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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역전이 인생파탄으로

최한주 목사............... 조회 수 669 추천 수 0 2017.01.19 22: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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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역전이 인생파탄으로

  

지난 주간 신문에 “인생역전이 인생파탄”이란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로또 1등으로 당첨되어 당첨금 17억 원을 탄 황씨에 대한 기사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황씨가 26세이던 2006년 그는 로또를 산 게 당첨되어 17억 원을 받았다. 그 가운데 세금을 제하고 13억 원을 쥐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그 돈으로 강원랜드에서 도박을 하다가 한 번에 수백만 원 내지는 수천만 원을 잃기도 했다. 노래방과 유흥업소에 드나들면서 돈을 흥청망청 썼다, 한 번 도박과 유흥에 빠진 그는 결국 4년 만에 당첨금을 모두 탕진하고 말았다.


거기서 끝난 게 아니다. 돈이 떨어진 황씨는 2010년 4월 무렵부터 절도 행각에 나서게 되었다. 같은 해 6월 절도와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를 자가 되었다. 유흥비에 길들여진 황씨는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상습적으로 훔친 것이 지명수배자가 된 계기가 되었다. 황씨는 결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이른바 대포폰과 대포차량을 타고 모텔을 전전하면서 범행을 저질렀다. 황씨는 이런 저런 수법으로 모두 135 차례에 걸쳐 1억 3천만원 상당의 스마트폰과 의류를 훔쳤다고 한다.


황씨는 또 다시 행운이 따라주기를 바라면서 로또 구입을 계속 시도했지만 더 이상 행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결국 결찰에 잡히게 되었는 데, 검거 당시 황씨의 지갑에는 로또 복권과 스포츠 복권 10여장이 들어있었다고 한다. 황씨는 결찰 조사에서 “로또 때문에 내 인생이 이렇게 파탄에 이르게 되었다"고 하였다. 그러나 때늦은 후회였을 뿐이다.


사람들은 일확천금을 얻으면 인생이 달라지리라고 생각하여 로또와 같은 복권을 구매한다. 그러나 결과는 그렇지 못하다. 독일에서 어느 여론 조사기관이 로또에 당첨된 사람들의 10년 후의 생활에 대하여 조사하여 신분에 발표한 적이 있는데, 당첨자들 중에 80% 이상이 당첨되기 전보다 못한 생활을 하였다고 보도하였다. 반면에 로또와 상관이 없이 살았던 80% 이상의 사람들이 10년 후 그들의 생활이 더 나아졌다고 하였다.


왜 이런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는가? 그것은 성공의 목적을 잘못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돈을 가지면 최고의 행복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래서 돈을 가지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돈을 가지기 위해서 전력을 다했다. 돈을 가지니 잘못된 목적으로 인생이 허전하다. 그래서 도박과 유흥에 빠지게 되고 이것이 악순환이 되어 인생을 파탄으로 몰고 간 것이다.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인생을 사는가를 한 번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나의 삶의 목적이 가지고 누리는 데 있다면 그 목적을 성취하고 나면 또 허전해 진다. 이런 생활이 되풀이 되면 나 역시 결과는 파멸에 이르게 될 것이다. 인간은 동물과 달리 하나님의 형상을 가지고 있다. 나 자신이 바르게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뤄드리는 삶을 살 때 비로소 참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진정한 행복을 누리는 자가 된다.

최한주 목사 <푸른숲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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