16 197
36142 부패로부터 나를 지켜주는 방부제는 독서(讀書)! 물맷돌 2020-10-16 139
36141 괜찮아, 사랑이야! 물맷돌 2020-10-16 344
36140 손녀가 우리 곁을 훌쩍 떠났습니다. 물맷돌 2020-10-16 151
36139 좋은 호의는 내게 고이지 않고 다른 이에게로 다시 흘러간다. 물맷돌 2020-10-16 192
36138 하나님, 면목이 없습니다 file 한희철 목사 2020-10-12 571
36137 무너진 제방 file 이성준 목사 2020-10-12 419
36136 남은 시간 file 차진호 목사 2020-10-12 520
36135 앞으로 넘어지세요 file 전담양 목사 2020-10-12 441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