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소파에서의 공상

이주연 목사............... 조회 수 155 추천 수 0 2016.11.01 23:40:47
.........

6161400KakaoTalk_20150420_174833359.jpg

*사진-부암동 사랑의 농장


세상은 혼돈과 분노로 정신이 없다.
전경 버스 수십 대가 망가지고
그보다 많은 사람들이 거리에서 상처를 입었다.

그리고 많은 세상의 별들이 떨어질려나 보다.

온통 세상은 파고에 휘말려 침몰할 듯하기만 하다. 

멀찌기 바라보고 싶은 마음조차 휘말려 들어 어지럽고 복잡하기만 하다.  


작가 최인호가 ‘아무 것도 아닌’ 낱말 조각이라 하며
끄적거려놓은 낱말의 유희가 봄 기운에 취하게 한다.
 
“소파는 하나의 공간이나 사물에 지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육체의 움직임을 제거하고 정신의 이탈을 도와
새로운 현실을 생성해내는 창조적 유희의 도구이다.


소파가 주는 쾌감은 육체를 고단함에서 해방시켜주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그것은 질서가 요구하는 의무감이 제거된, 극히 사적인 세계,
질서 바깥으로 향할 수 있는 권리가 발생되는 정신적 희열이다. 


이렇듯 소파는 ‘나’를 둘러싼 사적인 공간이나 사물들 중에서
‘나의 또 다른 세계’에 생명을 불어넣는 유일한 것에 속한다.


중요한 사실은 소파에서 만들어진 공상의 세계,
극히 사적인 ‘나의 또 다른 세계’가 비현실적인 것을 초월해
타자들의 현실적 삶으로 재현된다는 것이다.

소파에서의 공상은 주로 시각적 감각에서 촉발된다.”


이 글을 대하니
싸구려지만 정들고 멀쩡했던 소파를 내다버린 지금
왠지 이 봄의 혼돈과 피곤함을 어디에 맡길까
여전히 하던 대로 신발끈 조이고 산책이나 나가야 하는지
<산골에서 이주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469 소신껏 반대의견을 말하십시오! 물맷돌 2020-02-25 150
35468 창백한 푸른 점 file 전담양 목사 2020-02-24 266
35467 믿음의 배짱 file 손석일 목사 2020-02-24 879
35466 무승부 file 한재욱 목사 2020-02-24 271
35465 자전거 길과 지뢰 file 한희철 목사 2020-02-24 241
35464 바닥 드러내기 file 이성준 목사 2020-02-24 368
35463 낙타의 혹 file 김상길 목사 2020-02-24 439
35462 중심을 알면 file 전담양 목사 2020-02-24 414
35461 사이와 거리 file 손석일 목사 2020-02-24 332
35460 아들은 나보다 아빠를 더 좋아하는구나! 물맷돌 2020-02-24 168
35459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물맷돌 2020-02-23 341
35458 몸에 좋지 않은 것에 돈을 쓰지 말자! 물맷돌 2020-02-23 153
35457 애들은 그저 집에서 보고 배웠을 따름입니다. 물맷돌 2020-02-23 125
35456 주변에 온갖 유혹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물맷돌 2020-02-23 220
35455 이슬 같은 은혜 김장환 목사 2020-02-21 856
35454 손해 보는 계산 김장환 목사 2020-02-21 534
35453 약속을 지키는 사람 김장환 목사 2020-02-21 651
35452 돈보다 중요한 것 김장환 목사 2020-02-21 379
35451 중요한 것을 챙기라 김장환 목사 2020-02-21 368
35450 받아들이는 자세 김장환 목사 2020-02-21 371
35449 프라이팬의 크기 김장환 목사 2020-02-21 338
35448 사랑의 자물쇠 김장환 목사 2020-02-21 409
35447 사람들은 왜 튀려고 하는 걸까요? 물맷돌 2020-02-21 178
35446 교장선생님이 드디어 돌았다! 물맷돌 2020-02-20 268
35445 왜, 못난 나를 택해서 고생하는지 궁금해요. 물맷돌 2020-02-20 278
35444 단 한 번의 삶, 좋은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물맷돌 2020-02-19 422
35443 김형석 교수님의 장수비결? 물맷돌 2020-02-19 266
35442 돈보다 정직을 더 귀한 가치로 여기는 사람들 물맷돌 2020-02-18 325
35441 나는 당신에게 어떤 남편(아내)인가요? 물맷돌 2020-02-17 480
35440 제가 이런 모습으로 존재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맷돌 2020-02-17 406
35439 우리의 주인 되시길 원하십니다. 물맷돌 2020-02-16 465
35438 지식과 마음이 모두 따듯한 사람 물맷돌 2020-02-16 187
35437 마음 편하게 사는 법 물맷돌 2020-02-15 493
35436 밥에 김치 몇 조각이 최고급 식사(?) 물맷돌 2020-02-15 257
35435 삶을 위한 죽음 김장환 목사 2020-02-14 59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