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
대학에서 강의까지 하셨던 분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갑작스런 죽음으로 장례식장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다. 장례식장에 모인 친구 4명에게 그날 새벽 2시에 연락이 갔지만 통화를 흔쾌히 받아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들은 싸늘하게 식어버린 친구를 앞에 두고 이렇게 말했다. “만약 내가 죽었다면 내 친구들은 어떻게 했을까” 그 일이 있은 후 새벽 2시에 연락를 했을 때 전화를 흔쾌히 받아주고 뛰어 와줄 친구가 몇이나 있는가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다고 한다.
서울대 문형민 박사는 “자신의 속내를 마음껏 드러낼 수 있는 진실한 친구 한 명만 있어도 그 사람은 불행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만큼 친구라는 존재는 소중하다. 누구에게나 진정한 소통을 이루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친구, 그런 친구가 반드시 필요하다.
사람은 사회적 유대가 고립될수록 위기상황에 놓인다. 그 사회 구성원들의 건강은 더욱 나빠지고 사망률도 높아진다. 어르신들을 요양원에 모셔다 놓으면 빨리 죽는 이유가 그래서이다. 그 속에서는 건강한 유대관계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요한복음 15장 15절에는 예수님께서 나의 친구가 되어주신다고 말씀하셨다. 변함없이 진실한 친구, 하나님을 친구로 얻은 자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
<겨자씨/국민일보>
첫 페이지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241
242
243
244
245
246
247
248
249
250
251
252
253
254
255
256
257
258
259
260
261
262
끝 페이지
최신댓글