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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하는 생활

한태완 목사............... 조회 수 970 추천 수 0 2015.07.29 22: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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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하는 생활

북미에서 유적을 탐사하던 답사단이 한 오지에서 광부가 기거했던 것으로 보이는 오두막집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그 집안에서 두 개의 해골과 많은 금을 발견했습니다. 왜 두 광부는 많은 금을 모으고 죽었을까? 한 단원이 이렇게 해석했습니다. "이들은 금을 계속 캐는 욕심에 북쪽은 일찍 겨울이 온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을 것입니다. 이들은 적당량의 금을 갖고 빨리 이곳을 떠났어야 했습니다. 엄청난 눈보라를 맞았을 땐 이미 식량도 바닥나 있었을 것입니다. 물론 금은 아무런 도움도 줄 수 없었겠죠"


욕심의 끝은 멸망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나친 욕심을 절제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갈라디아서 5장에 보면 성령의 9가지 열매중의 하나가 바로 절제라고 말합니다. 삶의 절제가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하고 싶은 일일지라도 불의한 것이라면 단호하게 절제할 줄 알아야 합니다. 아무리 하기 싫은 일일지라도 하나님의 뜻이라 하면 감당할 수 있는 용기를 낼 수 있어야 합니다. 마음을 제대로 절제하지 못한 사람은 성벽이 없는 성과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 같으니라"(잠25:28)

그리고 절제하는 생활은 우리 삶을 승리하게 합니다.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고전9:25) 이 말씀은 인생 승리는 자기를 절제할 수 있는 사람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우리 믿는 사람들도 절제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마음속에 새겨두고 절제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 물질에 대한 절제력이 있어야 합니다. 물질은 삶의 도구이지, 삶의 목표가 아닙니다. 물질에 대해 절제하지 못함으로 인해서 탐관오리들이 생기지 않습니까? 물질에 대하여 절제하지 못함으로 인해서 물질의 노예가 된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얼마나 많은 범죄가 물질로 인해서 일어납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사는 사람은 물질에 대해 절제할 줄 알아야 합니다.

옛날 중국의 주나라에 어진 신하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왕이 "나라가 잘살게 되었는데 왜 식탁에 상아젓가락이 오르지 않고 아직도 나무젓가락이 오르는가."라고 불평했습니다. 이 때부터 어진 신하는 몹시 근심하며 두문불출했습니다. 동료들이 근심의 연유를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상아젓가락이 대수롭지 않은 것 같아도 그게 아니네. 상아 젓가락을 장만하면 그 다음은 금그릇이요, 그 다음은 산해진미요, 그 다음은 금상이요, 그 다음은 아방궁을 장만하려 할 것인데 그러면 백성들이 고통당할 것 아닌가."

둘째, 이성관계를 절제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성관계가 잘못되어서 패가망신한 경우와 가정 파탄이 일어나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음란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는 언제 에이즈 병에 걸리고 암 병에 걸릴지 모릅니다. 앞으로는 절제하는 사람만이 살아남게 될 것입니다.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혼인하라 정욕이 불같이 타는 것보다 혼인하는 것이 나으니라"(고전7:9)

셋째, 자기 감정을 절제해야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화를 낼 수 밖에 없는 때가 있고, 남을 미워할 수밖에 없는 때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로 마음 상할 때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감정에 치우쳐서는 안 됩니다. 동물은 감정과 본능에 의해서 생존하지만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에 때로는 감정과 본능을 이겨갈 수 있는 이성적 능력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보십시오. 때로는 화내고 싶을 때도 계셨고, 배신감을 되씹을 때도 계셨고, 자기를 모욕하는 사람도 있었고, 오해하는 사람도 있었고, 죽이려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원수까지 사랑하라." 하시면서 십자가를 지고 가셨습니다. 그래도 "원수까지 사랑하라." 하시면서 십자가를 지고 가셨습니다. 자기 감정을 이겨가신 분입니다. 자기의 감정을 절제할 줄 아셨습니다.

넷째, 말에 대해 절제해야 합니다. 터어키 남쪽에 있는 타우러스 산맥에는 두루미들이 많이 살고 있는데, 이들이 꽥꽥거리는 울음소리는 유난히 크고 시끄럽다고 합니다. 특히 이 두루미들은 하늘을 날 때 더 큰소리를 내는데, 이로 인해 많은 두루미들이 독수리에게 잡아먹힌다고 합니다. 때문에 경험이 많아 노련해진 두루미들은 날기 전에 자갈을 문다고 합니다. 우리에게도 노련해진 두루미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말하는 입에 대해 절제해야 합니다.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키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잠10:19)

다섯째, 명예욕에 대해 절제가 있어야 합니다. 명예욕이 지나치면 바리새인들 처럼 외식하는 자가 되고, 사람에게 칭찬 듣고, 잘보이려고 힘쓰면 자연히 하나님과 멀어지게 되고 하나님의 미움을 받는 자가 됩니다.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얻지 못하느니라"(마6:1)

여섯째, 향락, 즐길 거리에 대한 절제가 있어야 합니다. 돈을 낭비하면 가난뱅이가 되고, 건강을 낭비하면 병자가 되고, 시간을 낭비하면 패자가 되고, 정력을 낭비하면 쓸모없는 사람이 됩니다. 절제하지 않을 때 사치와 방탕과 탐욕 등 여러 가지 형태의 악이 생깁니다.

일곱째, 몸을 더럽히는 것에 대한 절제가 있어야 합니다. 술이나 담배, 마약, 도박 등 몸을 더럽히는 일을 절제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한국에 75%의 사람들이 술 담배를 하고 청소년들의 70%가 흡연하며 여대생들도 독실한 신앙인이 아니고는 거의 다 맥주를 마시고 못마시면 도리어 바보 취급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칼빈은 "술 취함이 모든 악덕의 근원이 된다"고 했습니다. 어느 집사님이 미국에서 거지가 되어 얻어 먹는 사람을 만나 얘기하다보니, 판사요, 법학 박사였는데 왜 그렇게 되었느냐고 하니까, 어느 날 화장실에서 나오다가 아는 사람을 만나 한 번 해보라고 마약을 주길래 장난 삼아 한 번 한 것이, 차츰차츰 중독이 되어 가정이 파탄되고, 변호사업도 못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마귀가 자기 멸망의 때가 얼마 남지 않았기에 육신의 쾌락으로 인간들을 타락시키며 멸망의 구렁텅이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절제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따를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성을 품을 수가 있고 예수 그리스도의 삶인 경건성을 유지해 갈 수 있습니다. 절제하는 생활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근신하며 아담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딤전3:2)

한태완 목사 <기쁨의 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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