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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호흡법(3)

이정수 목사............... 조회 수 384 추천 수 0 2016.06.16 23: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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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예화 577. 깊은 호흡법(3)

나는 거의 매일 아침, 여전히 깊은 호흡 수련을 합니다. 이제는 호흡 시간을 더 이상 기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시간을 재지 않아도 깊은 호흡 100회 하면 1시간 혹은 1시간 10분이기 때문입니다.

나의 경우 깊은 호흡 수련을 하다보니 몇 가지 좋은 점이 있었습니다. (1)屙屎送尿(아시송뇨-똥 누고 오줌 싸는 것)가 편해졌습니다. (2)평소 다니던 산에 올랐을 때 느낀 것인데 전에 비하여 힘이 별로 들지 않았습니다. (3)평소 무슨 일을 하면 현재 일을 하면서도 마음은 앞으로 내달려 “이 일을 빨리 끝내고 다음에 이 것 저 것을 해야지” 했는데 이제는 그런 마음이 많이 차분해졌습니다.

나의 경우를 경험 삼아 깊은 호흡 수련을 한 번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경험자로서 한 수 도움말을 드릴 것이 있습니다.

첫째. 깊은 호흡 수련에 들어가기 전에 대소변을 보고, 물 한 컵, 방석, 휴지, 손수건, 필기도구, 메모지, 시계 등을 미리 준비하고 시작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마음잡고 앉았는데 그런 것들이 생각나 일어서자니 귀찮고 그냥 앉아 있자니 불편하고 찜찜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깊은 호흡을 할 때 하나, 둘, 셋, 넷, 다섯,....하며 속으로 호흡 수를 세면서 하십시오. 그런데 호흡을 하다보면 공연히 뜬금없이 이런 저런 생각이 나고 그 생각에 매달리다보면 호흡 數(수)를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염려할 것 없습니다. 그냥 조금 전 세었던 호흡 수부터 계속하면 됩니다.

셋째. 호흡 수련을 한 10일 쯤 하면 나름대로 요령이 생깁니다. 그러면 가끔 딴 생각을 해도 호흡 수를 잊어먹지 않을 정도가 됩니다. 이 때 한 가지 아주 유익한 깊은 호흡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인가?

들숨일 때, 하나님의 생기(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지혜, 하나님의 평화 등)가 내 속에 충만히 들어오시어 내 몸 구석구석에 퍼져 상한 부분을 치료 하시고, 약한 부분을 강건케 하신다 라고 깊이 묵상하는 것입니다.

날숨일 때, 내 속에 있던 모든 더러운 것, 악한 것, 부정적인 것, 두려운 것, 온갖 병균들, 암 세포들, 기타 껄적지근 한 것들이 모두 빠져나가고 있구나 라고 깊이 묵상하는 것입니다.

참고: 힐링 호흡법의 저자 하라 히사코는 태양의 빛, 힘, 열기가 내 속에 들고 날고 한다고 묵상하며 호흡하는 것이 좋다(태양 호흡법)고 하였습니다.

ⓒ이정수 목사 (말씀의샘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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