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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의 진품(眞品) 발견

최한주 목사............... 조회 수 468 추천 수 0 2016.05.22 22: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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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의 진품(眞品) 발견


미국 뉴욕주 버팔로에 사는 예비역 공군 중령 마틴 코버(Kober.53)씨 가정에서 일어난 사건이 10월 13일자 조선일보에 실렸다.

27년 전 동네 아이들이 주변에서 놀이를 하다 엉뚱하게 집안으로 나아든 테니스 공이 실내벽을 치면서 벽에 걸려 있던 그림 한 점이 마룻바닥으로 떨어졌다. 코버씨 가족들은 그림을 벽에 다시 거는 대신 거추장스러워 천을 덮어 소파 뒤에 보관했다. 많은 세월이 지난 후 코버씨는 2003년 공군에서 전역을 하게 되었다. 그 때 문득 천을 덮어 소파 뒤에 보관하고 있는 이 그림이 르네쌍스 시대의 거장 미켈란제로가 그린 것이라던 집안 대대로 전해 내려오던 전설같은 이야기가 생각났다.

그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이탈리아인인 미술전문가 안토니오 포르첼리노(Porcellino)씨에게 감정을 의뢰했다. 포르첼리노씨는 지난 수년 동안 이 작품을 조사한 결과 이것이 미켈란젤로가 1545년에 그린 “예수와 성모 마리아” 진품으로 미켈란젤로의 3대 조각품 중 하나인 ‘피에타’를 그림으로 그린 작품으로 최고 3억 달러(약 34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했다. 성모 마리아가 숨진 예수를 안고 있는 모습을 조각으로 표현한 피에타는 현제 바티칸 성베드로 성당에 있다. 코버씨 집안이 보관해 온 그림은 가로 48.25cm, 세로 63.5cm 크기의 나무판에 그려져 있다.

이 그림은 이켈란젤로가 1499년 조각 작품 피에타를 완성한 후 약 50년 뒤 친구 비토리아 콜로나(Colonna)에게 그려준 것으로, 그 후 독일의 한 남작 부인에게 팔렸다. 남작 부인은 죽으면서 시녀 레르트루드 영(Young)에게 물려주었는 데, 이 시녀가 코버씨 증조부의 처제였다고 한다. 1883년 코버씨 집안이 미국으로 이민 오면서 집안의 보물이지만 100년 이상 세월이 흐르면서 잊혀졌던 것이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10월 12일 코버씨에 대한 기사를 실으면서 “세기의 발견”이라고 표현했다.

 

성경 마태복음 13장 44절에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라고 하였다. 구원을 받아야 할 하나님의 자녀들이 바로 숨겨진 보화와 같다는 말씀이다. 코버씨가 발견한 미켈란젤로의 진품은 3억불 정도지만 구원받은 영혼의 가치는 한 생명이 천하보다 더 귀하다고 하셨다. 하나님의 자녀 된 나의 존재가치가 그러하고 구원 받아야 할 영혼의 존재가치가 그러하다. 불행하게도 오늘날 우리는 미켈란젤로의 진품은 탐하면서 영혼의 가치에 대하여 너무 보잘 것 없는 것으로 여기고 있지 않은가?

최한주 목사<푸른숲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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