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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은 과연 있는가

이주연 목사............... 조회 수 487 추천 수 0 2015.06.06 16: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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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은 과연 있는 것일까?
행치 아니하고 기적을 바라는 것은
신실한 신앙 행위가 아니라
마술적 요행을 바라는 불경한 나태요
변형된 우상숭배라 할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섭리를 어기는 죄악입니다.
창조의 섭리란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절망적 상황을 만났을 때에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고
절망할 수 없다는 결기를 가지고
믿음으로 간절히 주를 바란다면
그것은 주께서 기다리던 영혼의 탄생이라 할 것입니다.
 
그러한 이에게 전능하신 창조주께서 자비를 베푸시어
절망의 벽을 해체시키고
사람의 능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을 이루어주십니다.
이를 가리켜 은혜라 하며 
기적은 이 은혜 중의 하나입니다. 
 
노숙인 형제님들 중에
7년간 서울역에서
노숙생활을 해야 했던 분이 계셨습니다. 
사업이 망하고 사채 업자로부터 위협을 받다가
거리로 나오신 것입니다. 
 
그 후 7년 동안에 8가지 중병을 앓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근육과 신경이 녹는 현상이 나타나고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뼈 마디마디에 고름이 생기고
혈압은 170에서 200까지 올라갔습니다.
일은 고사하고 걸음조차 힘이 든 지경이 되어버렸습니다.
돌봐주시던 의사 선생님들께서도 드릴 약도 없다며
수면제를 주던지 아니면 위로의 말밖에 다른 조치를 할 수 없었습니다. 
 
이때 그 교우께선 어차피 죽을 바엔
예수나 제대로 믿고 천국 가겠다고 생각하고는
예배(산마루교회 1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예배, 주일 오전 7시 30분)에
참석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저는 그때 그분을 만나 사랑의 농장에서 오가시며 요양토록 하였습니다.
매일 아침 함께 기도하며 손을 얹어 안수기도를 해드렸습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마지막 방법을 택한 것입니다.
 
한 달 여 만에 혈압은 140아래로 내려오기 시작하고
정상인처럼 농사일을 하실 수 있을 만큼 치유함을 받았습니다.
그분을 알던 이들은 과연 하나님은 살아계시구나 하는
감동을 받습니다.
 
지금은 사랑의 농장 관리팀장으로 저를 돕고 계셔서
저는 그간 고단하였던 일들에 힘을 크게 덜게 되었습니다.
 
늘 감사한 것은 제가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것보다
제가 그분들을 통하여 경험케 되는 은혜가 더 크기만합니다.


* 오늘의 단상 * 

'살아있다'는 것이 중요하지,

'살아왔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에머슨>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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