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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쓰레기더미에서 피어난 희망
지라니 합창단은 케냐의 빈민가 어린이들로 구성된 합창단입니다.
여러 방송과 프로그램에 등장하면서 지금은 국내에도 매우 잘 알려졌고, 또 미국 등지로 해외 공연도 하는 실력 있는 합창단이 됐지만 사실 처음에 지라니 합창단을 꾸린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습니다.
지난 2006년도 케냐의 빈민가에서 지라니 합창단을 창단한 임태종 목사님은 마을에 수소문을 해서 40명의 아이들을 가까스로 모았습니다. 그러나 모인 아이들의 대부분은 화음은 고사하고 음계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게다가 기본적인 끼니도 해결하지 못할 만큼 극도로 가난한 아이들이 많았고, 그런 현실은 아이들에게 어떤 의욕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절망적인 현실 속에서도 목사님은 포기하지 않고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그 결과 아이들은 점점 음악에 눈을 뜨게 됐고, 꿈과 희망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라니 합창단의 아이들은 이제는 가난한 자신의 조국과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위한 꿈을 갖고, 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욱 기쁜 것은 이런 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한 아이들도 있다는 것입니다. 임 목사님이 가르쳐준 복음성가와 찬송가를 부르며 눈물을 흘리는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쓰레기더미 옆의 연습장, 끼니를 굶을 정도의 가난함, 제대로 된 교육도 받을 수 없는 절망뿐인 현실이지만, 사명을 가진 사람들을 통해 희망은 언제나 피어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가진 사람은 어떤 절망에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어둠에 빛을, 절망 속에 희망을 전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십시오.
주님!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사명자가 되게 하소서!
눈앞의 현실에 좌절하지 말고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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