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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하나님

조여진............... 조회 수 909 추천 수 0 2016.09.15 16: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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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하나님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로마서 15:13)

마틴 루터 킹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그가 살던 시대는 미국의 흑인들은 사람 대우를 받지 못했습니다. 흑인들이 가는 식당과 백인들이 가는 식당이 달랐습니다. 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들은 암흑 속에서 상처받으며 내일이 없는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얼마 전 신문을 보니 워싱턴 포스트에서 소개한 세기의 편지들이 소개되어 있었습니다.천년 동안 보낸 편지들 가운데 역사적으로 남을 편지들을 소개했는데 그곳에 윌리엄 셜리번이라는 미연방수사국(FBI) 국장이 익명으로 남을 편지들을 소개했는데 그곳에 윌리엄 셜리번이라는 미연방수사국(FBI) 국장이 익명으로 마틴 루터 킹에게 보낸 편지 한 구절을 소개했습니다.

“당신의 천한 계급에 어울리지도 않는 미스터(Mr) 또는 닥터(Dr) 따위의 호칭을 붙이지 않겠다. 당신은 엄청난 협작꾼이고 악마다. 모든 흑인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당신에게 종말의 날이 가까워오고 있다”

이렇게 움츠리기조차 힘든 상황에서도 마틴 루터 킹은 꿈과 비전을 가졌습니다. 그의 유명한 ‘나는 오늘 꿈을 지니고 있습니다’(I have a dream)라는 비전에 찬 연설을 들어보시겠습니까?

“나의 친구들,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우리가 현재나 미래에도 여전히 어려움을 겪어야만 할지도 모르지만, 나는 여러분들과 나눌 수 있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절망의 골짜기에서 빈둥거리지 맙시다. 나는 언젠가는 피묻은 조지아주 언덕 위에서 옛적 노예의 아들들과 옛적 노예 소유주의 아들들이 형제애에 넘치는 밥상에 함께 앉아 있으리라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래는 누가 만들어갑니까? 꿈을 가지고 있는 자가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운명론이 아닙니다.‘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마태복음 11:12)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것들을 우리에게 예비하셨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비전을 가지고 도전할 때 그 모든 것을 소유하게 될 것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소망의 하나님이십니다. 비전의 하나님이십니다. 원대한 꿈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철학자 키에르케고르는 ‘죽음에 이르는 병’을 절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아담 이후로 인류는 실락원의 길을 걸어오면서 열려 있었던 하나님의 동산을 그리워하였습니다. 유토피아를 추구해 오는 인류가 오히려 디스토피아(dystopia)쪽으로 기울어지는 경향을 생각할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소망이 아니고는 치유할 길이 없다고 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으로부터 엄청난 약속을 받았으나 그 약속 때문에 불안과 초조 속에서 잠 못 이루는 밤을 지새워야만 했습니다. 이러한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는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 하나이까, 나는 무자하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엘리에셀이니라”고 항변하였습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이끌고 밖으로 나가서 이르시기를 “하늘을 우러러 뭇 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하셨습니다. 이와 같은 일이 있은 후에 “아브라함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셨습니다”

우리의 소망의 근거는 열려있는 하나님의 마음에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믿음이 소망의 근거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열려져 있는 하나님의 마음과 자비와 긍휼과 은총이 의롭다 함의 근거가 되는 것입니다. 아담의 범죄이후에 마음을 닫아버리고 살아가는 인간들이 절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헤맬지라도 하나님께서는 탕자의 아버지처럼 언제나 문을 열어 놓으시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처럼 용납의 은총을 받을 수 있는 문이 열려져 있다는 사실이 인류의 유일한 소망의 근거가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약속을 주시고 그 약속을 기대하는 소망을 가지고 살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약속을 붙들고 밤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면서 닫혀진 마음을 열면 소망이 가득하게 됩니다.

아브라함은 하늘의 별들을 보며 자신을 가두어 놓은 자아의 굴레에서 스스로를 풀어놓았습니다. 그리고 난 후에 소망의 닻을 하나님의 약속에 걸고 자신으로부터 자유하게 되었습니다.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자아 밖으로 나오라고 하시고 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우리의 닫혀진 마음을 열라는 뜻입니다. 보혜사 성령께서는 인간들의 막힌 담을 허무시고 끊어진 관계를 복구하시고 닫혀진 마음을 열어 주십니다. 또 열려진 마음이 다시 닫히지 않도록 지켜주시며 날마다 소망이 넘치게 하십니다.

소망이 넘치는 사람은 미래에 대해 열려있는 사람입니다. 예수께서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하신 말씀은 하나님이나 미래에 대해 소망이 넘치는 사람들에게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반대로 풍랑을 예수님보다 더 강하게 생각하거나 의식주 문제에 파묻혀 염려하는 사람들을 향해서는 “믿음이 적은 자들아”하며 책망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마음이 하나님과 미래에 대해 닫혀있었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열었다면 소망은 그 믿음을 끌고 나가 목적지에 도달하게 합니다.

오늘 우리들은 우리 인류의 산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세상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심을 알고 그를 향한 소망이 넘치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의 현실이 아무리 어두운 밤과 같을지라도 우리는 희망을 이야기하며 죽어가는 세상을 살려나갑시다.

* 기도: 나의 소망이 되신 하나님, 주님은 나의 모든 것 되시오며 기쁨이 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주께서는 시험주실 즈음하여 피할 길도 함께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 그 약속 믿고 소망을 갖고 주님을 바라보며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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