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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뿌리를 뽑으라

한태완 목사............... 조회 수 1019 추천 수 0 2015.07.29 22: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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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뿌리를 뽑으라

플라톤의 제자인 토로킬러스는 바다에 배를 띄워서 놀기를 좋아하는 사람인데 한번은 배를 타고 바다에 가서 놀다가 갑자기 풍랑을 만나서 배가 다 깨어져 죽을 뻔하고 겨우 살아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의 집은 바로 바닷가에 있었는데 바닷가로 향하는 창을 다 막았습니다. 어떤 친구가 와서 "이 좋은 바다의 경치를 내다 볼 수 있는 이 창들을 왜 이렇게 다 막았는냐?"고 묻자, 이 사람이 하는 말이 "내가 지난번 배를 타고 나갔다가 꼭 죽을 뻔하고 살아왔는데 다시는 배타지 않기로 결심을 했지만 이 창을 그냥 두었다가 어떤 따뜻한 봄날 바다가 잔잔할 때에 이 창을 내다보면 내 마음속에 또 바다로 나갈 생각이 나서 배를 타게 되면 어떻게 될지 몰라서 아예 바다가 보이는 이 창을 막은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사람마다 유혹의 창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자기 마음을 시험하는 창이 있습니다. 이 창을 내다보면 우리가 언제 어떤 시험에 빠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이 약점, 시험의 창을 미리 알아서 아예 그 방면을 단단히 막아버리는 것이 지혜로운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 다음에는 우리가 세상에서 살아 나갈 때에 언제든지 나를 죄의 유혹으로 인도할 수 있는 것을 아예 미리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마음을 더럽게 하는 서적을 피하고, 오락을 피하고, 우리를 더러운 데로 인도하는 친구가 있으면 끊어 버리십시오. 우리를 더럽고 추악한 곳으로 인도하는 것은 무조건 멀리하세요.

얼마 동안 창문을 열지 않았더니 거미줄이 군데군데 보였습니다. 빗자루를 사용하여 거미줄을 거두고 청소를 하였습니다. 그런 후 며칠이 지나서 보니 거기에 또 거미줄이 생겼습니다. 이번에도 거미줄을 치우다가 생각하니 그럴 것이 아니라 거미를 잡으면 간단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문을 활짝 열고 자세히 보니 한쪽 구석에 거미 한 마리가 죽은 듯이 붙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잡아 없애니 다시는 거기에 거미줄이 생기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극히 간단한 진리를 잘 모르고 지나칠 때가 많습니다. 밭에 잡초가 많아 조금씩 잘라 주기만 하였더니, 비만 한 번 오면 금방 또 자라버립니다. 또한 비가 새는 방에서 낙수를 그릇에 번갈아가며 받아내기 보다는 뚫어진 지붕을 고치는 것이 더 현명하지 않겠습니까?

이와 같이 우리의 생활 속에는 근원적인 해결을 하지 않으면 끈질기게 들러붙는 것들이 많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우리는 죄에 대하여 착찹한 느낌을 가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지은 죄로 인하여 고통을 받지 않을까 걱정을 하며 용서받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지금 당장에 죄에서 벗어나기를 원하는지가 확실치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교인 한 사람이 자신의 알코올 중독을 하나님께 용서해 달라고 기도했지만 음주 행위를 중단하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행동은 옛 이야기에 나오는 어떤 사람의 얘기를 생각나게 합니다. 그 사람은 자주 교회 앞에 나가 제단에 무릎을 꿇고는 "주여, 제 생활에서 거미줄을 없애주세요"하고 기도했습니다. 똑같은 내용의 진부한 기도에 지친 목사님께서 어느 주일 아침에 그 사람 옆에 무릎을 꿇고서 "주여, 거미를 죽여주세요"하고 크게 소리쳤다고 합니다. 죄가 되는 나쁜 버릇을 고치기 위해서는 때로 단호한 행동을 취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유혹에 빠졌을 때마다 우리를 깨끗하게 해달라고 간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의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생활 속의 거미들을 없앨 수 있는,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도와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죄를 미워하고 우리가 죄의 노예가 되었음을 고백하고 죄를 끊어버릴 결심을 해야 합니다. 마음에 선한 생각을 가득 담고 죄와 연관된 사람이나 장소에서 멀리해야 합니다.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의미가 바로 이것이다. 거미를 죽이면 거미줄이 없어진다. 당신의 거미는 무엇입니까?

오늘날과 같이 갖가지 죄의 유혹이 집요하게 손짓하는 세상에서 사는 그리스도인의 승리의 비결은 우리의 길되시며 진리와 생명되신 그리스도로 옷입고, 믿음으로 살 때, 유혹에 넘어지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삼킬 자를 찾습니다. 마귀의 유혹을 극복하는 최선의 길은 우리 자신의 힘으로가 아니라 성령충만함을 받는 것임을 잊지 마십시오. 에베소서6장 11절부터 18절 말씀에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라고 하였습니다. 유혹을 물리칠 수 있는 힘을 기도로써 구하세요. 예수님은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권하십니다.(마26:41)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내 안에 숨겨진 죄를 깨끗이 끊어버리고 이전의 죄에 대해서는 완전히 해결받기를 구합니다. 이 시간 오셔서 모든 죄에 대해 내가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도우소서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갈5:24)


한태완 목사<기쁨의 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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