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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하나님이 책임지신다
일제 강점기에 신사참배에 항거하고 끝까지 복음을 수호하다 순교하신 주기철 목사님은 순교 전까지 5년 4개월간의 옥고 생활을 하셨습니다. 일본 순사들의 협박에도 성경의 교리와 다르다는 이유로 절대 신사참배를 하지 않으셨고 또 당시에 대부분 신사참배를 용인하던 교계의 분위기에도 ‘신사참배반대 결의안’을 제출하는 등의 행동을 통해 혼란한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참된 모범을 보이셨습니다.
결국 총칼의 위협에 굴하지 않던 주기철 목사님을 일본인들은 더욱 모질게 고문했고 오랜 옥고로 만신창이가 된 목사님은 평양형무소에서 숨을 거두셨습니다. 남겨진 팔순의 노모와 오정모 사모님도 얼마 되지 않아 소천을 하셨고, 졸지에 남아있던 네 명의 형제들은 뿔뿔이 흩어져 각지에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주 목사님은 영광스럽게 순교했으나 남겨진 형제들은 매우 불행한 삶을 살 것으로 세상 사람들은 생각했지만 하나님이 네 형제 모두를 책임져 주셨습니다.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한 네 형제들은 모두 각지에서 빛을 발하는 훌륭한 사람으로 쓰임을 받았고 사업에도 성공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잡혀가기 전 주 목사님이 하셨던 설교는 바로 자신이 순교한다 할지라도 남겨진 가족들을 책임져주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고백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믿는 자녀들을 결코 외면하지 않는 분이심을 잊지 말고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그리고 주님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분들을 기억 하십시오.
주님! 흔들리지 않는 반석 위에 세워진 믿음의 생활을 하게 하소서!
시련과 고난이 찾아올지라도 주님을 부인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이 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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