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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미국의 강해 설교자이자 댈러스 신학교 총장이었던 찰스 스윈돌 목사는 어느 주일 설교에서 “법과 질서를 잘 지키는 것은 크리스천의 의무인데 특히 교통신호를 정확하게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예배 후 스윈돌 목사는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그만 신호등이 빨간불임에도 지나쳐 버리고 말았습니다. 당황해 주위를 돌아본 순간 교인들이 쳐다보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습니다. 스윈돌 목사는 너무 창피한 나머지 얼른 집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초조해 하고 있는데 얼마 후 몇몇 교인들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좀 만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스윈돌은 그들이 따지려는 줄 알고 속으로 무척 걱정을 합니다. 하지만 그는 잠시 고민 후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태연하게 “가볍게 점심이나 같이 먹읍시다”라고 답했습니다. 이튿날 점심시간, 스윈돌 목사는 ‘나는 죄인입니다’라고 쓰인 종이를 목에 걸고 식당에 들어섭니다. 그 모습을 본 교인들은 배꼽을 잡고 웃으면서 박수를 칩니다. 그러더니 잠시 뒤 다른 글을 적어 스윈돌 목사에게 보여줍니다.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우리는 스윈돌 목사가 그의 산상수훈 설교집인 ‘은혜의 각성’을 통해 한 충고를 귀담아들어야 합니다. “실제 일어난 일에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인생을 결정한다.”
장덕봉 목사(요나3일영성원)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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