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포기를 모르는 인생

김용호............... 조회 수 681 추천 수 0 2016.10.08 17:37:53
.........

포기를 모르는 인생

처칠이 명문 옥스포드 대학에서 졸업식 축사를 하게 되었다.
그는 위엄 있는 차림으로 담배를 물고 식장에 나타났다.
그리고 열광적인 환영을 받으며 천천히 모자와 담배를
연단에 내려놓았다.

청중들은 모두 숨을 죽이고 그의 입에서 나올 근사한 축사를 기대했다.
드디어 그가 입을 열었다.

"포기하지 말라!"(Never give up!)

그는 힘있는 목소리로 첫 마디를 땠다.
그러고는 다시 청중들을 천천히 둘러보았다.
청중들은 그의 다음 말을 기다렸다.
그가 말을 이었다.

"절대로,절대로,절대로,절대로,절대로,절대로포기하지 말라!"

 (Never,never,never,never,never,never give up!)

처칠은 다시 한번 큰 소리로 이렇게 외쳤다.
일곱번의 "Never give up",그것이 축사의 전부였다.
청중은 이 연설에 우뢰와 같은 박수를 보냈다.

사실 이 박수는 그의 연설보다는 그의 포기를 모르는
인생에 보낸 것이었다.

처칠은 팔삭둥이 조산아로 태어나 말더듬이 학습 장애인으로
학교에서 꼴찌를 했고, 큰 체격과 쾌활한 성격 때문에 건방지고
교만하다는 오해를 받았으며, 초등학교 학적 기록부에는
"희망이 없는 아이"로 기록되었다.

중학교 때에는 영어 과목에 낙제 점수를 받아 3년이나 유급하였다.
결국 캠브리지 대학이나 옥스포드 대학에는 입학할 수 없어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했다.
사관학교에도 두 차례나 낙방했다 들어갔고, 정치인으로 입문하는
첫 선거에서도 낙선하고 기자 생활을 하다가 다시 도전해 당선되었다.

노동당에서 21년 의정 활동을 하는 동안 사회 개혁을 주도했던
그는 성취보다는 실패와 패배가 더 많아, 당적을 보수당으로
바꾸어 출마했으나 역시 첫 선거에서는 낙선했다.
하지만 그는 졸업연설 내용대로 언어장애를 극복하고
결코, 결코, 결코, …….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서
노벨 문학상 수상자도 되고, 세계대전의 영웅도 되고, 위대한
정치인도 될 수 있었다.

처칠의 가장 큰 위기는 제2차 세계대전 때 있었다.
당시 수상이었던 그는 영국 의회에서 연설하면서
"피와 땀과 눈물 이외에는 내가 국민들에게 줄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라고 했고, 또 다른 연설에서는
"국기를 내리고 항복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입니다.
대양에서도 싸우고 해안에서도 싸울 것입니다.
결코 항복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했다.

이처럼 처칠은 결코 포기하지 않고 전세를 역전시켜 결국은 대전을
승리로 이끄는데 일조 해 영웅이 되었다.

잔인한 현실이지만 삶은 끊임없는 싸움의 연속이다.
삶은 자신과의 싸움이며 한계와의 싸움이며 부단한 도전들과의 싸움이다.

승리는 누구의 것인가?
답은 냉엄하다.
포기하지 않는 자의 것이다.
누가 가장 강한 자인가?
포기하지 않는 자다.
누가 최후의 승자인가?
포기하지 않는 자다.
누가 궁극에 웃는가?
포기하지 않는 자다.
누구의 하늘에 무지개가 뜨는가?
포기하지 않는 자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36134 빗나간 결승점 file 손석일 목사 2020-10-12 369
36133 스펙과 스토리 file 한재욱 목사 2020-10-12 372
36132 내 양말 빵꾸 났네 file 한희철 목사 2020-10-12 314
36131 스트레스 테스트 file 이성준 목사 2020-10-12 357
36130 뒤늦은 후회 김장환 목사 2020-10-09 818
36129 다시 베푸는 이유 김장환 목사 2020-10-09 604
36128 조화로운 그리스도인 김장환 목사 2020-10-09 514
36127 약속의 가치 김장환 목사 2020-10-09 615
36126 톨스토이의 지혜 김장환 목사 2020-10-09 800
36125 생각하는 하루 김장환 목사 2020-10-09 457
36124 단 한 명의 지지자 김장환 목사 2020-10-09 545
36123 열 글자의 위대함 김장환 목사 2020-10-09 506
36122 나처럼 멋진 여자가 ~ 물맷돌 2020-10-06 340
36121 집이 어디니? 어디가 아픈 거냐? 물맷돌 2020-10-06 279
36120 여러 어머니 품에서 태어났더라도 … 물맷돌 2020-10-06 202
36119 사실상, 실질적인 이익은 별로 없다! 물맷돌 2020-10-06 143
36118 지난 세월, 우리는 많이 변했습니다. 물맷돌 2020-10-06 224
36117 신앙으로 승화한 우정 10년 물맷돌 2020-10-06 230
36116 어느 중국집 어르신의 가르침 물맷돌 2020-10-06 402
36115 꾸준함이 성공의 열쇠입니다 물맷돌 2020-10-06 225
36114 같이 달리자 file 전담양 목사 2020-10-01 594
36113 본연의 맛 file 손석일 목사 2020-10-01 442
36112 포기와 내려놓음 file 한재욱 목사 2020-10-01 898
36111 소유와 존재 file 한희철 목사 2020-10-01 363
36110 골짜기의 은혜 file 이성준 목사 2020-10-01 650
36109 반석 위에 지은 집 file 차진호 목사 2020-10-01 537
36108 맛의 달인 file 전담양 목사 2020-10-01 352
36107 주례 없는 결혼식 file 손석일 목사 2020-10-01 334
36106 양을 맡기신 주님 김장환 목사 2020-09-28 442
36105 죄의 프레임을 벗어나라 김장환 목사 2020-09-28 559
36104 바른 시각, 바른 지식 김장환 목사 2020-09-28 568
36103 동물들의 사랑 방법 김장환 목사 2020-09-28 343
36102 작은 정성의 기적 김장환 목사 2020-09-28 514
36101 마음을 움직이는 진심 김장환 목사 2020-09-28 497
36100 산소와 수소, 나무와 가지 김장환 목사 2020-09-28 32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