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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내어 읽는 음독(音讀)의 중요성

전병욱 목사............... 조회 수 3854 추천 수 0 2010.05.21 10: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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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욱 칼럼(23)/2001.9.2. 주일

 

소리내어 읽는 음독(音讀)의 중요성

  조선 시대 때, 한자 문화권인 한국, 중국, 일본 가운데 서민의 한자실력은 한국이 가장 앞섰다고 한다. 왜 그런가? 우리 민족은 소리내어 읽는 음독(音讀)의 중요성을 알았기 때문이다. '하늘 천 따지, 검을 현 누르 황...'으로 시작되는 천자문을 음독하면서 거의 전국민적인 한자 교육이 완성되었던 것이다. 소리내어 읽은 음독의 교육 효과는 실로 탁월하다.

  지금 중국은 세계화를 지향하고 있다.  베이징시는 장마오(張茅)부시장 지휘로 '시민 영어회화 캠페인' 을 시작했다. 중학교를 마친 사람들은 누구나 영어회화가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이같은 영어학습 독려 이면엔 2008년 올림픽을 유치하고 국제 대도시로 거듭 나겠다는 베이징의 야심이 숨어 있다. '크레이지 잉글리시' 학습법으로 유명한 리양(李陽)은 중국에서 연마한 영어를 영국 식민지였던 홍콩에서 가르치는 진풍경을 펼쳤다. 중국관영 TV방송국인 CC-TV는 9번 채널을 신설, 지난달 25일 종일 영어 방송을 시작했다.  리양의 영어 학습법의 특징은 무엇인가? 그것은 영어를 큰소리로 말하는 '음독'이다.  우리가 버린 방법을 통해서 지금 중국은 영어의 정복을 감행하고 있는 것이다. 영어를 잘하고 싶은가?  외우려 하지 말고, 큰소리로 많이 읽으라. 외우고 싶지 않아도 저절로 외워질 것이다.

  한국교회는 설교 중에 아멘을 외치기를 좋아한다. 이것도 일종의 음독이라고 할 수 있다. 스스로 큰소리로 외침으로 인해서 들은 말씀을 더 많이 소화하는 것이다.  흑인교회가 부흥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설교자의 말씀을 전 회중이 큰소리로 응답한다. 이것도 일종의 음독이다.

  지금 삼일교회는 하루 1시간 기도하기 운동, 60개의 주제 성구를 한글과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암송하는 운동, 그리고 하루에 성경 10장 이상 통독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동안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느냐?'(마26:40)(Could you men not keep watch with me for one hour?) 고 물으면, 전 성도가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를 외친다. 새벽에 나와서 1시간 기도하는 것,  하루에 10장의 성경을 통독하는 것도 그리 어려워하지 않는다. 문제는 암송인데, 크게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다. 그러나 오히려 이 문제는 더 쉽다고 생각한다. 음독하라. 크게 읽으라. 소리치라. 100번만 반복해도 전체의 윤곽은 사로잡게 될 것이다. 성령께서 외울 수 있는 능력을 주시기를 바란다. 젊은이에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모두 암송에 전념하는 모습이 교회의 전경이 되었다. 포기하는 사람이 없다. 역시 삼일교회는 젊은 교회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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