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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을 가꾸자

한태완 목사............... 조회 수 428 추천 수 0 2015.06.24 19: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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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을 가꾸자

잠언 11장에 ‘돼지 코에 금고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여인이 그 말과 행실을 삼가지 않는 것은 마치 돼지 코에 금고리를 장식하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에서 돼지라 하는 동물은 아주 부정한 동물로 지적되어 있습니다. 그 모양새가 비대해 흉측한데다 더럽다는 이유에서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돼지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돼지가 드나든 강물이나 개울의 물은 가축에게도 먹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값진 금고리가 돼지 코에 걸려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사람들은 정말 꼴불견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어울리지 않는 일입니다.

한밤중에 도둑이 빈집을 털고 있었습니다. 손전등을 비추며 정신없이 세간을 뒤지고 있을 때 험상궂게 생긴 괴한이 불쑥 나타났습니다. 소스라치게 놀란 도둑은 반사적으로 칼을 뽑아 들었습니다. 그러자 괴한도 똑같은 자세를 취하며 노려보는 것이었습니다.

도둑은 극도로 긴장하며 괴한을 응시했지만 무엇을 깨달았던지 그만 맥이 풀려 그 자리에 풀썩 주저앉고 말았습니다.“저 놈이 바로 나로 구나. 내가 괴한이었구나” 도둑은 바로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에 놀랐던 것입니다. 이 글은 수필가인 강호연씨가 지은 ‘거울'에 나온 이야기입니다. 우리 모두 생각해봅시다. 지금 거울 속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 역사의 거울에 비춰보는 내 모습은 어떤 것일까요. 거울은 진실입니다. 사실의 반영입니다. 행복의 역사는 진실이며 사실의 표현입니다.

욕심의 산물인 금고리로 내 몸을 장식한다고 해서 행복해질 수 있을 까요. 누가복음 17장에서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안에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행복의 동산입니다. 이 아름다운 동산은 주어진 동산이며 또한 가꾸는 동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세계를 아름답게 창조하셨습니다. 행복한 동산을 지어 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 인간은 그 아름다운 동산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습니다. 인간이 가꾸는데 소홀함으로써 잡초가 무성하며 가시덤불과 엉겅퀴로 덮인 동산이 되고 말았습니다. 다시 말해 행복한 삶을 잃어버리게 된 것입니다. 잃은 것은 다시 찾아야 합니다. 잃어버린 행복을 금고리로 위장한다고 해서 행복해질 수는 없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여성미도 선천적으로 받은 아름다움은 40%며 가꾸는 데서 얻어지는 미가 나머지 6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자신의 노력으로 잘 가꾸는 사람이 미인이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것처럼 행복의 역사 역시 바로 가꾸는 작업입니다. 믿음 소망 사랑을 주제로 하여 내 마음을 가꾸어나가며 몸과 생활을 함께 가꾸어나갈 때 바로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복된 삶을 만드는 한 방법입니다.

어느 외국 작가는 “지옥과 천국이 당신의 얼굴에 그려진다”는 말을 했습니다. 자신의 얼굴 표정도 잘 가꾸기 나름입니다. 행복이 그려진 얼굴은 바로 천국의 얼굴이기 때문입니다.


한태완 목사<예화 포커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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