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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일과 하나님의 나라

최한주 목사............... 조회 수 720 추천 수 0 2017.03.15 17: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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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일과 하나님의 나라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세상일로만 그치지 않고 하나님 나라에 영향을 미친다. 다르게 말하면 하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시기 위해 세상 왕들을 세우기도하시고 폐하기도하시며 갖가지 사건을 일으키시기도 하신다. 누가 2:1절에 로마황제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로마에 속한 모든 사람들이 호적을 하게 하였다. 이 때문에 갈릴리 나사렛에서 살던 요셉이 아내 마리아와 함께 고향인 베들레헴으로 가서 호적을 하게 되었고 예수님이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시므로 성경 예언을 응하게 하였다.

 

조선 말 대원군으로 말미암아 쇄국정책을 폈던 조선이 1876년 일본과 강화도조약을 맺어 문호를 개방했다. 1882년 한미수호통상조약을 맺으면서 미국교회들이 한국선교에 대한 관심을 크게 갖게 되었다. 1884년 7월 일본에 주재하던 미국감리교회 선교사 메클레이가 김옥균의 인도로 고종을 알현하고 의료 및 교육사업에 대한 윤허를 받았다. 9월 20일에는 미북장로교회의 의료선교사 알렌이 제물포항에 도착하였다. 아직 조선 정부가 선교를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에 미국 영사관의 의사 신분으로 입국하였다. 1884년 12월 4일 개화당의 봉기사건인 갑신정변 때 수구파의 실세였던 민영익을 위독한 상태에서 치료함으로 왕실의 신뢰를 받았다. 이로 인해 알렌은 1885년 2월 왕의 윤허를 받아 한국 최초의 병원인 광혜원을 설립하였다.


같은 해 4월 5일에는 미북장로교회 선교사 언더우드와 미북감리교회 선교사 아펜젤러부부가 일본을 거쳐 제물포에 들어왔다. 언더우드는 연희전문학원을, 아펜젤러는 배제학당을 설립하였다. 그 후 한국에 본격적인 선교활동이 시작되었다. 호주 장로교회에서는 1889년 10월 헨리 데이비스 목사와 누이 데이비스 양을 파송하였다. 데이비스 목사가 6개월 후 천연두로 별세하므로 호주 장로교회는 한국 선교에 더욱 열심을 갖게 되어 주로 부산과 경상도 지역에 선교활동을 하였다. 영국 성공회는 1890년 해군군종신부였던 코프 감독과 5명의 사제들을 의사와 함께 파송하여 선교하였다. 1892년에는 미국 남장로교회에서 선교사를 파송하여 호남 지역에 주로 선교활동을 하였다. 미국 남 감리교회 선교부는 1896년 리드 목사를 파송하였다. 침례교 선교는 1889년 케나다의 토론토 대학교 기독청년회에서 파송한 말콤 C. 펜윅을 통해 시작하였고 성결교는 1907년에 일본 도쿄 성서학원에서 공부하고 돌아 온 김상준과 정빈에 의해 시작되었다. 이 성서학원은 미국 감리교회 출신 선교사들에 의해 세워졌다. 웨슬리 사상을 따르고, 중심 전도표제는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4중 복음이다. 구세군 선교는 창설자 부스가 동방순방 중에 일본에 들렀다가 두 사람의 한국인들에게 요청을 받고 1908년 10월 1일에 호가드를 파송하므로 시작되었다.


한국 땅에 일어난 활발한 선교활동은 한미수호통상조약이 채결되므로 시작되었다. 세상일은 단순한 세상일만이 아니다. 배후에 하나님이 역사하시므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게 하는 길이다.

최한주 목사 <푸른숲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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